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성 평가 필요한 항목 제안 받아요”...심평원 온라인 운영 2021-05-18 14:27:00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올해부터 적정성 평가 필요성이 있는 항목을 누구나 직접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신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항목 상시 제안 시스템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시공간 제약 없이 상시 의견 제안이 가능한 온라인 기반 시스템이다. 국민과 의료계의 적정성평가 제안 참여를 활성화 하고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구축됐다. 평가영역의 양적·질적 확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존재하는 의료 질 평가의 사각지대를 신규 평가항목 제안을 통해 찾고,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다는 의도가 들어있다. 특히 올해 신규 평가항목 제안은 서면 제안과 온라인 제안(평가정보뱅크, https://aq.hira.or.kr/hira_bk)으로 진행된다. 서면 제안은 의료계, 소비자·환자 단체 및 관련 학회 등에 요청해 다음달 14일까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제안된 평가항목은 신규 여부 및 우선순위 등 검토를 거치며 의료평가조정위원회의에 보고, 심의를 통해 신규 평가 후보 항목으로 최종 선정된다. 신규 적정성 평가 후보 항목 발굴 사업은 2017년부터 매년 1회 서면으로만 실시해왔다. 그동안 제안돼 신규 평가후보항목으로 선정된 16항목은 평가지표 개발 예비평가나 본 평가를 진행 중이다. 변의형 평가운영실장은 "의료 질 평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적정성 평가의 균형적인 영역 확대를 위해서는 다양한 의견 수렴이 필수"라며 "평가가 필요한 질환이나 의료서비스에 대해 국민이나 의료현장이 언제 어디서든 제안할 수 있는 상시 제안시스템 이용 활성화로 국민건강 향상 및 의료 질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학회, '진짜 궁금한 간 이야기' 영상 시리즈 공개 2021-05-18 13:23:42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대한간학회(이사장 이한주)가 The Liver Week 2021 개최에 맞춰 '사소하지만, 진료실에서 물어볼 수 없었던 진짜 궁금한 간 이야기, 간 건강 TMI(Too Much Information)'라는 테마의 영상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 영상은 △간 상식 △바이러스성 간염 △간경변증 및 간암 △술과 간의 상관 관계를 주제로 총 4편의 시리즈로 구성됐으며 대한간학회 전문의들이 출연해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는 형식으로 마련됐다. 삼성서울병원 백승운 교수와 해운대백병원 허내윤 교수는 첫 번째와 두 번째 영상에서 일반 간 상식과 바이러스 간염에 관한 궁금증에 대해 각각 설명한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김동준 교수와 서울대 보라매병원 이동현 교수는 세 번째, 네 번째 영상에서 간경변증과 간암에 대해 다룬다. 간학회 관계자는 "간학회는 간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그동안 다양한 언론 매체를 이용한 홍보활동을 지속해왔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유튜브 채널도 개선했다"며 "이번 영상을 통해 환자 및 일반인들에게 간 관련 지식과 정보들을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영상은 대한간학회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LtUIA519ZuFLRC-9HI2VRQ)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뷰노, 딥카스 효용성 논문 SCI 학술지 게재 2021-05-18 13:15:16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뷰노(대표 김현준)가 인공지능 기반 심정지 예측 소프트웨어 뷰노메드 딥카스(VUNO Med&8211;DeepCARS)의 효용성을 증명한 논문이 SCI급 학술지인 Resuscitation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뷰노메드 딥카스가 다양한 의료 현장에서 일반 병동 입원 환자들의 원내 심정지를 일관적이고 효과적으로 예측하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뷰노 생체 신호 연구팀은 병원의 규모와 위치 및 신속 대응 시스템과 같은 의료환경이 각기 다른 중대형 의료기관 5곳에 12개월간 입원한 성인 환자 17만 3368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 정확도 ▲오 경보율 ▲조기 예측력을 후향적으로 검증했다. 연구 결과, 뷰노메드 딥카스는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외부 성능 검증에서 해당 솔루션의 원내 심정지 예측 정확도(AUC 기준)는 MEWS 대비 15.3% 높았고(0.905 vs 0.785), 특이도, 알람 수 등 예측 성능 평가 값이 동일했을 때 민감도는 MEWS보다 63.2% 높았다. 