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척추종양연구회 정기학회 온라인으로 열기로 2020-08-13 10:20:57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 대한척추종양학회 산하 연구회가 오는 22일 열리는 ‘제22차 정기학술대회’를 온라인 학술대회로 개최한다. 학회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참석자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녹화 동영상 송출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주제는 “뉴노멀: 코로나-19 대유행시대의 척추 종양학 연구(The New Normal: Spine Oncology Research in the COVID-19 pandemic)” 이다. 구성은 1부 ‘언텍트 시대의 척추 종양학 치료의 새로운 경향’을 주제로 ▲코로나-19와 척추수술 (경북의대 조대철 교수) ▲ 종양학에 대한 수술후 조기 회복 (서울의대 이창현 교수) ▲ 인간이 세상을 어떻게 인식하는가?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신경학적 관점 (연세의대 신동아 교수)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초청강연에서는 ▲ 인공지능을 활용한 임상적 판단 (성균관의대 서성욱 교수) ▲ MD Anderson 암센터에서의 척추종양 수술후 조기 회복 (미국 MD Anderson Cancer Center, Claudio Tatsui 교수)에 대한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2부 ‘전이성 척추암 치료의 최신지견’를 주제로 ▲ 간암 척추 전이암 치료의 최신지견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외과 최일교수) ▲ 폐암의 척추전이암 치료의 최신지견 (부산의대 손동욱 교수) ▲ 신장암 척추전이의 치료의 최신지견 (가톨릭의대 이호진 교수)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원발성 척추종양의 수술적 치료의 최신지견’를 주제로 ▲ 척수종양 (성균관의대 이승준 교수) ▲척추 거대세포 종양에 대한 최신 치료전략 (성균관의대 이선호 교수)▲ 척추 축삭종 (울산의대 박진훈 교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대한척추종양연구회 회장 손문준 교수(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신경외과)는 “비대면 시대에 척추종양의 치료에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 회원 분들과 관련 분야 의료진 분들의 참여 접속 및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온라인 심포지엄 의사협회 연수평점 4점이 제공되며, 심포지엄 강의 참여시간 정보에 따라 연수평점이 인정된다. 참가신청은 온라인 학술대회 홈페이지(URL) http://conference.ksors.or.kr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신청시 설정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학술대회 당일 온라인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전용사이트에서 동영상 및 실시간 강의 영상이 송출된다.
코로나 장기화로 핸즈온 코스 올스톱…학회들 골머리 2020-08-13 05:45:59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코로나 대유행이 장기화되면서 술기 교육 이른바 핸즈온(Hands on) 코스들이 사실상 모두 중단되면서 의학회들은 물론 전공의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정기적으로 이뤄지던 교육 코스부터 학술대회 주요 세션들까지 모두 기약없이 연기되면서 재개 여부를 두고 골머리를 썩고 있는 것. 또한 전공의 등 피교육생들은 의무 교육까지 차질을 빚고 있다. 12일 의학계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사태로 각 학회들이 진행하던 핸즈온 코스가 사실상 무기한 연기 상태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단 국내 최대 초음파 관련 의학회인 대한초음파의학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이어가던 초음파 교육 일정을 무기한 전면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단 2월 판교 삼성메디슨 교육장에서 계획했던 복부 초음파 핸즈온 코스를 시작으로 3월 유방 초음파 등 사실상 매달 진행하던 연간 교육을 모두 전면 취소한 것. 초음파의학회는 일단 오는 9월로 예정됐던 유방 초음파 핸즈온 코스까지 취소한 뒤 11월 교육은 코로나 유행 상황을 보면서 재개 여부를 고민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비단 초음파의학회만의 결정이 아니다. 