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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붕소중성자 암치료기 개발 필요하다"

이창진
발행날짜: 2016-01-18 12:22:54

울산지역 암센터 심포지엄 "뇌종양 등 재발암 환자 치료 가능"

울산대병원(원장 조홍래)은 지난 15일 의료용 가속기 붕소중성자 암치료기 개발 주제로 '2016년 제1차 울산지역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울산지역암센터와 붕소중성자치료센터 공동주최로 열린 심포지엄은 꿈의 암치료기라 불리는 '붕소중성자 암치료기' 개발을 위해 대학, 병원, 연구소 각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신 정보를 함께 공유했다.

붕소중성자치료기를 이용한 암치료법은 암조직에만 모이는 성질을 가진 '붕소'를 체내에 주입하여 암세포에 축적을 시킨 후 가속기를 이용해 가속된 양성자 빔을 중성자 변환체를 통해 중성자로 변환시키고 이 중성자 빔을 조사하면 암세포에 축적된 붕소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켜 인근 세포만 죽이는 원리를 이용한 치료법이다.

기존 방사선 치료로 치료가 어려운 암 치료에 적용해 암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암 치료법이다.

참석자들은 해외에서 개발 중인 붕소중성자 암치료기를 소개하고 국내 가속기 개발 기술을 점검하고 중성자 변환장치, 방사선치료시스템 설계 제작 경험을 발표해 붕소중성자 암치료기를 위한 가속기를 국내에서 개발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또한 입자 치료 중 발생하는 즉발감마를 측정하는 컴프턴 카메라의 설계 제작 경험도 발표했다.

개발된 가속기를 이용한 중성자 빔 제작이 완료되면 향후 암종에 따른 붕소화합물 개발이 치료 성공의 열쇠이며 현재 개발된 붕소화합물을의 평가 경험을 발표했다.

박성호 붕소중성자치료센터장은 "국내 기술로 새로운 개념의 암치료기를 개발함으로써 재발암 환자 등 난치암 환자의 치료 효과를 크게 늘릴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뇌종양과 두경부 종양, 피부암 등의 환자들의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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