또한, 동일한 민감도 상 평균 알람 수는 MEWS 대비 44.2%가 감소한 결과를 보여 낮은 오경보율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더 나아가 심정지 발생 전 특정 시점에 예측한 원내 심정지 환자 수를 비교함으로써 뷰노메드 딥카스의 조기 예측력도 확인했다. 일례로 심정지 발생 20시간 전에 뷰노메드 딥카스는 MEWS 보다 2배 이상의 원내 심정지 환자를 탐지했고 모든 시점에서 예측한 심정지 환자 수는 MEWS보다 더 많았다. 이예하 뷰노 이사회 의장은 "이번 연구로 뷰노메드 딥카스가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 입원 환자들의 심정지를 효과적으로 예측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는 것을 입증했다"며 "또한 세계적인 학술지에 지속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뷰노의 생체신호 연구 역량도 보여줬다"고 밝혔다.
급여로 전환했더니 청구량 급증...심평원 항목 실태조사 2021-05-18 12:00:59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비급여의 급여화 과정에서 예비급여 형태로 급여권에 진입한 항목 중 사용량이 눈에 띄게 증가한 일부 항목을 실태조사한다. 심평원은 지난 17일 '예비급여 재평가 관련 의료이용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계획을 공고했다. 연구기간은 6개월, 예산은 6000만원이다. 심평원은 신규 진입 또는 비급여에서 전환된 예비급여 항목의 급여 적합성 등을 3~5년 주기로 재평가해 급여 여부 및 급여기준 등을 재조정한다. 심평원은 "예비급여 재평가 결과 치료성적 향상과 비용효과를 입증할 만한 근거는 부족하지만 매년 지속적인 이용 증가에 따른 의료현장 실태조사로 사용량 관리 등 재평가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대상은 예비급여 재평가 항목 중 ▲청구량 상위 10위 이내 ▲매년 증가율이 상승하는 항목 ▲선별급여 등재 시 예상한 사용량보다 실제 사용량이 크게 증가한 항목 등이다. 심평원은 호흡보조군의 가온·가습용 호흡회로, 흡인용 카테타와 마취감시군의 비침습적 마취심도 감시용 센서(SENSOR)를 예시로 제시했다. 가온·가습용 호흡회로 청구금액은 2019년 445억원에서 2020년 481억원으로 증가했다. 청구금액이 치료재료 중 2위를 차지했다. 흡인용 카테타 청구금액도 같은 기간 315억에서 340억원으로 늘었다. 청구량은 2019년 105만7000건으로 치료재료 중 1위를 기록했다. 비침습적 마취심도 감시용 센서(SENSOR)도 청구금액이 267억원에서 291억원으로 1년사이 30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심평원은 연구대상 항목의 지속적인 사용량 증가 등에 대한 실태조사, 제외국의 현황조사, 사후관리 방안 마련 등의 연구를 요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예비급여 후 연구대상 항목 품목의 사용량 변화 추이 및 분석, 대체품목과 상호 사용량 변화 추이, 사후 연구대상 항목의 상대가치점수와 연계한 가격 보상 조정 관리 방안 등이다. 심평원은 "실태조사를 하면서 이해관계자의 폭넓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제도의 합리적 개선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며 "연구대상 항목의 지속적인 사용량 증가 등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고 정책 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심장학회 폐섬유증 치료제 ‘피르페니돈’ 심부전 치료 제시 2021-05-18 11:53:57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피르페니돈 성분이 심부전약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심장 근육 섬유화를 개선시키면서 박출률 보전 심부전(HFpEF) 치료제로의 잠재력을 나타냈다. 16일 미국심장협회 연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피르페니돈은 뚜렷한 원인없이 폐에 섬유화가 진행되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에 사용된다. 섬유아세포의 증식과 콜라겐의 합성을 억제해 항섬유화 작용을 나타낸다. 심부전은 기준에 따라 박출률 40% 미만인 경우 HFrEF, 41~49%는 HFmrEF, 50% 초과는 HFpEF으로 나뉜다. 연구진은 HFpEF 환자의 2/3에서 심장 근육의 흉터가 발견된다는 점에 착안, 피르페니돈 성분이 심근육의 흉터(섬유화) 제거 및 개선에 효과가 있는지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자들은 45% 이상의 박출률 및 심장 흉터를 가진 환자 94명을 1 대 1로 나눠 한쪽은 피르페니돈을, 다른 한쪽은 위약을 투약하는 방식으로 효과를 비교했다. 1년의 추적 관찰 동안 환자들은 심장 근육외 부피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MRI를 받았다. 조사 결과 위약을 받은 환자에 비해 피르페니돈을 복용한 환자의 심장 근육외 세포 부피가 평균 1.21% 감소했다. 