상당수 학회들도 올해 초부터 핸즈온 코스를 중단한 뒤 재개 여부를 두고 고민을 지속하고 있다. 학술대회까지 연기 또는 중단한 상태에서 교육장에서 교육자와 피교육자가 밀접하게 접촉할 수 밖에 없는 핸즈온 코스를 이어가기에는 부담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자체적으로 부설 초음파 교육센터를 운영중인 임상초음파학회도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교육 센터를 2월부터 5월까지 문을 닫아 걸었다가 6월 잠시 문을 열었지만 재개 여부를 다시 검토중인 상태다. 개원 내과 의사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한국초음파학회도 마찬가지로 자체 교육센터를 활용한 교육은 올해 초부터 전면 중단한 상황. 현재 한국초음파학회는 코로나 사태가 안정화될때까지 잠정적으로 올해 교육을 계획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전문과목 초음파 교육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심장 부분에서 가장 규모 있는 학회인 한국심초음파 학회도 수차례 핸즈온 프로그램을 연기한 끝에 결국 교육 자체를 취소했고 산부인과초음파학회도 마찬가지로 교육을 무기한 연기했다. 초음파 부분만 이러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도 아니다. 핸즈온 코스가 정기적으로 운영되던 내시경 파트도 거의 대부분의 학회들이 교육을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있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전공의들은 물론 소노그래퍼 등 교육이 필수적인 인원들은 물론 개원을 준비중이던 내과 전문의들도 핸즈온 등 교육 코스를 기다리며 발을 구르고 있는 상태다. 특히 내과 전공의들의 경우 전공의 연차별 수련교육과정 개정안에 따라 2년차와 3년차 수련 중 심장과 복부 등 초음파 검사를 50회 이상 진행하는 것이 의무화된 상태라는 점에서 대학병원이 아닌 수련기관의 전공의들은 더욱 속을 태우고 있다. 하지만 이들 의학회들은 코로나 안정화 전까지 핸즈온 등 술기 교육을 이어가기는 힘들다는 입장이라는 점에서 이같은 문제들은 당분간 이어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A초음파학회 임원은 "그나마 학술대회는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마련할 수 있다 해도 핸즈온 코스 자체가 밀폐 공간에서 밀접 접촉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재개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학회 입장에서도 교육장 등을 비워놓는 것이 상당한 부담이지만 현재로서는 운영 계획조차도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전공의와 개원을 준비하는 전문의들의 문의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지만 감수할 수 있는 위험이 아니지 않느냐"며 "만약에 만약이라도 감염 사태가 일어나면 학회에 불똥을 넘어 심각한 타격이 올 수 있는데 어느 학회가 핸즈온을 강행하겠냐"고 되물었다.
"마스크 못 벗습니다" 뉴노멀 시대 학회 풍경은? 2020-08-13 05:45:56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마스크 못 벗습니다. 원칙이 그렇습니다." 뉴노멀의 학술대회 모습은 어떨까. 앞으론 학회장에서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것도 조심스러울 수 있다. 행사장에서 마스크를 벗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되기 때문이다. 인터뷰이 또한 마찬가지다. 7~8일 고혈압학회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52회 춘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앞서 몇몇 학회가 온라인+오프라인 형식의 '하이브리드' 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늦깎이 학회가 열린 까닭에 세세한 방역 대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학회장 도면 및 입장 관리 체계, 학회 진행 요원 관리 등 매뉴얼까지 작성한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는 모범사례로 꼽힌다. 대도시 부산에서 국제학술대회로 열리는 고혈압학회는 어떨까. 기존 학회에서 더욱 진화한 방역 학회의 면모를 볼 수 있을까. 현장에서 본 학회장은 불안을 기우로 만들었다. 현장에서 박성하 총무이사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 이사는 이번 학회의 방역 대책을 총괄한 주역이다. 고혈압학회는 학술대회에 앞서 'COVID-19 대응지침'을 만들어 배포했다. 