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아슬한 백신 접종 현장…공보의 1명당 200명 예진 2021-04-23 17:30:00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정부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가 의사 한 명당 하루에 200명을 예진하는 현실의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대공협은 23일 "정부 권고 보다도 훨씬 많은 예진을 하고 있다"라며 "하루에 의사 한 명당 200명을 보다 보면 1분 예진에 그치고 이는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현장이 불안불안하다"라고 밝혔다. 대공협에 따르면 22일 기준 전국 예방접종센터는 150여곳.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예방접종센터에 근무하는 의사 4인당 하루 평균 600명의 접종인원 소화를 권고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600명에 미달하는 센터는 접종 인원을 늘려야 한다는 내용도 덧붙이고 있다. 대공협은 "정부 지침은 의사 한 명당 150명을 예진하도록 하고 있는데 실제로는 하루 200명의 예진을 요구받고 있는 정황이 확인됐다"라며 "현재 대다수 공보의는 코로나19 선별진료, 역학조사, 각종 생활치료센터와 임시생활시설 파견에 이어 예방접종 예지네도 투입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간의료인력 수급이 그나마 쉬운 일부 수도권, 광역시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지자체는 공중보건의사로만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 예방접종센터에서 하루에 200명의 예진을 소화하고 있는 공보의는 "꼼꼼하게 문진해야 하는 접종대상이 있어 시간이 지체되면 담당 공무원이 속도를 내달라는 부탁을 하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정부는 독감 국가예방접종 사업에서 의사의 하루 예방접종 가능 인원은 최대 1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예방접종에서는 이를 적용하지 않고 있는 것. 처음 예방접종센터 운영 계획을 수립할 때부터 의사 1인당 150명의 예진을 기준치로 설정했고 지자체는 최대 200명까지 등록 가능하도록 요청하고 있다는 게 대공협의 주장이다. 대공협 임진수 회장은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하루 150명도 이미 과한 숫자"라며 "접종을 받게 될 국민은 예진의사가 당연히 접종이 가능한 상황인지 판단해 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예방접종 이상반응을 심의 할 때도 가장 관심있게 보는 것이 기저질환의 여부"라며 "고령층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상황에서 한명한명의 건강 상태와 기저질환 여부가 모두 다른데, 1분 남짓한 촉박한 시간에 쫓겨서 예진을 보라고 하는 것은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을 방조하는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대공협은 접종속도를 높이기 위해 무작정으로 의사 1인당 예진량을 늘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집단면역 달성이라는 국가적 사명을 위해 모든 공보의가 기꺼이 헌신하고 있다"라며 "초기부터 무리한 접종량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예방접종센터 별로 상황에 맞춰 접종량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형 입원전담의제 美저널에 소개..."치료 질 향상 효과" 2021-04-23 10:49:56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우리나라 입원전담전문의 제도가 미국 입원전담전문의 저널에 게재돼 화제이다. 연세의대 예방의학과 장성인 교수팀은 미국 입원전담전문의 저널인 'Journal of hospital medicine' 4월호에 '한국 병원 의학의 발전과 진화' 논문을 발표했다. 장성인 교수는 입원전담전문의 수가체계 연구 등 우리나라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안착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논문을 통해 "한국은 현재 약 250명의 전문의가 입원전담전문의로 근무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한국의 입원전담전문의는 내과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외과를 비롯한 다른 진료과를 포함해 참여 병원의 20~30%를 차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성인 교수는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로 인해 입원환자의 치료와 관리는 병동에 있는 입원전담전문의가 담당한다"면서 "이러한 변화는 환자의 안전과 치료의 질을 향상시켰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장 교수는 "입원전담전문의 모델 구현은 한국 의료시스템의 핵심 패러다임 전환"이라고 전하고 "높은 수준의 치료에 대한 환자의 욕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제도 개선을 위한 정부의 노력도 주문했다. 