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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 환자 진료비 지난해 3835억…연 25%씩 폭증

발행날짜: 2013-10-07 11:24:49

공단 분석 "요양병원·병원 입원 환자 특히 많다"

마비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 진료비가 해마다 25%씩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입원환자 1인당 평균진료비는 요양병원과 병원에서 약 18%씩 급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뇌성마비 및 기타 마비증후군(G80~83)' 환자 중 뇌성마비(G80)를 제외한 '마비(G81~G83)' 환자의 최근 6년간(2007~2012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마비는 신경계 질환이 원인이 돼 사지를 포함한 안면, 복부 근육을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와 감각 신경 손상 때문에 생긴 감각이상을 말한다.

연도별 '마비' 진료현황 및 재활치료 현황
마비 환자는 2007년 4만 9720명에서 2012년 6만 1788명으로 늘었다.

총진료비는 2007년 1236억원에서 2012년 3835억원으로 6년새 3배 이상 늘었으며 연평균 25.4%씩 급증했다.

입원 환자 1인당 평균 진료비는 종합병원 238만 8000원보다 병원 678만 5000원과 요양병원 1051만 7000원에서 더 많이 나갔다.

입원환자 1인당 평균 진료비 연평균 증가율은 종합병원의 경우 2.6%인데 반해, 병원은 18.2%, 요양병원은 17.1%로 급격히 증가했다.

마비 환자 현황을 보면 재활의학과 진료를 받은 비중은 2007년 57%에서 2012년 65.7%로 증가했다.

환자 10명 중 6명이 60세 이상이었다.

외래환자는 종합병원 이용이 많았고, 입원환자는 요양병원 이용이 특히 많았다. 병원과 요양병원에서의 입원환자 증가율은 연평균 각각 21%, 27.4%에 달했다.

전체 진료환자 중 입원환자 비중이 종합병원은 27.4%였고, 58.2%, 요양병원은 86.4%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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