학회장 출입 통제 방안부터 학회장 내부 관리, 참가자 및 전시업체, 진행요원 관리 방안까지 담은 매뉴얼이다. 박 이사는 "부산이라는 큰 도시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다보니 방역 대책에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며 "심장학회 등의 방역 대책을 참고하고 행사업체와 지속적인 회의를 하면서 완벽을 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의 학회들이 마련한 방역 대책 역시 완벽에 가깝다"며 "고혈압학회는 큰 틀의 방역 대책을 중심으로 세세한 디테일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이 문을 여닫을 때 손잡이를 잡을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고혈압학회는 문 앞에 전담 진행요원을 배치했다. 진행요원이 문을 여닫게 해 손잡이를 잡지 않게 배려했다. 모든 세션룸에도 한 테이블당 한개 좌석이라는 원칙을 준수했다. 지그재그로 배치한 좌석에는 투명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해 혹시 모를 감염 위험에 대비했다. 학회장에서 보기 힘든 의무실이 설치된 것 역시 초기 감염자 발견 및 대응을 위한 디테일이다. 박 이사는 "디테일한 부분을 명문화하지 않으면 자의적으로 해석되거나 돌발 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어렵다"며 "이에 임원진간 뒷풀이 금지 및 회식 금지까지 미리 명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매뉴얼 대로의 실천"이라면서 "매뉴얼은 있지만 그대로 실천이 안 되는 사례가 있다면 방역에 구멍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첫째도, 둘째도 원칙 준수를 방역의 중점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인터뷰 도중 행사진행 요원에게 몇번이나 붙들렸다. 사진 촬영을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몇번이고 체온 측정이 되풀이됐다. 사진 촬영에서도 원칙은 그대로 적용됐다. 박성하 이사에게 마스크를 벗고 사진 촬영을 요청했지만 "학회장에서의 마스크 탈거는 원칙상 금지된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머쓱해 질 수 장면이지만 그만큼 방역에 철저하겠다는 의지로 읽혔다. 깐깐한 조치에 회원들의 불만이 있지는 않을까. 박 이사는 "다들 특수한 상황이라는 걸 이해하고 있다"며 "나쁜 피드백을 우려했지만 생각보다 더 학회 개최가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작년 추계 학술대회 등록인원이 780명인데 이번 학회는 오프라인 297명, 온라인 542명으로 작년 등록인원을 넘어섰다"며 "불안감을 없앤 철저한 방역 학회를 준비한 것이 회원들의 호응으로 이어지지 않았나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부분을 볼 때 학회가 준비만 잘 한다면 하이브리드 방식의 학회는 미래의 뉴노멀로 자리잡지 않을까 한다"며 "이번 고혈압학회는 진화하는 방역의 한 단면을 보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세계 첫 러시아산 코로나 백신? 전문가들 "미심쩍어" 2020-08-12 11:28:13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러시아가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고 주장했지만 전문가들은 회의적인 시각을 내비추고 있다. 대규모 임상 3상 결과가 없는 데다가 임상 대상자도 수백명에 불과해 효과와 안전성을 거론하기 이르다는 지적이다. 11일 CNBC 등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세계 첫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을 등록하고 이를 그의 딸에게 접종시켰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매우 효과적으로 면역을 형성하며, 필요한 (효과/안전성 명에 필요한) 모든 검사를 마쳤다고 언급했다. 스푸트닉 V(Sputnik V)로 명명된 백신은 러시아 보건당국의 승인을 얻었지만 임상시험이 불과 2달 안에 끝났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회의적인 시각을 비추고 있다. 스푸트닉의 대규모 임상은 이제 막 시도되는 단계이고 기존 임상 결과도 공개되지 않았다. 존스홉킨스 백신안전기구 대니얼 샐몬(Daniel salmon)은 백신 개발에 있어 임상 3상이 중요하다며 대규모 3상 없이 개발된 스푸트닉 V에 우려감을 드러냈다. 그는 "임상 3상없이 효과와 안전성에 자신감을 보일 수 없다"고 단언했다. 