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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방사선비상진료 기술, 사우디에 전파한다

발행날짜: 2013-04-09 18:17:09

원자력의학원, 킹파드 왕립병원에 의료기술 이전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종인)이 사우디아라비아왕국 킹파드 왕립병원(KFMC)에 국내 방사선비상진료 시스템 기술이전 사업을 추진한다.

사우디에 의료기술을 이전하는 한-사우디 의료 쌍둥이 프로젝트(Medical System Twinning Project)의 일환이다.

보건복지부는 9일 사우디 보건부 장관(Dr. Abdullah al Rabeeah)과 보건의료 6개 분야에 대한 포괄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주도하는 방사선 비상진료센터(radiation emergency medical center)를 비롯, 뇌영상과학센터, 신경기초과학연구센터, 줄기세포 연구 및 생산시설, 심장과학센터 등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이에 따라 원자력의학원은 국내 방사선비상진료의 센터 기반시설 및 비상진료 네트워크 구축, 운영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방사선 비상진료의 특수성을 감안해 독자적으로 기술 이전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우디 킹파드 왕립병원과 상반기 내에 현지조사 컨설팅을 완료한 뒤 본격적인 기술이전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우디는 한국의 방사선비상진료 능력 및 전국적 네트워크 구축 능력을 높이 평가해 지난해 한국원자력의학원을 방문해 적극적 협력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원자력의학원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 사업이 한국 방재시스템의 우수성과 국가 방사선 비상진료센터의 운영 능력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우디 뿐 아니라 아랍에미레이트 등 기타 중동국가에 국내 방사능 의료대응 시스템을 수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지난 2002년 방사선사고를 기점으로 신속한 의료 대응을 위해 미래부 산하 한국원자력의학원 내에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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