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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병원 찾은 열사병 환자 1만6천명…50대 가장 많아

발행날짜: 2015-07-21 12:00:33

심평원, 심사 결정자료 분석…지난해 진료비 11억4천만원

여름철에 열사병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환자도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1일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 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월별 평균 진료인원은 날씨가 더운 기간인 6~9월을 제외하면 약 1000명 정도나, 가장 더운 8월에는 3000명을 넘어 기온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월별 세부질환 진료인원 현황(2010~2014년 평균)
구체적으로 최근 5년간(2010~2014년) 열사병 진료인원은 2010년 약 1만 5000명에서 2014년 약 1만 6000명으로 5년 전에 비해 1600명(10.7%)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2.6%를 기록했다.

총 진료비는 2010년 약 10억 9000만원에서 2014년 약 11억 4000만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5000만원(4.6%)이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1.1%를 보였다.

이와 함께 열사병 등에 대해 연령별 분석결과 50대가 2739명(16.6%)으로 가장 많았으나 10대, 20대를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도 점유율이 10%이상으로 연령별로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열 및 빛의 영향'에 속하는 질환은 열사병 및 일사병, 열실신, 열경련, 열탈진 등으로 각각의 차이는 있으나 주로 고온에 노출되었을 때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열사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더운 여름 중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삼가며, 실내온도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해 바깥과의 온도차가 크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 추이(2010~2014년)
부득이하게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양산을 준비하거나 그늘을 통해 휴식시간을 가지며, 자주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심평원 서기현 상근심사위원은 "기온, 햇빛에 민감한 질환인 만큼 여름에는 폭염특보 등 기상청 정보에 신경 쓰고, 조금이라도 몸의 이상을 느끼면 필히 실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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