필라델피아 소아병원 폴 오핏(Paul Offit) 박사 역시 "러시아의 이번 승인이 미국에 압력으로 작용해 준비되지 않은 백신을 미리 내놓게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전 FDA 국장을 역임한 스캇 고틀리브(Scott Gottlieb)는 "러시아가 완벽히 백신을 검증했다고 말하지만 이는 충분치 않다"며 "현 시점에서 해당 백신이 효과적이고 안전한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 백신은 겨우 100명에서 최대 300명을 대상으로 시험했다" "미국이 개발하는 백신은 현재 수천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조혈모세포이식 후 골밀도 감소...호르몬 치료 받아야 2020-08-12 10:19:29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조혈모세포이식 후 조기에 호르몬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강무일 교수(공동 교신저자), 혈액내과 이종욱 교수(공동 교신저자), 내분비내과 하정훈 교수(공동 제1저자), 혈액내과 박성수 교수(공동 제1저자) 연구팀이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뒤 조기 난소부전이 생긴 40세 이하 환자 234명을 대상으로 호르몬 치료 효과를 분석한 결과, 조기에 치료를 받은 그룹의 골밀도 개선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대상 환자를 호르몬 치료군(170명)과 치료를 하지 않는 군(64명)으로 나누고 척추와 대퇴골의 골밀도를 24개월 동안 측정했다. 그 결과, 호르몬 치료군의 요추 골밀도가 현저히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호르몬 치료를 한 경우 척추골밀도가 가장 많이 증가했는데, 호르몬 치료를 2년간 지속한 결과 척추골밀도가 치료 전보다 5.42% 이상 증가했다. 통상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난소의 기능이 저하돼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감소되면 신체적, 정서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된다. 그런데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으면 치료 과정에서 조기 난소부전이 빈번히 발생한다. 이는 젊은 나이에도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한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뜻한다. 특히 이식 후 발생되는 골밀도 감소는 골절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며, 골절 발생 시 삶의 질에 악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골절 자체로 인한 사망률도 높아지게 되어 이에 대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내분비학계의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미국임상내분비학회지(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JCEM) 2020년 9월호에 게재에 앞서 온라인 게재됐다.
위상 높아지는 당뇨병 신약들...美심장학계 전문가 합의 2020-08-12 05:45:56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고위험 환자군에서는 'GLP-1 작용제' 및 'SGLT-2 억제제'의 우선사용이 공고해질 전망이다. 작년 동반질환 환자의 경우 해당 계열약제의 우선 사용을 추천한 유럽심장학계의 입장과 일부 배치되는 보수적 시각을 견지했던 미국심장학계마저도, 동일한 내용의 진료지침 개정안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심혈관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위험도가 높은 환자군에서는 기존 일차약제인 '메트포르민'이나 생활습관 교정 등의 관리전략보다 GLP-1 작용제와 SGLT-2 억제제의 사용을 먼저 고려해볼 수 있다는 얘기다. 최근 미국심장학회(ACC)가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에서 심혈관질환(CVD) 예방을 위한 약제 사용 전략을 놓고 새로운 전문가 합의문(expert consensus)을 공개했다(DOI: 10.1016/j.jacc.2020.05.037). 해당 학회 가이드라인은 발표와 동시에 학회지인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8월5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여기서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및 당뇨병성 신장질환, 심부전, 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줄이는 용도로 GLP-1 작용제 및 SGLT-2 억제제 계열약의 우선 사용을 강력 권고한게 핵심이다. 