장성인 교수는 "입원전담전문의 제도가 초기 단계로 지불제도 등 정부의 더 많은 노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새로운 의료시스템 구현 과정은 다른 국가의 모델이 된다"고 주장했다. 미국 Hospitallist 블로그에 다른 나라와 함께 한국 입원전담전문의 모델도 소개됐다. 연세의대 채원정 교수는 "우리는 입원전담전문의 수가를 더 좋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입원전담전문의는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 정부의 지원으로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북우리아이들병원, 운동체형교정클리닉 '개설' 2021-04-23 08:57:20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인 성북우리아이들병원(병원장 김민상)은 5월부터 소아청소년 내분비 클리닉에 운동 치료와 체형 교정 클리닉을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분비 클리닉에 새로이 추가되는 운동 체형 교정 클리닉에서는 아이들의 현재 성장 상태와 비만 정도, 체형 및 자세에 대한 검사와 평가를 시행하고 전문 운동 치료사의 일대일 맞춤 운동 치료와 체형 교정 치료를 연계해 받을 수 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최신 3D 체형분석 시스템인 엑스바디 장비를 도입했으며 체형 불균형이나 보행 문제, 족부 문제 등을 면밀히 확인해 척추측만, 거북목, 굽은등, 하지부정렬, 족부 변형 등 올바른 성장을 저해하는 원인 요소들을 통합적으로 평가하고 진단할 수 있다. 운동 체형 교정 클리닉 김혜련 센터장은 "올바른 성장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방법을 찾던 중 운동 치료 및 체형 교정 클리닉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기존의 호르몬 혈액검사와 성장호르몬 주사 치료 뿐 아니라 올바른 체형 교정과 운동, 좋은 영양 상담까지 더해진 종합적인 관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줄어든 활동량으로 인해 생기는 비만과 그 합병증 등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저해하는 여러 가지 요소를 해결하고 성장 잠재력을 집중적으로 촉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요양병원 항정약 증가 발표에 병원들 “복지부 원인 제공” 2021-04-23 05:45:58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요양병원 항정신성의약품 처방 증가 원인은 보건복지부다. 중증도 중심 수가체계에서 처방을 유도하더니 코로나 사태 이후 처방을 규제하겠다는 정책이 말이 되느냐." 수도권 A요양병원 원장은 항정신성의약품 처방 규제를 위해 요양병원 압박 정책에 구사하는 보건복지부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11월 중대본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사태 이후 요양병원 항정신성의약품 처방량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적정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처방 내역 제출 의무화와 청구내역 분석을 통한 현지확인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당시 복지부는 코로나19 발생 전과 비교해 요양병원의 항정신성의약품 처방량이 7.5% 증가했다며 코로나 블루와 관련 있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파악하겠다고 덧붙였다. 복지부 발표 이후 빠르게 실행 방안이 진행됐다. 심사평가원은 전국 1400여개 요양병원의 처방내역 분석을 통해 코로나19 전후 대비 처방량이 증가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중점관리 대상임을 알리는 공문을 최근 전달했다. 지난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월 그리고 2020년 10월부터 2020년 12월 등 코로나19 발생 전후 총 6개월 진료분을 지표로 삼았다. 