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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이정훈·권오상·최홍윤 교수 '함춘학술상' 수상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정훈·피부과 권오상·핵의학과 최홍윤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26회 함춘학술상 시상식에서 '함춘학술상'을 수상했다.서울의대동창회 함춘학술상 수상자 모습.서울의대동창회가 매년 시상하는 함춘학술상은 동문 교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됐다.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이 후원하는 '함춘동아의학상'(상금 3천만원)과 동창회학술연구재단이 후원하는 '함춘의학상‧함춘젊은연구자상'(상금 1천만원)으로 나눠 시상한다.이번 수상자에는 서울대병원 의료진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소화기내과 이정훈 교수는 만성 B형간염 및 항바이러스제 치료와 간외 악성종양 발생 사이의 연관 관계를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아 함춘학술상 중 가장 영예로운 함춘동아의학상을 수상했다.함춘의학상을 수상한 피부과 권오상 교수는 피부진피 섬유아세포의 모낭재생경로를 조절하는 Twist2 전사인자-염색질 재구조화 기전을 규명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핵의학과 최홍윤 교수는 도메인적응 딥러닝 기반 공간전사체와 단일세포전사체를 융합한 세포추정 방법 연구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함춘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이날 2022 함춘 송년의 밤 행사에는 300여명의 서울의대 동창들이 참석하여 최고의 지성인이자 전문가로서 역할을 높여나갈 것을 다짐했다.
2022-12-23 10:08:40병·의원

서울의대동창회 임수흠 회장 연임 "열과 성을 다하겠다"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서울의대동창회를 이끌어갈 수장에 임수흠 현 회장이 연임됐다. 임수흠 회장(맨 왼쪽)과 함춘대상 수상자 기념촬영 모습. 서울의대동창회는 2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65차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 만료된 임수흠 회장의 유임을 결정했다. 신임 임수흠 회장의 임기는 2023년 3월까지 2년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함춘대상과 함춘학술상, 장기려의도상 등 시상식도 병행됐다. 박희백 등 원로회원과 신찬수 서울의대 학장,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등 50여명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올해 함춘대상은 심장내과 원로인 이정균 한양의대 명예교수(서울의대 1962년 졸업)와 관생동맥수술 대가인 조중행 전 분당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장(서울의대 1969년 졸업), 의학 학술지 편집 표준화에 공헌한 홍성태 서울의대 명예교수(서울의대 1979년 졸업) 등 3명이 상패와 연구비 1천만원을 수상했다. 함춘동아의학상은 최일주 국립암센터 위암센터 교수가, 함춘의학상은 김원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함춘젊은연구자상은 강시혁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함춘동아의학상은 연구비 3천만원, 함춘젊은연구자상은 연구비 1천만원이 지급된다. 장기려의도상에는 박국양 길병원 흉부외과 교수가 상패와 연구비 2천만원을 수상했다. 임수흠 회장(전 서울시의사회장, 서울의대 1980년 졸업)은 연임 인사를 통해 "코로나19와 동창회관 사용권 만료 등 어려운 여건 속에 동창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라를 다시 맡겨주셔서 영광스러우면서도 마음이 무겁다"면서 "동창회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2021-03-24 12:31:51병·의원

의협 문태준 명예회장 별세…협회장으로 장례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대한의사협회 문태준 명예회장이 11일 오후 4시 별세했다. 향년 93세. 문태준 명예회장(사진제공=의협) 문 명예회장은 1928년 경상북도 영덕에서 태어나 1950년 서울의대를 졸업했다. 1979년부터 1988년까지 9년 동안 의협 제24~26대 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제 7~10대 국회의원으로서 16년 동안 의정활동을 펼쳤다. 1988년에는 보건사회부 장관을 지냈다. 이밖에도 세계의사회 회장, 연세의대 신경외과학교실 초대 주임교수, 서울의대 동창회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명예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의료계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화랑무공훈장, 국민훈장무궁화장을 서훈했으며 의협 화이자국제교류공로상, 서울의대동창회 함춘대상, 서재필의학상 등을 수상했다.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공로훈장을 받기도 했다. 야간구급환자 신고센터 개소 모습(사진제공=의협) 고 문태준 명예회장은 1979년 9월 의협 안에 야간구급환자 신고센터를 열었다. 의협이 119 역할을 수행한 것. 당시 직접 야간 당직 근무를 서며 환자발생 신고를 접수, 응급환자 11명의 생명을 구한 일화도 있다. 고 문태준 명예회장 영결식은 의사협회장(장례위원장 최대집)으로 치러진다. 추도식은 13일 오전 11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서 엄수되며 장지는 국립서울현충원이다. 유족 측은 개별 문상과 부의는 정중히 사양한다고 밝혔다.
2020-03-12 09:19:42병·의원