개정 자문위원회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심장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해당 계열약제를 사용하는데 위험 및 혜택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돕는게 주목적"이라면서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에서 심혈관질환은 사망 위험에 주요 위험인자로 꼽히는 만큼 이번 전문가 합의문 개정에 이를 상당부분 반영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심혈관질환과 신장질환을 동반한 환자에서 해당 계열 약제 사용을 우선 추천한데 나아가, 치료 알고리듬을 세분화한것도 차별점이다. 각각 약제별 투여용량과 조절, 적응증, 금기사항, GLP-1 작용제 및 SGLT2 억제제 사용시 주의사항 및 부가적인 기대혜택 등이 언급된 것. 고위험군의 경우 GLP-1 작용제 및 SGLT2 억제제를 처방의의 선호도나 경험에 따라 우선 사용할 것을 추천하는 동시에, 당화혈색소(A1c)나 동맥경화성심혈관질환(ASCVD) 위험도에 따라서는 현행 일차약제인 '메트포르민'과 생활습관 중재치료보다 우선 등급을 매겼다. 지금껏 대부분의 환자의 경우 일차치료 전략으로 메트포르민의 사용을 적극 권장하던 분위기와는 온도차를 보인 것이었다. 개정위는 "여전히 여러 가이드라인들에서는 일차치료 전략으로 메트포르민의 사용과 생활습관 교정 등을 우선적으로 추천하고 있지만 여기엔 보다 명확한 임상근거가 필요하다"면서 "전당뇨병 단계에 속한 환자들의 당화혈색소나 동맥경화성심혈관질환 위험도를 고려할때 해당 계열약제의 혜택을 신중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해당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무엇보다 GLP-1 작용제 및 SGLT2 억제제 계열약의 사용을 우선순위로 올렸다. 이를테면 환자가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경우라면, 당화혈색소 수치에 크게 상관없이 이들 약제의 사용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개정위는 "현재 신규 당뇨병 치료제들이 다양하게 진입한 상황에서 기존 혈당강하효과에 더해 심혈관 및 신장 보호효과를 검증한 옵션을 선택해서 쓸수 있는 치료 패러다임 변화는 이미 분명해졌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러한 상황에서 SGLT2 억제제 계열약 가운데엔 지난 5월 미국FDA로부터 심부전에 추가 적응증을 승인받은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에 이어 동일 적응증 임상을 진행 중이던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이 3상임상 'EMPEROR-Reduced 연구'의 톱라인 임상 결과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당뇨병을 동반하지 않은 심박출계수가 감소한 심부전 환자(HFrEF)에 자디앙을 추가로 사용했을때, 심혈관 사망을 비롯한 심부전 입원율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검토된 자디앙의 용량은 엠파글리플로진10mg이었다. 해당 임상의 전체 세부 데이터는 오는 29일 유럽심장학회(ESC) 연례학술대회 첫 날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자디앙의 적응증 확대와 관련한 신약신청은 올해 하반기 중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심박출계수를 어느정도 유지중인 심부전 환자(HFpEF) 대상의 'EMPEROR-Preserved 연구' 결과는 오는 2021년 첫 결과가 발표될 전망이다.
알츠하이머병 치료, 항체약 GM-CSF 타깃 주목 2020-08-11 12:00:54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알츠하이머병의 새로운 치료전략으로, 특정 단백질을 표적으로하는 항체 신약(GM-CSF)이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했다. 현재 임상 평가가 진행 중인 인간화 재조합 항체약으로, 뇌내 병변이나 인지기능 개선에 혜택을 나타낸 동시에 이렇다할 약물 부작용이 없었기 때문이다. 인간화 재조합 '과립구대식세포집락자극인자(granulocyte-macrophage colony stimulating factor, 이하 GM-CSF)'를 활용한 새 임상데이터가 올해 국제알츠하이머협회(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이하 AAIC) 온라인 학술대회에서 공개됐다. 이중맹검 방식으로 GM-CSF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2상임상 결과에서, 해당 환자군에 개선효과를 보이며 가능성을 제시한 것. 