또한 요양병원 수가와 연동된 적정성평가 항목에 항정신성의약품 처방 지표 신설 등으로 압박 수위를 높였다. 요양병원들은 보건당국의 갑작스런 공세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요양병원에서 항정신성의약품 처방이 증가한 이유는 무엇일까. 복지부 추정대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고령 입원환자들의 코로나 블루가 원인일까. 메디칼타임즈 취재결과, 요양병원 수가체계 조정이 항정신성의약품 처방 증가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복지부는 2019년 4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7단계 정액수가를 5단계로 축소하는 '요양병원 건강보험 수가체계 개선방안'을 의결했다. 수가개선 핵심은 의료 중증도가 높일수록 수가를 높게 책정한 것이다. 사회적 입원 등 경증 환자의 장기입원을 차단하겠다는 의미이다. 복지부는 2020년부터 의료 최고도와 의료고도, 의료중도, 의료경도, 선택입원군 등 5단계 요양병원 수가를 적용했다. 문제는 의료중도에 포함된 치매환자이다. 복지부는 2019년 5월 상대가치점수 개정을 통해 의료중도 분류에 '치매진단을 받은 환자가 망상과 환각, 초조, 공격성, 탈억제, 케어에 대한 저항, 배회 중 하나 이상의 증상을 1주에 2일 이상 또는 4주에 8일 이상 보여 이에 대한 약물 치료를 받은 경우'로 명시했다. 또한 같은 해 11월부터 적용한 요양병원 환자 분류체계 및 입원정액수가 개정 질의응답 자료를 통해 치매환자의 항정신성의약품 목록을 친절히 안내하며 처방을 사실상 권고했다. 치매환자 약물치료 여부는 '항정신성 의약품인 할로페리돌, 리스페리돈, 올란자핀, 아리피프라졸, 쿠에티아핀, 퍼페나진, 클로자핀, 팔리페리돈, 클로로프로마진, 설피라이드, 아피설프라이드(Haloperidol, Risperidone, Olanzapine, Aripiprazole, Quetiapine, Perphenazine, Clozapine, Paliperidone, Chlorpromazine, Sulpiride, Amisulpride) 등을 투여하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요양병원 입장에선 의료중도 수가를 받기 위해서는 치매환자의 항정신성의약품 처방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셈이다. 고령 입원환자가 대부분인 요양병원에서 치매환자 비율이 20%를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남지역 B요양병원 원장은 "치매 환자와 뇌졸중 환자 등 항정신성의약품이 불가피한 고령 환자들이 늘어난 것도 아닌데 처방 증가 이유에 의아해했다"면서 "의료중도 수가를 받기 위한 요양병원들의 생존 몸부림이었다. 처방 증가 원인을 복지부가 제공했다"고 꼬집었다. 그는 "심사평가원으로부터 항정신성의약품 처방량 증가에 따른 중점관리대상이라는 공문을 받고 처방을 줄이자 치매환자와 뇌출혈 환자의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복지부 스스로 원인을 제공하고 국회와 여론을 의식해 요양병원 탓으로 돌리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경기도 C 요양병원 원장은 "중증도별 수가 조정 이후 요양병원들은 높은 수가를 받기 위해 인력 채용과 중증환자 분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면서 "항정신성의약품 처방을 해야 의료중도 수가를 인정한 복지부가 이제와 공문과 적정성평가 지표 신설 등으로 처방하지 말라고 압박하는 것이 정상이냐"고 반문했다.
지역책임병원 의협안 공개…취약지·2차병원형에 집중 2021-04-22 17:07:08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필수의료 공백을 채우기 위해 추진 중인 (가칭)지역책임병원 선정 기준이 공개된 가운데 의료계는 정부의 기준이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자체 조사를 통해 정부 안에 대한 수정안까지 만들면서 대안을 제시하고 나섰다. 의협 의료정책연구소는 22일 정부의 진료권 설정안을 점검하고 지역의료체계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온라인 토론회를 열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대도시를 제외하고 지역책임병원 선정을 위한 진료권을 ▲취약지형 ▲2차병원 중심형 ▲3차병원 중심형 ▲자체충족형 등 크게 4가지로 구분하고 세부적으로 50개로 나눴다. 취약지형은 파주권, 이천권, 포천권, 영월권, 동해권, 속초권, 제천권, 공주원, 정읍권, 남원권, 해남권, 영광권, 영주권, 상주권, 거창권 15개 소규모 진료권과 홍성권 중간 규모 이상의 진료권 등 총 16개로 나눴다. 2차병원 중심형은 소규모 진료권에 충주권, 군산권, 여수권, 나주권, 안동권 등 5개 진료권과 중간 규모 이상 진료권에 평택권, 춘천권, 서산권, 논산권, 목포권, 순천권, 포항권, 구미권, 통영권 등 9개로 구분했다. 3차병원 중심형에서 소규모 진료권은 원주권, 익산권, 세종권 등 3곳으로 나눴고 중간 규모 이상 진료권은 의정부권, 경주권, 김해권 등 3개로 구분했다. 