박용현 서울의대동창회장, 발전기금 1억 약정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 박용현 서울의대동창회장(서울대 명예교수)은 8일 서울의대동창회 발전기금 1억원을 약정하고, 1차분 5000만원을 납부했다. 지난 3월 동창회장에 취임한 박용현 회장은 최근 동창회 초도이사회에서 동창회가 목적 사업을 원만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원이 확보되어야 한다며 발전기금 조성 필요성을 제시하고 솔선해 기금 납부를 약정했다. 특히 박용현 회장은 서울의대동창회가 역사와 전통에 걸맞은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이 기능하는 회무조직을 구축해야 된다며, 사상 처음으로 지난 5월 말 임원 워크샵을 갖는 등 동창회 사업발전을 위해 의욕을 과시하고 있다.
2009-06-09 22:21:45병·의원

"의료계 수장 만들자" 동문회 세규합 본격화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보름 앞으로 다가온 의협 회장 후보등록(16일)을 앞두고 수장 배출을 위한 후보군 동문들의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사협회와 서울시의사회 등 의료단체 양축의 차기회장 후보군이 거론중인 가톨릭의대와 고려의대, 서울의대, 연세의대 등 주요 대학 동문들의 세 규합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만호 부총재 출판기념회에는 가톨릭의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계층의 의료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각 대학 동문회 실세들은 의협 회장 선거 결과에 따라 이어 치뤄질 서울시의사회 회장 선거구도가 뒤바뀔 수 있다는 점을 예의주시하면서 조심스럽게 판세분석에 돌입한 상태이다. 가장 빠른 움직임을 보인 가톨릭의대의 경우, 의협 회장 후보군인 경만호 동문(전 서울시의사회장)과 김세곤 동문(전 의협 수석부회장) 중 특정 후보 지지를 공표해 선관위로부터 지적을 받아 주춤거리는 모양새이나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실제로 1일 오후 대한적십자사에서 열린 경만호 부총재 출판기념회에서 가톨릭의대동창회 백성길 회장은 “경만호 후보가 쓴 월간조선 기고문과 오늘 발간된 책자를 보면서 이런 의사가 있는가 싶다”면서 “행동하는 양심 있는 의사로서 끝까지 밀고 나가길 바란다”며 경만호 동문에 대한 지지와 신뢰의 뜻을 피력했다. 서울의대는 의협 회장 출마자가 없는 현 상황을 십분 활용해 서울시의사회 회장 유력후보인 임수흠 동문(현 의협 상근부회장)의 회장 만들기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서울의대동창회 유력 인사는 “다음주 중 임수흠 동문과 회합을 갖고 세부적인 선거 전략과 일정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이 자리에서 의협 회장 후보 지지 문제에 대해서도 거론될 것”이라고 서울시의사회 수장 배출을 위한 ‘빅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연세의대와 고려의대의 경우, 의협과 서울시의사회 양측 모두에 회장 후보군이 있다는 점에서 결정이 쉽지 않은 모양새이다. 지난주 토요일(31일) 열린 연세의대동창회에서 서울시의사회 회장 유력후보인 나현 동문(현 대개협 총무이사)의 지지에는 내부입장을 정리했으나, 의협 회장 최일선 후보로 지목되는 주수호 동문(현 의협 회장)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고려의대도 상황은 마찬가지로 얼마 전 열린 동문행사에서 유희탁 동문(현 의협 대의원회 의장)의 의협 회장 출마 발언과 이형복 동문(현 미래자유의사회장)의 서울시의사회 회장 후보 지지호소에 구체적인 입장을 피력하지 않고 있다. 여기에는 신임 문영목 고려의대교우회 회장(현 서울시의사회장)의 의협 회장 출마가 불분명하다는 점과 거론중인 후보군의 당선 가능성에 대한 시각차가 다양하다는 부분이 작용하고 있다는 후문.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동문 선후배를 간과할 수 없다는 의료계의 뿌리깊은 정서가 여전히 작용하고 있어 향후 후보군별 '합종연횡'과 '이면합의'라는 정략적 움직임에 동문회의 입김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이다.
2009-02-02 06:48:31병·의원