연구를 살펴보면, 55세~85세의 경증에서 중등증 알츠하이머 환자 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모두 간이정신상태검사(Mini-Mental State Examination, 이하 MMSE) 지표가 10~26점에 해당하는 환자들로, 치료제로 '콜린에스터라아제(cholinesterase) 억제제'나 '메만틴(memantine)' 투약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여기서 GM-CSF 항체 약물인 '살그라모스팀(sargramostim)' 250mcg/m2 용량을 3주간 매주 5일 피하주사했을때, MMSE 비교상 치료 시작시점 대비 유의한 개선혜택을 나타냈다. 위약군 대비 MMSE 지표 개선에도 더 나은 효과를 보인 것이다. 더욱이 이러한 개선효과는 치료종료 후 첫 45일차에 병원을 방문해 추적관찰을 시행한 결과에서도 지속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고했다. 이외에도 임상적 및 MRI, PET 스캔 등 영상학적 이미지 검사에서도 약물 사용과 관련한 심각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뇌내 아밀로이드 축적 관련 비정상적 소견은 없었다. 책임저자인 콜로라도의대 알츠하이머센터 헌팅턴 포터(Huntington Potter) 박사는 "GM-CSF 항체 약물을 사용했을때 골수를 자극해 체내 면역기능을 회복하는 반응을 확인했다"며 "살그라모스팀과 '필그라스팀(filgrastim)'을 병용했을때 필그라스팀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에 비해 인지기능 개선에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가역적인 뇌아밀로이드 병변 치료와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인지장애를 조절하는데 추가적인 평가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용량 아스피린 고령에서 치명적...암있으면 오히려 악화 2020-08-11 11:06:44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저용량 아스피린 요법이 70세 이상 노령 인구에게는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암 발생과 악화에 관여하는 동시에 사망 위험을 최대 2배까지 악화시키는 것으로 분석된 것. 이에 따라 이 연령대 환자에게 아스피린 처방을 당장 멈춰야 한다는 것이 연구진의 지적이다. 현지시각으로 11일 미국 국립암센터 저널(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는 노령 인구에 대한 아스피린 요법의 득과 실에 대한 장기간의 추적 관찰 결과가 게재됐다(doi.org/10.1093/jnci/djaa114). 매사추세츠 병원 존 맥네일(John J McNeil)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70세 이상 암환자 1만 9114명을 대상으로 100mg의 저용량 아스피린 요법에 대한 무작위 이중맹검 대조 임상을 진행했다. 현재 65세 미만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임상시험에서는 저용량 아스피린이 다양한 암종, 특히 대장암 발병 위험을 크게 줄인다는 강력한 근거가 쌓여있는 상태. 하지만 과연 노령 암 환자에게도 이러한 혜택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제대로된 무작위 대조 임상 시험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ASPREE로 명명된 이번 임상시험에 관심이 쏠렸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대규모의 건강한 노령 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최초의 무작위 임상시험이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노령 인구에게 아스피린은 치명적 부작용을 가져왔다. 일단 모든 암종의 발병률은 아스피린을 처방받은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HR=1.04, 95 % CI=0.95~1.14). 하지만 일단 암이 발병했을때는 큰 차이를 보였다. 아스피린을 복용한 환자들이 전이암으로 진단될 위험이 19%나 높았기 때문이다. 특히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한 환자는 말기암으로 여겨지는 3기 암으로 진단될 위험이 아스피린을 복용하지 않은 환자들보다 무려 2.1배나 높았다. 또한 4기 암으로 진단될 위험도 아스피린을 먹지 않은 노령 환자보다 1.3배가 높았다. 이렇듯 말기암으로 진단될 위험이 높아지면서 사망 위험 또한 크게 늘어났다. 연구에 참여한 하버드의대 앤드류 찬(Andrew T. Chan) 교수는 "이번 연구는 아스피린이 암 발병 위험을 높이고 특히 진행성 암 발병과 사망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노령 인구에게 아스피린이 분자 또는 세포 수준에서 다른게 작용할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한 노령 인구에게 아스피린 요법을 진행하는데 상당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특히 70세 이전부터 아스피린을 복용중인 노령 인구라면 당장 이를 멈춰야 한다"고 경고했다.