또한 자체충족형도 구분했다. 소규모 진료권에서는 강릉권, 제주권 등 2개로 구분했고 수원권, 성남권, 안양권, 부천권, 안산권, 고양권, 남양주권, 청주권, 천안권, 전주권, 창원권, 진주권 등 12개 진료권으로 나눴다. 의협, 3차병원 중심형·자체충족형에 지역책임병원 필요없다 의협은 정부 안을 놓고 산하 시군의사회 104곳의 의견을 물었다. 그 결과 절반이 넘는 57%가 정부가 만든 진료권이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특히 4개의 진료권 유형 중 취약지형에 대해서는 70%가 부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나머지 3개 유형의 진료권은 적절과 부적절 입장이 비슷했다. 의협은 지역 의사회 의견을 반영해 수정한 진료권을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취약지형은 정부 안보다 더 적은 12개 진료권으로 구분했다. 반면 2차병원 중심형과 자체충족형 진료권은 각각 정부안보다 한 곳 더 많은 15개로 나눴다. 3차병원 중심형 진료권은 정부가 설정한 개수와 같지만 지역 구분을 보다 세부적으로 했다. 3차병원 중심형과 자체충족형에는 지역책임병원이 필요하지 않다고 봤다. 의협 성종호 정책이사는 "정부가 설정한 진료권은 실제 생활 보다는 행정구역에 따라 이뤄져 있어 경직돼 있다"라며 "일례로 같은 경기도 안에서도 이천시와 여주시는 생활권이 다르다. 이천은 성남권, 여주는 강원도 원주권에 편입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취약지형에서는 정부가 말하는 중증질환, 소아, 분만 등 필수의료를 커버할 수 있는 병원이 없다. 즉 진료권을 구분하더라도 취약지형에서는 지역책임병원으로 지정할 병원자체가 없다는 것"이라며 "2차병원 중심형부터 지역책임병원을 할 수 있는 병원 후보군이 보인다"라고 말했다. 의협은 진료권 설정과 관련해 ▲진료권을 넓은 범위로 설정 ▲진료권 설정과 생활권이 다른 경우가 많아 수정 필요 ▲지역책임병원은 의료취약지와 2차병원형에서만 필요 ▲119 역할 확대 등 이송지원서비스와 병행 ▲도서지역에 대한 접근 방식 강구 ▲복지부 내 보건의료정책과, 응급의료과, 공공의료 관련 부서와 협업 등을 제안했다. 성종호 이사는 "지역책임병원을 지정하겠다면 의료취약지와 2차병원형에서만 필요하다"며 "3차병원형과 자체충족형은 진료권이라는 이름으로 기관을 지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의료취약지형에는 필수의료를 커버할 인프라를 갖추고 민간이 들어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고 공공병원이 들어가더라도 적자에 시달릴 것"이라며 "지역책임병원을 지정한다면 제대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료권 설정을 통해 지역책임병원 지정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의료이용자에 대한 패널티와 인센티브 방안을 적극 활용하는 게 필요하다는 주장도 더했다. 그는 "의료공급자에 대한 규제와 인센티브를 통한 정책은 지금까지 많이 해봤지만 실패했다"라며 "의료이용자에 대한 규제 및 인센티브 정책을 펼치면서 의료 문화를 바꿔나가고 진료권 설정을 충실히 해 나가면 정부가 소위 말하는 지역 완결형 의료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 박진규 기획이사도 경증 환자가 대형병원을 우선적으로 찾는 인식 개선을 위해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더했다. 박 이사는 "지역책임병원은 지역 의료기관 협조를 잘 얻어야 하는데, 감기 조차 대형병원을 찾아간다고 하는 게 현실"이라며 "환자의 의료기관 이용 행태부터 강제 규제를 하든지 홍보를 하든지 해서 적극적으로 셋업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역책임병원, 우수병원 이런 명칭을 붙이고 완장을 채워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의료전달체계가 병원 수준에 맞게 해야 한다. 지역책임병원은 중증환자를 보는 병원으로 하고 경증 환자 보는 것을 제한하는 등의 추가적인 조치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연명의료 저조 원인은 수가…종병 절반만 윤리위 설치 2021-04-22 12:00:58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종합병원에서 연명의료 참여를 위한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설치율이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연명의료 제도 확산을 위해 의료질 평가지표 신설과 공공병원 운영평가, 건강보험 수가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낮은 수가로 종합병원 참여를 유도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3월말 현재 316개 종합병원 중 의료기관윤리위원회를 미설치한 곳이 161개로 전체 종합병원의 50.9%에 달했다. 