연구진은 "기존 연구에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볼 때 이 정도의 섬유증 변화는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과 입원의 현저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하지만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 임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구에서 피르페니돈 복용군에서 펩타이드로 측정한 결과 체액 저류 현상의 개선이 관찰됐다"며 "펩타이드의 감소는 심부전 유발의 원인 역할을 하는 심장 흉터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심근육 흉터 개선은 심장 근육 흉터를 특징으로 하는 HFpEF 환자들에게 피르페니돈 성분이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이번 연구가 초기 임상에 그친다는 점에서 대규모, 장기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게 연구진의 판단이다.
삼진제약, 오송공장 주사제동 등 생산라인 확대 시동 2021-05-18 11:33:29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삼진제약은 오송공장에 주사제동을 신규로 구축하고 API 원료생산공장을 증축하는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오송공장의 신규 증축 공사는 2022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주사제동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 105㎡으로 착공되며 증축에 나서는 API 생산동은 지하1층~지상 5층 5149㎡의 규모로 지어진다. 전체적으로 부속 건물 3동을 포함해 전체 연면적 1만 6339㎡의 규모다. 오송공장 신규 주사제 라인은 식품의약품안전처 (MFDS)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규정 중 무균의약품 제조 기준'과 유럽의약품청 (EMA)의 '무균의약품 제조공정 가이드라인'(EU GMP Annex1)과 부합하는 주사제를 생산할 수 있는 최신 공장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제조공정에 작업자의 간섭을 줄이는 폐쇄식 시스템(Closed system)과 자동가스멸균시스템, 자동세척 및 자동멸균시스템을 도입하고 실시간 공정 진행 데이터를 IT시스템과 통신이 가능한 기계설비와 시스템을 도입하여 스마트 팩토리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증축에 나서는 원료의약품 공장은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방식을 적용해 제품 품질을 고도화하고 공정분석기술(PAT)을 도입하여 제조시간 단축과 제조비용 절감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설계됐다. 삼진제약 장홍순 대표이사는 "이번 증축을 통해 EU-GMP에 적합하게 구축 될 오송공장은 최첨단 생산시설로 안정적인 자사 원료 공급과 경쟁력 있는 우수한 품질의 완제 및 의약품 생산으로 해외수출 판로 확보 등의 역할에 대한 비중이 커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지바이오, 환자맞춤형 임플란트 평가지원 과제 수주 2021-05-18 11:28:29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시지바이오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국산의료기기 사용자 평가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국산의료기기 사용자 평가 지원사업은 주요 의료기관의 의료진이 인허가 획득 후 판매 초기인 의료기기 제품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해 제품의 사용 경험을 축적하고 성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지바이오는 4년 연속 국내 외상센터 1위를 기록한 아주대병원 성형외과와 협력해 '상악골 골절 환자를 대상으로 한 3D 프린팅 환자 맞춤형 복합소재 임플란트의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과제를 수행한다. 이지메이드-CF (EASYMADE-CF, 제허 21-78호)는 과제 종료 후 임상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급성 골절용 임플란트 시장에 국내 최초로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지원금 2억원을 포함 총 연구비 2억 6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지메이드-CF는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특수재질두개골성형재료'로 품목 허가를 받았다. 특히 시지바이오가 개발한 BGS-7 세라믹 소재와 생분해성 고분자인 폴리카프로락톤을 혼합한 3D 프린팅 재료로 골절사고로 인한 두개악안면골 결손의 재건을 위해 사용된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국산 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자 평가지원을 통해 환자 맞춤형 임플란트 '이지메이드-CF'’의 임상적 안정성과 유효성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기대할 수 있다"며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미약품도 코로나 CMO 대열…제넥신 백신 위탁생산 2021-05-18 11:21:35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한미약품이 제넥신의 코로나19 예방 DNA 백신(GX-19N)의 위탁생산을 맡는다. 