베타차단제 심부전 효과 논란...국내 연구서도 입증 못해 2020-08-11 05:45:58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안정적인 박출률 감소 만성 심부전(HFrEF)환자에게 1차 요법으로 최우선 권고되는 베타차단제를 급성 심부전 환자(AHP)에게 처방하면 과연 효과가 있을까. 의학계에서 오랜 기간 의문을 가져오며 처방을 망설이던 부분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에서 아무런 효과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기 때문이다. 국내 환자 5625명 대상 베타차단제 효과 분석 결과 공개 급성 심부전 환자에 대한 베타차단제의 효과에 대해 분석한 이러한 연구는 오는 24일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유병수 교수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11개 대학병원 연구진이 참여한 다기관 스터디로 562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3년간의 추적 데이터를 분석한 것이 골자다. 현재 안정적인 만성 HFrEF 환자에게는 베타차단제가 최우선 권고되는 1차 요법이다. 다양한 임상 시험에서 최대 40%까지 심혈관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미국심장학회를 비롯해 유럽심장학회 등도 우선 권고 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안정되지 않은 즉 심방세동(AF)을 겪었거나 급성인 경우 베타차단제가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학계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관련 연구마다 서로 다른 결론이 나오고 있는 이유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심방세동이 나타난 HFrEF 환자를 대상으로 과연 베타차단제 효과가 있는지를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1년 추적 관찰시 수축기 혈압은 베타차단제를 처방한 환자가 113.5±16.4 mmHg으로 대조군 117.6±16.6 mmHg보다 더 낮았다. 60일 재입원률은 베타차단제를 처방한 그룹이 9%, 그렇지 않은 환자가 13%로 분석됐으며 1년 재입원율(17.3%vs22.9%) 등 다른 지표도 베타차단제를 받은 환자들이 일부 우세했다. 하지만 다른 요인들을 제외, 조정하는 PS(propensity score)를 적용하자 이러한 우세는 모두 무위로 돌아갔다. 즉 베타차단제가 단독으로 임상 지표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PS 적용 결과 무진행 생존율, 60일, 1년 생존율, 재입원율 등 모든 지표에서 베타차단제를 처방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연구진은 "지금까지 심방세동이 동반되거나 급성인 HFrEF에서 베타차단제의 효능을 연구한 무작위 임상시험(RCT)는 매우 드물다"며 "특히 효능이 보고된 연구가 있는 반면 결과가 상충되는 연구 또한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규모 환자가 등록된 이번 연구를 통해 HFrEF 환자에게 베타차단제는 임상 지표를 개선하지 못한다는 것이 입증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HFpEF 환자는 오히려 임상 효과…재입원율 낮춰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 오히려 심방세동이나 급성 박출률 보존 심부전(HFpEF) 환자에게는 베타차단제가 효과를 보인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추가 연구를 예고했다. 현재까지 HFpEF에 대해서는 마땅한 치료 전략이 없는 것이 사실. 따라서 이번 연구가 근거를 인정받게 되면 베타차단제의 효과에 대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연구 결과 심장 박동수는 1년 추적 관찰시 베타차단제 군이 76.7±15.9 bpm으로 대조군 82.5±19.4bpm에 비해 크게 낮았다. 또한 60일 재입원율 또한 베타차단제를 처방받은 환자들은 5.2%에 그친데 반해 대조군은 12.3%로 두배 이상을 기록했다. 1년 추적 관찰 결과도 마찬가지로 베타차단제를 받지 못한 환자는 23.1%에 달한데 반해 이를 처방받은 그룹은 13.3%로 훨씬 적었다. 이밖에도 60일 및 1년 무진행 생존율, 심부전 입원 사망률, 60일 복합 종점 등 모든 임상 지표에서 베타처방제를 처방받은 환자들이 우세했다. 이를 통계적으로 분석하면 급성 HFpEF 환자에게 베타차단제를 처방할 경우 6개월 재입원율은 62%가, 1년 재입원율은 47%가 낮아진다는 의미가 된다. 특히 이러한 임상 지표들은 PS를 적용한 후에도 유의미하게 유지됐다. 