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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된 예방접종 덤핑…서울시의사회 팔 걷었다

발행날짜: 2014-08-07 16:09:01

보건소, 의료생협 등에 불공정 예방접종 자제 당부

서울시의사회가 무분별한 예방접종 할인으로 인해 개원가들이 피해를 받자 사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서울시의사회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준 공공의료기관을 비롯한 여러 단체들의 불공정한 예방접종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분명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보건소, 복지의원, 의료생협 등이 무료, 할인접종을 진행하며 환자들을 흡수하고 있어 개원가가 반발하고 있다.

더구나 최근 상급종합병원들에서 프리베나13(폐구균 예방접종), 조스터박스(대상포진 예방접종)를 대상으로 개원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접종이 이루어지면서 인근 개원가의 불만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서울시의사회는 민원이 제기된 대형 상급종합병원에 문제를 지적하는 한편, 서울시내 모든 종합병원에 예방접종과 관련된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의사회는 "본연의 업무를 벗어난 보건소나 준 공공의료기관들과의 불공정한 가격 경쟁과 임대료, 시설비, 인건비, 세금 등을 모두 직접 감당해야하는 개원가의 입장에서는 인근 종합병원과의 예방접종에 대한 불공정한 경쟁은 더욱더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내의 모든 종합병원들에 공문을 통해 개원가와 상생하며 서로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바, 예방접종 등과 관련된 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했다"며 "서울시병원회와도 이 문제에 대한 공조를 지속하기로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 뿐만 아니라 전국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는 독감 예방접종과 관련된 잘못된 문제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상황이 극복될 수 있도록 아주 빠른 시일 내에 독감예방접종이 NIP사업에 포함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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