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병협·치협·한의협 '비급여 신고 의무화법' 결사반대 2021-05-04 13:58:53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의료계가 "환자의 불안을 가중케 하고 의료기관의 행정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불합리한 비급여 통제 정책의 추진을 즉각 재고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4일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 등 의료계 4개 대표단체가 '비급여 진료비용 신고 의무화' 정책 추진 재고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들 의료 4개 단체는 "정부는 가장 민감한 개인정보인 진료정보를 완전히 노출시키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는 비급여 진료비용 전면적 신고 의무화를 즉시 중단하라"면서 "자유시장 경제 체제에서 건강보험 재정 소요를 억제하는 기제로 작용하고 있는바 비급여 진료비용의 공과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자료를 바탕으로 필수의료가 아닌 분야에 대해서는 정부의 개입을 최소화해 자유로운 비급여 진료가 가능토록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력 상황 등을 감안해 의료계 4개 단체와 정부 간의 협의를 통해, 일정규모 이하의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비급여 보고 및 공개 사항을 강제조항이 아닌 임의조항으로 규율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해 정부는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현황조사' 관련 법령을 개정해 올해부터 모든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을 보고하도록 의무화했다. 정부의 방침에 따르면, 공개대상기관이 지난 해 병원급 3925곳에서 올해에는 의원급을 포함한 6만 5464곳으로 늘어나고 공개항목도 지난 해 564개서 올해 616개로 늘어난다. 특히 법령 개정 사항을 통해, 의료기관의 장이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비급여 진료비용 및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에 관한 사항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보고토록 하고 자료를 미제출 하거나 거짓 보고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과태료를 부과토록 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비급여 진료는 공과(功過)가 있다. 현재 비급여 진료에 대해 국민의 의료비 부담이라는 측면이 유난히 부각되고 있지만, 비급여 진료가 과거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 도입 당시부터 이어져 온 고질적인 저수가 정책 하에서도 우리나라 의료를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데 상당한 동기를 부여해온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평가도 없이 도덕적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 것은 부당하다"며 "특히 비급여에 의존하지 않고는 의료기관 운영이 불가능한 고질적인 저수가 구조는 그대로 둔 채 성급하게 비급여 진료비용 신고 의무화만을 추진한다면 이는 의료 붕괴라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그럼에도 정부가 비급여에 과(過)만을 부각해 통제 일변도의 정책만을 취한다면, 이는 현행 건강보험 제도의 근간이 되는 건강보험 당연지정제의 유지 근거를 정부 스스로 훼손하는 모순이 발생한다는 것. 의료계는 "더 큰 문제는 관련 법령 개정 과정 당시 비급여 의무 신고 제도 강행으로 국민이 가지게 될 불안과 의료기관의 과도한 행정부담 등 심각한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논의조차 없이 졸속으로 추진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방침대로 모든 비급여 진료비용을 상세히 수록한 비급여 코드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실시간 보고를 하게 되면, 국가는 어떤 환자가 언제 어느 산부인과에서 무슨 시술을 받았는지, 비뇨의학과에서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 그리고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무슨 질병으로 진료를 받았는지에 대해 실시간으로 알 수 있게 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환자의 입장에서 매우 두렵고도 염려가 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예민한 자료가 외부 유출이라도 된다면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불러올 우려가 높다"고 덧붙였다.
코로나 백신 접종 확대…혈전증 부작용 대처 '총력전' 2021-05-04 12:10:54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발생에 대비해 요양기관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을 통한 안내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3일 의료단체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대응 관련 DUR 연계 안내문'을 발송했다.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예기치 못한 이상반응인 혈소판감소증 혈전증 등에 대한 조기 파악과 신속한 대처를 위해 예방접종 내역 등을 DUR를 통해 안내한다고 설명했다. 의료기관 DUR 공지는 지난 3일부터 시행되며 접종 차수별 접종일로부터 28일간이다. 공지 대상자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1차 및 2차 접종 완료자이다. 질병관리청은 접종 후 4주 이내 호흡곤란과 흉통, 지속적인 복부 통증, 다리부기 그리고 심한 또는 2일 이상 지속되는 두통과 시야가 흐려지는 경우에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을 의심할 것을 의료진에 권고했다. 혈소판감소증 혈전증이란 일반 혈전증과 달리 발생 확률이 희박하고 혈소판 감소를 통반한 뇌정맥동혈전증과 내장정맥혈전증 등과 같은 희귀한 혈전증이다. 영국의 경우, 접종 인구 100만명 당 7.9명(0.00079%) 발생이 보고됐다. 우리나라의 경우, 4월 27일 기준 백신 접종 후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발생 사례는 없는 상황이다. 발생기전은 백신과 연관된 자가면역 질환으로 추정되며 기존 약물 유발질환으로 알려진 헤파인 유도 혈소판감소증과 발생기전이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법은 혈액 전문의에게 의뢰해 헤파린 및 혈소판수혈 금지, 항응고치료 경구약(라바록사반, 애독사반, 아픽사반, 다비가트란) 또는 주사제(아가트로반) 사용 등이다. 질병관리청은 신경과학회와 한국혈전지혈학회 등과 희귀혈전증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감시체계를 구축한 상황이다. 