즉 다른 변수들을 모두 제외해도 임상적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지금까지 베타차단제가 HFrEF에는 효과적이지만 HFpEF에는 효과가 없다는 것이 정설이었다"며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 베타차단제는 급성 HFpEF에 분명한 효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몇 가지 가설을 세워보면 베타차단제가 심방세동 관련 증상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심방세동을 동반한 HFpEF의 경우 베타차단제가 심박수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통해 재입원율을 줄이는 결과를 가져왔을 수 있다"며 "이러한 임상적 이점을 확인하기 위한 추가 연구를 통해 치료 옵션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미국심장학계 CV 사망 원인 ‘식습관’ 주목...검사법도 추가 2020-08-11 05:45:57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가 식습관을 스크리닝하는 검사 도구를 1차 의료기관 진료시 활용하고 이를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health record, EHR)에 기입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 심혈관 사망의 절반 및 매년 전세계적으로 1,100만명이 식습관으로 사망하는 등 전체 모든 사망 위험 요인을 식습관이 넘어선 만큼 이를 임상 영역에서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AHA는 7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일상적인 1차 의료기관 방문 등 모든 의료 환경에서 식이 상담을 제공하고 이를 EHR 플랫폼에 통합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같은 성명서 발표는 식이요법이 심혈관질환의 가장 중요한 위험 요소라는 판단 아래 이뤄졌다. 임상의들이 식이요법을 간과하고 후행적인 약물치료에 집중하는 것은 치료의 선후 및 인과관계의 오류를 범한다는 게 협회의 판단. 협회는 "기본적인 식이 요법이 심혈관 질환의 가장 중요한 위험 요소이기 때문에, 임상 의사들이 식이요법에 대한 논의를 정기적인 예방 진료의 일환으로 해야 한다"며 "검진 도구를 EHR에 통합하면 환자의 식단 패턴을 추적하고 감시하는 데 활용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과일, 야채, 통곡물의 섭취 부족 및 붉은 색 가공육과 설탕, 나트륨의 과잉 섭취가 심혈관 질환의 '핵심 결정 인자'이기 때문에 만성질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임상적으로 식이패턴을 정기적으로 조사, 교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 협회는 기존에 알려진 15개의 기존 선별 도구를 평가해 20세~75세 성인에 사용할 최적의 식이요법 검사 도구를 위한 이론 기준을 정립했다. 기준은 ▲지난 10년간 임상 환경에서 쓰였거나 개발된 것 ▲증거 기반의 신뢰성 및 유효성 확보 ▲단일 식품 및 영양소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식사 패턴을 평가 ▲추후 식이 변화의 관찰이 가능할 것 ▲간결하고 만성질환 관리에 유용할 것 등으로 요약된다. 15개 도구 중 유력한 후보군은 지중해 식습관 검사(MEDAS), 빠른 식이 평가(REAP), 상담 시작 툴(Starting The Conversation)이 꼽힌다. 14개 항목으로 이뤄진 MEDAS는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스페인에서 시행된 PREDIMED 연구(Prevencion con Die-ta Mederatrana)에서 개발되고 검증됐다. 2011년에는 CVD 고위험군 노인 약 7000명에 대한 섭취 음식 설문을 임상 측정치와 비교한 결과, 높은 MEDAS 점수는 실제 고밀도 지단백질 콜레스테롤 및 하체질량지수, 허리둘레-엔체, 중성지방 농도 및 10년 관상동맥질환 발생률과 상관성을 보였다. 식이습관 설문이 임상적인 지표와 유사할 뿐아니라 심혈관 질환의 위험과도 경향성이 일치해, 향후 위험인자 판별에 활용될 수 있다는 뜻이다. 협회는 "EHR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불러 올 수 있으며 문서화에도 유용하다"며 "EHR은 의료진과 의료팀이 식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에게 식이요법을 조언하기에 이상적인 플랫폼"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식이요법 상담은 의사뿐만 아니라 영양사와 같은 의료 팀의 몇몇 구성원들에 의해 수행될 수 있다"며 "이번 AHA의 성명은 임상의와 식습관/생활습관 교정 전문가들의 논의를 활발하게 해 진료실 내 식이습관 검사가 필수적인 부분으로 자리잡게 하기 위해 고안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