앞서 복지부는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 이후 참여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했다. 의료기관윤리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5~20명 위원으로 구성해야 한다. 외부위원 1명과 종교계, 법조계, 윤리학계, 시민단체 등 2명 이상을 포함시켜야 한다. 현재 의료질평가 중 의료질(18%) 영역에서 연명의료 자기결정 존중비율은 1%이다.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지표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시범항목으로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설치 4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4점 등을 부여했다. 2020년 공공병원 39개소 평가에서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설치기관은 23개소에 그쳤다. 그나마 2019년 8개소에 비해 증가한 수치다. 복지부는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른 건강보험 수가 시범사업도 진행 중이다.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설치한 의료기관은 시범수가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의사와 간호사, 1급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연명의료지원팀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으로 대상을 제한했다. 종합병원의 경우, 말기환자 등 관리료 2만 9980원, 연명의료계획서 3만 7830원, 연명의료이행 관리료 1만 3510원, 연명의료결정 협진료 1만 920원 등이다. 수도권 종합병원 관계자는 "의료질 평가와 시범수가 보다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인건비 지출이 더 높다. 암환자가 대학병원으로 몰린 상황에서 일반 종합병원 입장에서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설치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현재 시범수가 평가와 개선방안을 용역연구 중으로 연구결과에 따라 정규수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복지부는 5월 11일과 13일 양일간 국가생명윤리정책원에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열고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설치 의미와 설치에 따른 시범수가 등 이점을 전달할 예정이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덴마크와 스마트병원 MOU 체결 2021-04-22 11:34:31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이세엽)은 덴마크 정부와 스마트병원 및 의료기술 분야의 상호협력을 목표로 주한 덴마크 대사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덴마크는 자국의 의료시설 개혁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 1월에는 주한 덴마크 대사관 요청으로 동산병원 스마트병원 사업에 관해 화상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병원 및 의료기기 분야 기술 개발 ▲병원 정보 시스템 관련 경험과 정보 교류 ▲기타 상호 협의된 의료기술 및 의료기기 관련 교류 3가지를 골자로 한다. 협약식이 진행에 앞서 한국-덴마크 스마트병원 온라인 워크숍이 열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임영이 의료서비스혁신단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동산의료원 측은 이세엽 동산의료원장, 조치흠 동산병원장, 정우진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 덴마크 측은 에릭 질링(Erik Jyling) 보건의료정책단 부단장, 제인 베레가아드 라스무센(Jane Bjerregaard Rasmussen) 올보그대학병원 혁신단장, 아이너 옌센(Einar Jensen) 주한덴마크대사가 참석했다. 