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의·한의·치과 구분없이 5년간 성범죄 의사 340명?"

이창진
발행날짜: 2014-10-29 11:53:28

김현숙 의원 "전문직 종사자 강력범죄 많아, 대책마련 시급"

최근 5년간 폭력과 성범죄 등으로 검거된 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가 1만5000명에 달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보건복지위)은 29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의사와 종교인을 포함한 전문직 종사자들의 폭력과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숙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4년 상반기까지 5개 강력범죄로 검거된 6대 전문직 종사자(의사, 변호사, 교수, 종교인, 언론인, 예술인) 수가 1만 553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범죄 유형별 ▲폭력1만 2849명 ▲절도 1482명 ▲강간 및 강제추행 1100명 ▲강도 35명 ▲ 살인도 65명 순을 보였다.

직업별로 살펴보면, 종교인인 6006명으로 가장 많고 예술인이 3783명, 의사 2890명, 교수 1033명, 언론인 1572명, 변호사 247명 등으로 파악됐다.

의사와 종교인의 경우, 타 직종에 비해 강간 및 강제추행 등 성범죄로 검거된 수가 많았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의사는 2010년 67명, 2011년 64명, 2012년 83명, 2013년 86명, 2014년 7월 40명 등 340명이 성범죄로 검거됐다.

김현숙 의원은 "전문직 종사자에서 강력범죄가 많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라면서 "윤리적인 의사들이 더 많지만 진료실 및 수술실 내 성범죄 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완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전문직 종사자 중 의사 구분(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이 불분명하다는 점에서 명확한 근거자료에 기인한 보도자료 작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5년간 6대 전문직 종사자 직업별 5대 범죄 검거현황.(단위:명)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