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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차관, 길병원 응급협진 사업 현장방문

이창진
발행날짜: 2016-08-09 08:17:06

페루 원격의료 시범사업 청취 "디지털헬스 중남미 안착 기대"

보건복지부는 9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방문규 차관이 응급의료 원격협진 사업과 페루의 까예따노 병원과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길병원은 인천 지역 특성상 응급상황 발생 시 의료서비스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섬 지역 등이 있는 점을 고려해 응급의료 원격협진 및 스마트 의료지도를 통해 취약지 응급실 및 현장에서 적절하고 신속한 처치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응급의료 원격협진은 취약지역 응급실의 의료진과 인근 거점병원 전문의가 영상 및 진료기록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의료시스템으로 스마트 의료지도를 통해 심정지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지도 의사가 웨어러블 기기 및 스마트폰을 통해 현장 구급대원에게 실시하는 영상 의료지도를 병행한다.

길병원은 취약지 원격의료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페루 산모관리 등 의료접근성 개선 위한 원격의료 시범사업에 착수했다.

페루의 가장 큰 병원 중의 하나인 까예따노 병원과 리마 외곽지역 모자보건센터 3개소와 원격협진시스템을 구축하여 전문의가 부족한 취약지역 모자보건센터와 대도시 거점병원 전문의를 연계하여 11월부터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길병원은 화상장비 및 모바일 초음파 기기 등 원격협진체계 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고, 페루 의료기관 담당자를 국내에 초청하여 원격의료운영을 위해 필요한 임상적 기술적 사항을 교육하고, 페루 현지에서 지속적으로 서비스가 확산 될 수 있도록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길병원과 페루 병원간 원격의료 사업 모형도.
이날 방문규 차관은 시범사업 준비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범사업이 국내 원격의료 기술 등을 활용한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방 차관은 더불어 해외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통해 개발도상 국가의 의료환경 개선 및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원격의료 등 관련한 한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페루 등 중남미 국가에서도 안착될 것을 기대한다고 의료진을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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