이세엽 동산의료원장은 "동산의료원이 한국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발맞춰 진행하는 스마트병원 사업과 덴마크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의료기술 및 인프라 구축사업이 협력 진행됨으로써 향후 양국의 우호 증진뿐 아니라 의학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의 정보 교류와 커뮤니케이션을 촉진하여 스마트병원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산의료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비수도권 최초로 선정돼 7개월간 실증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봇기술을 활용한 주사약 이송로봇, 세탁물 배송 로봇뿐만 아니라 환자 감염 예방을 위한 위치 파악 시스템, 수술실 스마트 자산관리 등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세브란스, 국산 뇌수술용 로봇으로 뇌전증 수술 성공 2021-04-22 11:30:08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세브란스병원이 약물치료가 힘든 뇌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국산 뇌수술용 로봇을 이용한 획기적인 뇌전증 수술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장원석, 소아신경과 강훈철·김흥동 교수팀은 최근 뇌내 해면상 혈관종 진단을 받은 10살 김수민(여, 가명)양을 대상으로 뇌수술 로봇을 이용해 뇌에 전극을 심는 수술 후 뇌전증 발생 부위를 찾아 제거했다. 급작스러운 발작증상을 일으킨 김양은 뇌내 해면상 혈관종 진단을 받고 혈관종 제거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발작증상은 하루 3~4회로 더 심해져 학교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약물치료를 받았지만 부작용으로 하루 종일 멍한 상태로 지내는 시간이 많았다. 수술을 통해 뇌전증 발생 부위를 절제하는 방법밖에 없었다. 장원석 교수팀은 김양에게 최근 도입된 뇌수술 로봇을 이용한 뇌전증 수술을 시행했다. 뇌수술 로봇을 이용해 한 시간 반 만에 양측 뇌심부에 전극을 심고, 뇌전증 발생 부위를 정확히 찾아 제거했다. 김양은 수술 후 뇌전증 발작증상 없이 회복 중이다. 뇌전증은 뇌신경세포의 이상 발작으로, 반복적인 의식소실과 경련, 인지기능 장애 등을 유발한다. 전체 인구의 약 1% 정도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약 36만명 정도가 뇌전증 진단을 받아 치료 중이다. 뇌전증 환자 중 약물로 치료가 되지 않는 환자는 약 25% 정도다. 약물치료로 조절이 되지 않는 환자의 경우 수술을 해야 한다. 뇌전증 수술의 경우 뇌전증 발생 부위를 정확하게 절제해야 한다. 그래서 두개골 절개 수술을 통해 뇌에 전극을 삽입하고 뇌전증 발생 부위를 찾는다. 전극을 삽입하는데만 4~5시간 정도 걸린다. 또, 두개골을 열고 판 모양의 전극을 뇌에 붙이는 방식이라 수술에 의한 뇌출혈이나 마비, 언어 장애 등의 부작용 위험이 높았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뇌수술용 로봇을 이용해 두개골에 약 2~3mm 정도의 작은 구멍들을 뚫어 바늘 모양의 전극을 삽입하는 입체뇌파전극삽입술이 획기적 검사법으로 최근 확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뇌전증 수술시 병소의 정확한 확인과 전극 삽입에 따른 출혈, 감염 등의 부작용이 기존의 두개강내 전극 삽입술보다 월등히 적고, 수술 후 통증도 훨씬 덜하다. 수술시간도 한 시간 반 정도로 짧다. 우리나라에서는 반도체 로봇 회사인 고영테크놀러지에서 국내 최초로 뇌수술 보조 로봇수술 장비 개발을 시작했다.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팀이 임상연구개발에 참여해 최근 임상허가를 획득했고, 지난해 10월 국내 첫 뇌수술 보조 로봇장비 '카이메로'가 세브란스병원에 설치됐다. 이번 김양의 수술에 사용된 카이메로는 사전에 촬영한 환자의 CT와 MRI 영상정보를 센서가 인식한 환자의 실제 수술부위를 결합해 환자의 자세와 수술 도구들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의료영상기반의 뇌수술 보조 자동가이드 로봇장비다. 카이메로를 통해 뇌신경이나 혈관과 같은 위험한 부위를 피해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 장원석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뇌전증 환자들이 사회적 편견과 발작의 두려움으로 인해 사회적 활동에서 큰 제약을 받는다"면서 "이제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로봇 기술이 접목된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새로운 뇌전증 수술법이 활성화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술치료 등 치매 통합인지프로그램 우울증 개선 효과 2021-04-22 10:51:26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치매환자에 대한 음악치료와 미술치료, 인지훈련 등을 포함하는 통합인지프로그램이 알츠하이머 환자의 인지 및 일상생활 능력을 향상시키고 우울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 개최된 2021년 대한치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명지병원 정영희(신경과)&8228;이소영(예술치유센터) 교수팀의 연구 논문에서 밝혀졌다. 