한미약품과 제넥신은 18일 총 245억원(부가세 포함) 규모의 GX-19N 생산 공정개발 및 위탁생산에 대한 1차 계약을 체결하고 GX-19N의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평택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에서▲GX-19N상용화 생산 공정 및 분석법 개발▲상용화 약물의 시생산 ▲허가에 필요한 서류(CTD) 작성 등을 수행한다. 양사는 이른 시일내 긴급사용 승인을 받고 시판될 GX-19N의 상용화 물량에 대한 공급계약도 2차로 추가 체결할 예정이다. 제넥신의 GX-19N은 SARS-CoV-2에 대한 T-세포 반응과 중화항체 반응을 포함한 항체 반응을 활성화해 바이러스 예방 효과를 나타내는 DNA 백신이다. 제넥신은 최근 인도네시아 제약기업 칼베 파르마(PT kalbe Farma)에 GX-19N 1000만 도즈를 공급하기로 한바 있다. 제넥신과 칼베 파르마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에 임상 2, 3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한 상태다. 제넥신 성영철 대표이사는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과 노하우를 가진 한미약품과 함께 DNA 백신을 안정적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DNA 백신 상업화 생산의 성공을 위해 양사간 협력체계를 굳건히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이번 제넥신과 한미약품의 협력은 한국의 유전자 백신 기술 자립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제넥신과의 협력에 기반한 속도감 있는 임상 개발과 생산을 통해 코로나 종식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과 초음파 중요도 갈수록 증가 미리 대비해야" 2021-05-18 11:18:04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외과영역에서 초음파의 적용이 다변화되는 상황에서 외과의사에게 있어 초음파는 필수불가결한 검사방법이고 활용 폭 또한 넓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16일 개최된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윤상섭 회장(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외과)은 향후 외과역역에서 초음파 역할이 증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초음파 분야 대표 학술단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다양한 심포지엄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외과초음파 교육 및 연구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 창립 이후 1400여명의 외과전문의가 회원으로 가입하며 외과학회 산하 분과학회 중 가장 규모가 큰 학회 중 하나로 성장 중이다. 먼저 윤 회장은 "외과 수술도 점차 조기진단과 조기치료가 트렌드로 초음파가 보수적인 진단에서 1차 진단의 영역으로 가고 있다"며 "초음파를 통해 환자를 조기진단과 치료하는 방법 들을 학회에서 제시한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박해린 학회 총무이사(차의대 강남차병원 외과)는 "최근 대부분의 외과적수술이 최소침습적 수술로 바뀌고 있고 여기에는 외과초음파를 활용한 기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외과적 초음파의 활용 여부는 외과의사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즉, 외과영역에서 초음파의 역할과 수요가 증대될 것이라는 전망. 윤 회장은 이러한 관점의 연장선상에서 학회가 전공의 술기교육 부분에서도 역할을 고민 중이라고 언급했다. 윤 회장은 "외과 전공의 수련기간이 3년으로 줄면서 임상현장에서 초음파를 다룰 수 있는 기회가 적어졌다"며 "학회가 교육의 빈자리를 보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전공의가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실제 외과초음파학회는 전공의 초음파 교육수련을 위해 술기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 궁극적으로는 대한외과학회로부터 위탁을 받아 학회 교수들이 초음파 교육을 실시하고 평가까지 실시하는 방안도 논의 중에 있다. 박 총무이사는 "외과학회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중 초음파 분야만 외과초음파로 위탁교육 하는 안도 나왔었다"며 "초음파 분야가 중요해지는 만큼 외과초음파학회가 역할을 하는 부분을 앞으로 가져나갈 과제로 생각 중이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외과, 영상의학과와 병리학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을 초빙해 다양한 관점에서의 유방 갑상선 초음파, 복부 초음파, 혈관 초음파, 응급중환자 초음파를 다뤘다. 