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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4월 총선 특명 "친의료 국회의원 당선시켜라"

발행날짜: 2016-02-15 12:09:37

의협, 총선 대비 보건의료 설명자료로 설득전…"현안 총망라"

의료계가 오는 4월 총선을 대비해 친의료계 성향 국회의원 당선운동에 분주해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리베이트쌍벌제부터 한방 현대의료기기 사용, 사무장병원, 의료인 폭행 문제까지 총망라한 설명자료를 배포, 각 시도의사회가 지역 후보군의 설득 작업용으로 활용케 한다는 계획이다.

15일 의협은 총선대비 보건의료 현안 설명자료를 배포, 각 시도의사회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각 정당 후보자들에게 이를 제공케했다.

현안 자료는 총 71페이지 분량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성과와 현황 이해, 2016년 보건의료 주요 현안, 지역별 건강수준 및 의료자원 현황으로 구성됐다.

보건의료 주요현안에서는 이슈가 되고 있는 ▲보건의료행정의 전문성 강화: 보건부 독립과 질병관리청 신설 ▲의료전달체계의 확립과 일차의료 활성화 ▲국민 안전이 최고의 가치: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과 원격의료 ▲국민의 권리와 의료계의 진료권 보장을 위한 실손의료보험 관리를 다뤘다.

또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보건소의 기능 개편과 역량 제고 ▲ 환자 피해를 막기 위한 사무장병원 규제 ▲안전한 진료 환경을 위한 의료인 대상 폭행 금지 법제화 ▲의사에게만 가혹한 행정처분 해소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까지 의료계 현안을 총 망라했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시도의사회는 책자를 제작, 각 후보군에게 발송하거나 직접 만나 보건의료 현안을 설명한다는 계획.

실제로 시도의사회도 의협의 주문에 동참하고 있다.

충남의사회는 4월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한 총선기획단을 발족하고 지역 선거구에 정책제안을 제시, 의료계의 목소리를 반영케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충남의사회는 다가올 4월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가칭)총선기획단을 만장일치로 의결시켰다.

충남의사회는 "이번에 발족하게 될 총선기획단은 의협에 포괄적인 정책제안서를 요구할 것이다"며 "충남의사회만의 세부적인 지역현안들을 첨부해 전체 충남 선거구에 단일화된 정책제안을 하겠다"고 밝혔다.

의협 산하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 역시 2월 말부터 친 의료계 성향 국회의원의 당선운동을 진행한다는 계획.

비대위는 지역별,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접촉을 활성화하고 선거운동 관련 선거법 Q&A를 배포해 총선 전까지 의료계의 목소리 창구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의협 관계자는 "경기도의사회가 활용해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안다"며 "자료를 받은 타 시도의사회 역시 자료를 소책자 형태로 제작해 후보자들에게 물밑접촉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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