이 논문은 '인지기능장애 환자에 있어서 통합인지프로그램이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Effect of Integrated Cognitive Intervention Therapy in Patients with Mild to Moderate Alzheimer's Disease)'으로 대한치매학회지 19권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경증에서 중등도의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시행한 인지훈련, 미술치료, 음악치료를 포함하는 통합인지치료가 치매 환자의 인지와 일상 생활능력(ADL) 및 기분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했다. 연구는 2014년부터 5년간 명지병원이 운영하는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대상 인지훈련, 미술치료, 음악치료 프로그램인 백세총명학교 학생 5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통합인지치료를 받은 치매환자들은 치료 전보다 일상생활능력, 정서불안, 우울증, 인지기능 장애, 치매 등에서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검사항목별 치료 효과를 보면, 전화, 요리, 외출 등 일상생활에 대한 문항과 함께 복합적인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일상생활능력평가(S-IADL)는 17.6±7.6에서 15.7±9.5로 개선됐다. 또 정서 불안 정도를 검사하는 단축형 노인성 우울증 검사(S-GDS)는 5.6±3.5에서 4.2±3.0으로, 인지기능 장애정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한국형 간이정신상태검사(K-MMSE)는 18.7±4.5에서 19.7±5.0으로 인지수치가 증가했다. 한국형 치매 설문(KDSQ-C)에서는 14.5±7.6에서 12.6±7.2로 개선되었으며, 벡 불안척도(BAI) 역시 8.4±10.3에서 5.9±8.4로 감소했다. 연구를 주도한 명지병원 신경과 정영희 교수는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는 우리 사회에서 치매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는 필수적"이라며 "인지훈련과 미술, 음악치료를 포함한 통합인지치료의 효과가 입증됐다는 점에서 향후 치매의 예방과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경도인지장애, 초기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예술치료를 포함하는 인지훈련을 통해 치매 예방과 진행 지연 등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백세총명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아산 최종우 교수, '선수술 양악' 영문서적 발간 2021-04-22 10:12:45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서울아산병원은 22일 성형외과 최종우 교수가 선수술 양악수술을 시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의료진이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도록 ‘The Surgery-First Orthognathic Approach'(선수술 양악 접근법) 영문 학술서적을 세계적인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를 통해 발간했다고 밝혔다. 성형외과 학술서적 가운데 선수술 양악수술을 전문적으로 다룬 영문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 16개 챕터로 구성된 이 책은 선수술 양악수술의 발전 과정부터 실제 교정 및 수술 매뉴얼과 지난 15년간의 경험을 364페이지에 걸쳐 담고 있다.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3D 카메라와 3D 컴퓨터 시뮬레이션, 3D 프린팅 기술이 실제 양악수술에 어떻게 적용되는지와 비대칭, 무턱, 주걱턱 등 각 환자군에 해당 기술을 적용했을 때의 효과를 챕터별로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 특히 교합면 변화를 통한 다양한 방향으로 회전 양악수술이 어떤 증례에 이상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지도 자세히 담겨 있다. 구개구순열이나 무턱, 주걱턱, 얼굴 비대칭, 수면 무호흡증 환자들은 위턱 아래턱 이동이 각기 다른 방향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교합면 변화를 통해 실제 환자의 안모와 교합이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들어 기술하고 있다. 