특히 미군의관인 Andrew S. Oh, MD(Commander, 135th Medical Detachment, USA)는 전장에서의 초음파 활용에 대한 강연을 할 예정으로 있어 많은 전공의 및 외과의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윤상섭 회장(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외과)은 해마다 다양하고 발전된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국제 및 국내 학술대회를 개최해 회원들의 외과초음파에 대한 학문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학회는 올해 4번째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ASUS2021(회장 박일영 가톨릭의대)을 계획하고 있으며 11월 20-21일 양일간 판교 차바이오 컴플렉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의사회 “서울대 PA 불법의료행위 병원장이 주도”...사퇴 촉구 2021-05-18 11:14:02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서울대병원의 불법적인 임상전담간호사(CPN) 규정을 규탄한다.' 18일 전라남도의사회가 이 같은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며, CPN 규정 철회와 함께 이를 주도한 서울대병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앞서 의사회는 지난 17일 한 의학 일간지가 서울대병원은 의료보조인력(이하 PA)을 임상전담간호사(Clinical Practice Nurse 이하 CPN)라는 용어로 대체하면서 그들의 역할과 지위를 정식으로 인정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기존 간호본부 소속이었던 CPN들을 '진료과' 소속으로 바꾸면서 이들을 '의사의 감독 하에 의사의 진료를 보조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간호사'로 정의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대병원의 이 같은 행보는 김연수 병원장이 주도한 것으로 언급했다. 실제 김 병원장은 지난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PA를 적극적으로 양성, 관리해야 한다는 사견을 표명하기도 했다. 전남의사회는 "이후 약 6개월간 PA 양성화 논의 끝에 이번 CPN 운영위원회 규정을 도출해냈다"면서 "더욱 우려되는 점은 김 병원장이 현재 국립대병원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만큼 PA 제도화에 전국 10개 국립대병원들이 이를 따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라고 우려했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작년 10월 국회에서 PA의 구체적인 행위와 합법·불법 여부에 대한 질의에 "의료법 제2조에서 의료인 종별에 따른 업무 범위를 규정하고 있으며, 해당 업무 행위를 벗어나는 불법행위로 판단된다"고 답한 바 있다. 전남의사회는 "현 의료법상 면허제도의 범위를 넘어선 행위는 모두 명백한 불법이라는 뜻"이라며 "즉, 대한민국 의료를 이끄는 국립대 병원이 보건복지부의 묵인 하에 불법적인 의료행위를 공공연히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이들의 행태는 마치 범죄 예고장을 보내는 예비 범죄자처럼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번 달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실시한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의 분석 결과에서는, 전공의 4명 중 1명은 "PA로 인해 교육적으로 박탈감을 느낀다"고 답한 부분을 인용했다. 전남의사회는 "대학병원과 교수의 존재 의의는 교육 및 후진양성에 있다. 경영상의 논리와 교수들의 편의만을 위해 PA제도를 방치한다면, 전공의 수련 기회 박탈 및 의료의 질 저하는 명약관화"라며 "의사의 배타적 면허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향후 PA들의 단독 개원 및 불법의료행위들이 판을 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라남도의사회는 불법PA 신고센터를 적극 운영할 것이며, 불법을 저지른 대학병원과 의료인을 고발하고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강력한 징계를 내리게 할 것"이라며 "검찰 고발 및 복지부에 직접 행동지도를 의뢰하겠다"고 입장을 냈다. 끝으로 "복지부의 안일한 태도는 명백한 직무유기 및 불법행위 방조"라며 "PA 합법화가 아니라 대형병원 PA의 불법의료행위를 적발해 의료질서를 바로잡아야 한다. 그렇지 아니할 시, 이에 대한 책임을 묻는 감사 청구와 고발 조치에 나설 것임을 천명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ITC 최종결정 무효화 눈앞…항소 무의미" 2021-05-18 11:12:13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대웅제약 주보(나보타의 미국 수출명) 수입금지 명령을 포함한 ITC 최종 결정에 대해 연방항소순회법원(CAFC)으로의 항소가 무의미(moot)하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18일 대웅제약은 "ITC가 직접 항소가 무의미하다는 입장을 발표하면서 ITC의 최종 결정은 무효화가 사실상 유력해졌다"고 평가했다. 