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제약계 한 목소리 "장관님, 상식적 정책 펴 주세요"

이석준
발행날짜: 2013-12-10 11:54:03

KPMA·KRPIA "사용량-약가 연동제 우려, 실거래가제 폐지" 요구

이해관계에 따라 동일 사안에도 다른 목소리를 냈던 한국제약협회(KPMA)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이번에는 한 목소리를 냈다.

새 수장, 새 세종시 시대를 맞은 복지부에게 상식적인 약가 제도를 주문한 것이다.

현 상황에서 양 협회가 문형표 신임 복지부 장관에게 바라는 상식적인 약가제도는 시장형 실거래가제 폐지와 사용량-약가 연동제 확대 반대다.

양 협회는 "단기간의 건강보험재정 절감에만 집중된 현 약가규제정책은 기업 연구 개발 의지를 위축시켜 제약산업 자생력을 잃게 하고, 장기적으로 국민 건강증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확대 개정 논의중인 사용량-약가 연동제에 대해 우려감을 표했다.

KPMA 역시 "세종시 시대의 복지부는 사용량 연동 약가인하제도 확대 반대 등의 제약업계 현장 요구와 실상을 제대로 경청해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결정을 내려야한다"고 주문했다.

KRPIA는 "사용량-약가 연동제 확대안은 혁신에 패널티를 물리는 제도로 제약산업과 의약품의 가치를 무시해 창조경제와 상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 협회는 국민 삶의 질과 건강을 책임지는 주무부서인 복지부가 새로운 수장, 새로운 시대를 동시에 맞이하게 됐다며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이번 변화를 보건복지 행정의 존재 이유를 다시 한번 새겨보고 새로운 출발점, 초심으로 돌아가 합리적 정책 수립과 집행의 각오를 다지는 계기로 삼아 달라고 부탁했다.

KPMA는 "복지부가 제약산업을 대표적 창조 경제 산업으로 인식하고 있는 박근혜 정부의 국가적 지원 다짐에 부응하는 정책을 펼쳐달라"고 요청했다.

관련기사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