최종우 성형외과 교수는 "선수술 양악수술의 임상적인 개선효과와 장점은 여러 사례와 연구를 통해 입증돼 왔지만, 자세한 매뉴얼이 부족해 많은 의료진이 수술을 계획하고 결과를 예측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의료진에게 좋은 참고서가 되어 환자들이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우 교수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양악수술과 안면기형, 두경부 재건 수술을 전문적으로 시행하며 국내 미용 및 재건 성형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선수술 양악수술이 생소했던 2000년대 중반 국내 성형외과계에 선수술 양악수술을 소개하고 도입했다. 그는 2012년과 2017년에는 전 세계 성형외과 의사들이 보는 공식 교과서인 ‘Plastic Surgery'(성형외과학) 세 번째와 네 번째 개정판에 주요 필진으로 연달아 위촉돼 미용성형에 관해 집필하며 국내 성형외과의 위상을 높였다. 다섯 번째 개정판도 아시아인의 얼굴성형 분야 필진으로 위촉돼 현재 집필 중에 있다.
춘천성심병원,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현판식 가져 2021-04-22 10:03:50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원장 이재준)은 지난 21일 본관 로비에서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사업기관 선정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사업은 병원별 임상 빅 데이터를 연계·개방·결합해 의료 질을 개선하고, 산·학·연·병 공동연구에 쓰일 수 있도록 데이터 활용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춘천성심병원은 지난 3월 데이터 보유량, 기관 규모, 관리·활용 역량, 누적 환자 수 합산 100만명 이상, 전문질환별 특화정보(DB) 구축 계획 등의 심사를 거쳐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병원 측은 한림대성심병원 주관 컨소시엄에 참여해 ▲고품질 의료데이터 생산 ▲특화 데이터 구축 ▲포괄적 빅데이터 활용 플랫폼 구축 ▲협력 연구 생태계 조성 등을 맡는다. 특히 다기관 수면다원검사 데이터 통합과 수면질환 공동데이터모델(CDM) 개발을 이끌고, 소화기암을 비롯해 암·심뇌혈관·호흡기·안과 질환 등의 데이터셋 구축을 주도할 계획이다. 또 한림대 데이터과학 융합스쿨과 소프트웨어 융합대학을 통한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만드는데 역할을 한다. 이재준 병원장은 "춘천성심병원은 세계 최초 상부위장관 내시경 영상 자동판독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경동맥 초음파 뇌졸중 스크리닝 AI 시스템 개발 등 빅데이터와 의료 인공지능에 특화돼 있다"며 "사업의 성공을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이치+ 양지병원, 코로나 대응 대통령 표창 '수상' 2021-04-22 09:55:27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세계 첫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개발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병원장 김상일)이 지난 21일 '코로나19 대응 유공 정부포상' 단체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이번 시상은 코로나 대응 1년 동안 감염 확산 대응에 헌신한 유공자 (개인, 단체) 를 발굴해 포상, 격려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워크스루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적극적인 ‘코로나19’ 대처와 감염병 예방에 기여함으로써 국민보건 향상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워크스루 개발을 중심으로 원스톱 감염안전예방시스템 HOPE, 병원출입관리 솔루션 일사천리, 5G 기반 AI 방역 로봇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등 스마트병원 환경을 구현했다. 김상일 병원장은 "4차 대유행의 우려 속에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방역과 환자 안전을 위한 예방 관리에 만전을 기해 코로나19 가 종식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원장은 "특히 코로나19 와 사투를 벌이며 방역에 헌신해 주신 병원 의료진과 직원 모두의 노고 덕분에 뜻 깊은 상을 받았다"고 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