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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근 의원 "안과·소아과 발기부전치료제 처방 웬말"

발행날짜: 2014-10-10 11:30:52

"최근 3년간 안과·성형·영상의학·소청과 등에 2000만원 어치 공급"

안과, 성형외과, 소아청소년과 등에 발기부전치료제가 무분별하게 공급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의원급 의료기관의 전문과목별 공급량은 비뇨기과가 약 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의원이 7억34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자료에 따르면 내과는 7392만원, 피부과와 외과는 각각 5089만원, 4992만원을 차지했으며 정신건강의학과는 4630만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안과 ▲성형외과 ▲진단방사선과 ▲영상의학과 ▲소아청소년과에서도 3년 동안 총 1919만원의 발기부전치료제가 공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발기부전치료제 공급량은 2011년 6억1000만원에서 2013년 7억3000만원으로 2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병원도 2011년 16억원에서 21억원으로 증가했고, 병원급도 11억원에서 14억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2011년 45억원에서 2012년 58억으로 급증했다 2013년에는 46억원으로 다시 감소했으며, 약국의 경우도 2011년 1076억원에서 2013년 870억으로 20% 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 의원은 "발기부전치료제는 비급여 항목으로 필요한 환자에게 적절하게 처방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특히 안과, 소아청소년과 등에 공급된 발기부전치료제는 더욱 우려스럽다"며 "무분별한 유통은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품목별로 보면 스텐드로주 6만2264개(1억2560만원)로 가장 많이 공급됐고 ▲팔팔정이 1만2632개(2945만원) ▲시알리스 6458개(6907만원) ▲엠빅스에스구강붕해필름 6649개(2677만원) ▲자이데나 6408개(4126만원) ▲비아그라 5228개(5487만원)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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