"학장님, 왜 반대하세요"

메디칼타임즈=이창진기자 기자“서울의대가 왜 의학전문대학원을 반대했어요” 최근 미국 미시건주에서 열린 미주서울의대동창회 겸 학술대회에 참석한 왕규창 학장은 동문들의 이같은 물음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과거 한국 의사의 미국이주 1세대로 불리는 서울의대 60~70대 동문들은 고국소식에 대한 궁금증을 후배학장(?)에게 쏟아냈다. 동문들은 “이미 미국은 전문대학원으로 바뀐지 오래됐다”고 말하고 “한국도 선진국인 미국을 따라가겠다는데 굳이 반대의사를 밝힐 필요가 있느냐”며 반문했다. 이에 왕 학장은 개인적 답변과 함께 학술대회장에서 ‘의학전문대학원의 문제점’ 등 현 의학교육의 개선점을 발표하는 강의를 마련해 동문들의 물음에 답했다. 서울의대는 그동안 의학전문대학원 시행시 의학체계의 이원화와 기초의학의 몰락 그리고 대학의 의대 고시화 등 현 정부가 추진중인 전문대학원 제도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왕규창 학장은 “선배들에게 현 제도의 문제점을 가감없이 전달해 처음에는 제도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동문들도 강의 경청 후 고개를 끄덕였다”고 설명하고 “한국 소식의 큰 흐름은 파악하고 있으나 표면적인 부분만 알고 있어 예상치 못한 선배들의 물음에 일순간 놀랬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한국 의료계가 고민하는 다양한 현안이 매스컴을 통해 외국까지 빠르게 전달되고 있으나 본질적 부분이 비어있어 교포사회와의 체감차는 더욱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2006-07-06 06:43:59오피니언

서울의대-병원 집행부 외국행 '달콤한 휴가'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서울의대와 서울대병원이 때아닌 업무휴가(?)에 달콤함을 만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이다. 27일 서울의대와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왕규창 학장과 성상철 원장이 25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뉴저지 아틀랜시티에서 열리는 미주서울의대동창회 겸 학술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최근 출국한 것을 비롯하여 양측 참모진의 절반이 해외일정을 위해 공식집무를 접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대는 왕규창 학장의 미국행에 이어 한준구 교무부학장이 서울대 교무학장단의 중국 방문에 합류해 27일부터 7월 1일까지 공석이며, 김규한 학생부학장도 영국에서 열리는 국제모발학회 참석차 24일부터 7월 1일까지 자리를 비워게 된다. 이에 따라 남아있는 호원경 연구부학장(생리학)의 학장 대행체제가 가동돼 서울의대 관련 서류와 결제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병원 시계탑의 경우, 왕규창 학장과 미국에서 만나는 성상철 원장의 공석으로 임정기 진료부원장이 원장결제를 대신하는 체제로 전환하나 시급한 사항이 아니면 결제를 원장 귀국 후로 미루는게 관행이라는 점에서 업무공백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성 원장보다 앞선 지난 24일 국제학회 참석차 체코로 출국한 성명훈 기획조정실장은 과거의 교육연구부장 등의 업무대행 대신 기획팀과 경영관리팀, 전산팀 등 산하 팀장의 재량으로 업무를 처리하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병원장실은 원장의 해외출타에도 불구하고 비서실장과 수행비서, 비서 등이 평시에 다름없는 근무체계를 유지하면서 사회 각 분야 지인들의 연락 협조와 함께 원내외 향후 일정을 면밀히 정리하며 원장 귀국 후 업무에 차질을 빚지 않는데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 한 보직교수는 "보직자간 날짜가 겹쳐 공석이 많아 우려도 제기되고 있으나 학회 참석은 지난해부터 잡아놓은 일정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며 "그동안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가다듬어 다음주부터 새롭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집행부의 절반이 자리를 비운 서울의대와 서울대병원 간부진은 회의와 결제의 간소화로 평소 바쁜 일상에서 일시적 탈출을 맛보는 자신만의 희열을 즐기는 분위기이다.
2006-06-28 07:10:58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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