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전의총 "경 회장 사퇴, 임시총회 열자"

장종원
발행날짜: 2011-07-28 09:16:08

비상총회서 의협 압박…노환규 대표에 단식중단 권고

지난 25일부터 노환규 대표의 단식 투쟁과 회원들의 의사협회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전국의사총연합이 임시 대의원총회 개최를 요구하는 등 경만호 의사협회 집행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전국의사총연합(노환규 대표)는 28일 오전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상총회 및 결의대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3일간 이어온 투쟁에 대한 지속 여부와 앞으로의 투쟁 방향을 결정하는 자리였다.

이들은 경만호 회장이 전의총과의 면담을 피하고 의사협회에 출근을 회피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 회원은 "경 회장이 회원과의 면담을 피해다니면서 정상적으로 업무를 봐야 할 회장실에 출근하지 않는 것만 해도 스스로 능력 없고 자질 없음을 10만 의사 앞에서 입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경만호 집행부 총 사퇴와 비상대책위원회 결성을 위해 경 회장에 대한 업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전의총 회원들의 릴레이 단식, 임시 대의원총회 등 다양한 의견도 제기됐다.

전의총 노환규 대표
그러나 전의총은 임시 대의원총회를 여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판단하고, 시도의사회장단을 비롯해 지도자급 의료계 인사들의 총궐기와 임시 대의원총회 개최를 요구키로 했다.

또한 노환규 대표의 단식에 대해서도 철회해야 한다는 의견과 지속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섰지만 철회를 권고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노환규 대표는 "의협 집행부는 2주만 피하면 지쳐 떨어질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한 번 잘못된 길은 되돌리기 쉽지 않다. 더 많은 수고를 해야 한다"고 투쟁을 계속할 의지를 밝혔다.

그는 "단식투쟁이 끝나면 의료계 내부의 투쟁은 의료계 지도자들에게 공을 넘기고 전의총은 시급한 대정부, 대한의학, 대약사회 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