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제2의 남광병원' 막기 위해 수련병원 실태조사 강화

안창욱
발행날짜: 2013-01-07 11:58:08

병원, 이달 중 개선안 확정…전공의 설문 환경 개선에 반영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부실 수련병원을 척결하기 위해 평가 개선방안을 조만간 확정할 예정이다.

병협은 최근 병원신임위원회(위원장 김윤수) 산하 병원평가위원장에 이병석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수련교육위원장에 김광호 이대 목동병원장, 전공의임용중앙공동관리위원장에 김성훈 의학회 부회장을 선임하고, 병원신임평가 및 수련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1#우선 병협 병원평가위원회는 2011년 하반기부터 적정 수련환경을 통한 양질의 수련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병원신임평가 및 수련병원 실태조사 평가기준과 평가운영방식 개선 작업을 이달 중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병원평가위원회는 제2의 남광병원 사태를 막기 위해 수련병원이 갖춰야 할 필수요소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고, 수련환경 평가를 과목별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평가위원 pool 확대 및 교육강화 등 평가를 내실화하고, 평가위원의 자질함양을 위한 운영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수련교육위원회는 수련의 질 향상과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지도전문의 자격기준과 수련규칙 표준안 개정을 추진해 왔다.

병원신임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지도전문의는 8시간의 필수교육을 이수하고, 1년 이상 수련병원에서 해당과목 수련교육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전속전문의로 정한 상태다.

이에 따라 2014년부터 신규 지도전문의가 되기 위해서는 올해 안에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기존 지도전문의도 2015년까지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지도전문의 자격이 유지된다.

병협은 현재 지도전문의 입문 '공통교육과정' 교안개발과 강사교육을 완료했으며, 대한의학회를 중심으로 각 분과학회의 과목별 교안을 개발중이다.

2013년부터 4시간의 공통교육과정은 병원신임평가센터에서 연간 4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4시간의 전문과목별 교육은 분과학회에서 담당한다.

이와 함께 수련교육위원회는 지난해 8월 전공의 2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련환경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개선방안을 마련 중이다.

설문조사 결과는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수련환경 개선 모니터링평가단' 논의에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