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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환자 10명 중 9명은 '여성'…50대 최다

발행날짜: 2014-01-29 16:38:54

건보공단 분석 발표…진료비 연평균 3.9%씩 증가

방광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그 덕분에 진료비도 해마다 4%씩 늘고 있었다.

건강보험공단은 2008~2012년 '방광염(N30)'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방광염은 방광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세균감염이나 바이러스 감염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방광염 연도별 진료현황 및 진료비
분석 결과에 따르면 방광염 환자는 2008년 134만9500명에서 2012년 152만3400명으로 증가했으며 연평균 3.1%씩 꾸준히 늘고 있었다.

진료비 역시 2008년 898억원에서 2012년 1048억원으로 해마다 평균 3.9%씩 증가하고 있다.

2012년 기준으로 환자 10명 중 9명은 여성이었으며, 50대 여성이 가장 많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기과 이영훈 교수는 "남성의 요도 길이가 약 15cm인 것에 비해 여성 요도는 3cm 정도로 매우 짧아 균들이 요도를 따라 방광으로 진입할 기회가 더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40대 이상 여성은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 때문에 방광의 점막구조와 분비도 변화를 겪게 돼 균에 대한 방광 점막의 방어력이 감소한다. 젊을 때보다 소변 배출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로, 과음 등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생활을 피하고 소변을 너무 오래 참는 것도 삼가야 한다. 균이 방광에 오래 머물게 돼 균이 증식할 기회를 높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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