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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순·하보니 등 C형간염 실 처방 데이터 최초 공개

이석준
발행날짜: 2016-02-19 11:54:57

2016 APASL서 발표 …다나의원 등 이슈 맞물려 관심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6 APASL(아시아태평양 간학회)에서 국내 허가된 닥순 요법, 하보니, 소발디에 대한 실 처방 데이터가 최초 공개된다.

모두 맞는 인터페론 없이 먹기만 해도 완치까지 갈 수 있는 C형간염약으로 DAA(Direct Acting Antivirals), 바이러스 직접 작용제라고 불린다.

다나의원에서 한양정형외과 등 C형 간염 환자 집단 발생으로 사회적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일본 리얼 라이프 데이터는 처방에 큰 참고 사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일본 C형간염 환자는 약 2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6% 수준으로 HCV DAA를 빠르게 진료 현장에 적용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2014년 7월 '다클린자+순베프라(닥순요법)' 병용법을 시작으로 2015년 3월과 7월 각각 '소발디(소포스부비르)'와 '하보니(소포스부비르+레디파스비르)'를 허가했다.

특히 닥순 요법은 아시아에서 일본과 한국 그리고 최근 대만에서 허가를 받았다. 일본은 1년 6개월 정도 치료 경험이 축적됐다. 전세계 승인 국가는 11곳이다.

특히 초치료 환자가 DAA 치료에 실패할 경우 2차 치료법에 대해 일본 리얼 라이프 데이터는 향후 국내 환자의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간학회 관계자는 "현재 국내외 주요 간학회에서 DAA는 1차 치료옵션으로 권고됐다. 상대적으로 DAA 치료경험이 많지 않은 국내 치료환경에서, HCV 치료경험이 없는 환자부터 간경변 및 간이식 등으로 신속한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까지 치료 케이스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급여 출시된 DAA는 닥순요법 뿐이다. 24주 치료시 환자부담금 259만원이다. '하보니'와 '소발디'는 2월 심평원 경제성평가를 받는다. 업계는 이르면 6월 보험 여부를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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