이번 발표의 경우 ITC가 지난 2월 에볼루스와 메디톡스, 엘러간의 3자 합의로 인해 더 이상 소송을 진행하는 게 의미 없다고 판단한 따른 것. 지난 3일(현지시간) ITC가 대웅제약의 주보에 대한 수입금지 명령 철회 요청을 승인하는 동시에 CAFC에서 항소가 기각된다면 기존 최종 결정도 원천 무효화될 것이라고 결정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해석된다. 대웅제약 측은 "ITC 결정이 무효화 되면 소송 당사자들은 법적으로 결정 내용을 미국 내 다른 재판에 이용할 수 없게 된다"며 "이에 따라 지난 14일(미국 시간) 메디톡스가 이를 막기 위해 미국 법원에 새로 제기한 소송 2건은 의미가 크게 줄어들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ITC의 이번 공식 발표는 오류 많았던 기존 결정의 무효화를 사실상 지지하는 것으로 최근 수입금지 결정이 철회된 뒤로 충분히 예견되었던 부분"이라며 "지금까지 밝혀진 진실을 기반으로 현재 진행 중인 국내 민&8729;형사 소송에서 승소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비보존 제약 신임 대표에 최재희…알리코 대표 출신 2021-05-18 10:16:18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비보존 제약이 최재희 전 알리코제약 대표를 영입하며 투명 경영을 지향하는 시스템 정비 꾀한다. 비보존 제약은 우수한 의약품 및 의료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전문경영인을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재희 신임 대표는 중앙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한 약사 출신으로 서강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이후 유한양행, 건일제약 등을 거쳤으며 최근에는 알리코제약의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또한 최 대표는 제약 업계에서 근무하며 개발, 영업, 마케팅, 관리 총괄 등 다방면의 업무를 경험을 바탕으로 비보존의 부사장도 겸직한다. 최재희 대표는 "비보존 제약(구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의 품질 및 윤리 경영 문제와 관련해 내부 감사를 통한 자정 효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비보존의 우수 R&D 및 운영관리 인력들과 힘을 모아 견실한 제약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회사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최재희 대표의 선임을 확정할 예정으로 최 대표는 현 대표이사인 이두현 회장과 함께 비보존 제약 경영전반을 관리한다. 선임 절차가 완료되면 최재희 대표는 비보존그룹 계열사 간의 소통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비보존 제약(구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은 완제의약품의 제조와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의약 전문 기업으로 2020년 10월 비보존 헬스케어에 인수되며 비보존그룹에 합류했다. 향후 비보존 헬스케어와의 합병도 준비 중이다.
동아ST,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재인증 2021-05-18 09:36:39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동아에스티는 한국표준협회가 지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갱신심사를 통과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을 재인증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갱신 심사는 ISO 37001 인증 후 시스템 운영의 유지 및 점검을 위해 3년 단위로 실시된다. 앞서 동아에스티는 2018년 최초 인증 받았으며, 1년 단위로 실시되는 사후관리심사도 두차례 통과했다. 이번 한국표준협회의 갱신심사는 시작 회의, 경영자 면담, 프로세스 심사, 현장 심사, 종결 회의로 진행됐다. 동아에스티는 부패방지에 대한 대표이사의 강한 의지와 리더십, 본부 별 맞춤형 CP교육 프로그램, 주관부서인 CP관리실의 시스템 개발과 운영 등을 강점으로 평가받아 갱신심사를 통과했다. 현재 동아에스티는 경제적 가치와 환경보호, 사회적 기여 등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공유가치의 창출을 위해,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높은 수준의 부패방지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팀 단위의 내부심사를 실시하고 인사평가에 부패방지시스템 운영 및 준수 사항을 반영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정도경영을 위한 ISO 37001의 도입 및 인증 이후에도 최근 화두가 되는 ESG경영을 추구하며, 지속적으로 임직원들의 윤리의식 내재화와 관리 시스템을 개선해 왔다"며 "앞으로도 정도경영과 ESG경영을 기반으로 기업의 경영 투명성 및 국내외 신인도를 제고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