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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주사기 재사용하는 비윤리적 의료인, 일벌백계해야"

발행날짜: 2016-02-15 13:51:56

환자단체, 재발방지 촉구 "의료계의 뼈 깎는 자정노력이 선행돼야"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으로 C형간염 집단감염 사태가 또다시 발생하자 환자단체가 의료인을 일벌백계해야 한다며 재발방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15일 성명서를 내고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 사태가 발생한지 불과 3개월도 안돼 주사기 재사용에 의한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다"며 "의료인에 대한 국민과 환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의료계의 뼈를 깎는 자정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강원도 원주 한양정형외과의원, 충북 제천 양의원에서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으로 감염 의심 신고가 접수돼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역학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환자단체연합은 비윤리적이고 불법적인 의료행위와 관련한 환자 및 의료기관 내부종사자의 공익제보를 활성화하려면 고액의 공익신고 포상금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비윤리적인 의료행위 적발 시 의료인의 면허 박탈을 법제화 해야 한다고 했다.

환자단체연합은 "의료인이 고의적으로 장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다수의 피해자를 발생시키는 비도덕적이고 불법적인 의료행위를 하면 해당 의료인의 면허를 박탈하는 의료법 개정도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감염피해자에 대한 C형간염 신속한 치료가 가장 중요하고 시급하다"며 "정부는 집단 감염 피해자를 일반 의료사고 피해자와 동일하게 취급해 지원에 소극적이었던 태도를 버리고 법률적, 행정적 지원을 통해 신속한 피해보상과 치료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환자단체연합은 "재발방지를 위해 해당 의료기관과 의료인을 일벌백계해 앞으로 의료인이 다시는 주사기를 재사용 할 엄두를 내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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