앞서 정은경 청장은 브리핑을 통해 "의료계, 전문가와 협력해 이상반응 발생 시 신속하게 치료하고 이상반응 감시, 조사, 피해 심의 등을 신속하게 진행해 관련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해 나가겠다"면서 "국민들께서 불안감보다 건강보호와 일상회복을 위해 접종 순서가 오면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안전하게 접종을 받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조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60세 이상 고령층과 30세 미만 필수인력 등 백신 접종 대상을 기존 1200만명에서 1300만명으로 확대해 6월말까지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양대병원 개원 49주년…"디지털 혁신병원 도전" 2021-05-04 12:04:17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한양대학교병원이 개원 49주년을 맞아 '스마트한 디지털 혁신병원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다짐했다. 윤호주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내년 50주년을 맞이하는 한양대병원이 아시아 의료허브를 뛰어넘어 글로벌 의료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한다"면서 "상급종합병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에 집중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교직원들과 소통하는 경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코로나 대유행으로 한양대병원 모든 교직원이 희생과 헌신으로 방역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병원이 지난 반세기 동안 보여준 저력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기술력을 융합해 스마트한 디지털 혁신병원을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교직원 21명에게 모범직원상이 수여됐다. 구체적으로 ▲이사장상 진단검사의학과 이양순 교수 외 2명 ▲총장상 신경외과 권명건 전공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상은 외과 박준영 전공의 외 1명 ▲병원장상 간호국 김혜주 과장 외 14명이 수상했다. 아울러 한 해 동안 언론홍보 활동을 많이 한 교수들에게 수여하는 한양교수언론상에는 혈액종양내과 엄지은 교수, 성형외과 김연환 교수, 안과 안성준 교수가 받았다. 이밖에 의무기록상은 내과 위재종 전공의 외 19명, 친절직원상은 정신건강의학과 김석현 교수 외 3명, 환자모시기왕은 가정의학과 장유진 전공의 외 2명, 우수부서상은 의료정보팀과 감염관리실, 공로상은 에스텍시스템이 수상했다. 한편, 개원 기념식은 지난 3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호주 병원장, 송순영 부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근육량 늘면 대사위험 낮춰…비만 위험까지 감소 2021-05-04 10:29:12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국내 의료진이 골격근량 증가가 대사위험도와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를 발표해 주목된다. 해당 연구 결과 골격근량이 증가할 경우 비만도가 증가하더라도 대사 위험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윤환 교수와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0년-2013년 사이 총 2번의 검진을 수행한 수검자 19만599명을 대상으로 체성분의 변화가 대사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연구팀은 연속 2회의 공단 검진을 수행한 수검자를 대상으로 체성분 변화가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 및 대사 프로필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의 남녀별 분석을 시행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체중에서 체지방량을 뺀 양인 제지방량이 1% 증가함에 따라 대사증후군의 위험도는 19-21% 감소했고, 사지 근육량이 1% 증가함에 따라 대사증후군의 위험도는 38% 감소했다. 반대로 체지방량이 1% 증가하는 경우 대사증후군의 위험도는 24-25% 증가했다. 특히, 연구 기간 동안 체질량지수가 2kg/m2 이상 증가하더라도 상대 사지 근육량이 1% 증가하는 경우 대사증후군의 위험도가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유의미한 근육량의 증가가 있는 경우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감소를 확인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오윤환 교수는 "대사 질환의 위험성은 단순히 체질량지수(BMI)의 변화보다 체성분의 변화를 통해 더욱 영향을 받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일반적으로 체중을 감소시켜 대사증후군 위험도를 낮추는 전략에서 근육량의 증가를 도모해 위험을 낮추는 원칙으로 삼을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논문은 MDPI에서 발행하는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2021년도 2월 13일자에 게재됐다.
국립암센터, '암 생존자 관리' 개원의 연수강좌 개최 2021-05-04 09:33:22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오는 22일 오전 9시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암 생존자 관리에 대한 진료 노하우와 최신지견을 공유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참석자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모든 참석자는 온라인으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강좌 구성은 ‘암생존자 추적 관리’를 주제로 ▲암생존자 예방접종, 이차암검진, 영양상담(김열 가정의학과장) ▲폐암 생존자 관리(최진호 폐암센터 전문의) ▲임상의들의 전립선암 생존자들의 관리법(김성한 비뇨기암센터 전문의) ▲부인암(난소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생존자 관리(임명철 자궁난소암센터 전문의)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암생존자의 만성질환 관리’를 주제로 ▲갑상선암 생존자 관리(이유진 갑상선암센터 전문의) ▲암생존자 심혈관질환 문제(김학진 순환기내과분과 전문의) ▲암생존자의 재활(유지성 재활의학과 전문의) ▲암생존자의 정신과적 문제(이현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이 발표된다.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4점이 주어지며, 강좌 참여시간에 따라 연수평점이 인정된다. (문의:국립암센터 교육훈련팀 T 031-920-1957)
"임상 현장 무시한 비급여 보고 의무화…재정비 필요" 2021-05-04 05:45:57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비급여 보고 의무화법'에 의료계 반발이 거센 가운데, 해당 제도에는 수정과 보완이 시급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표적 사례로, 600개 항목이 넘는 비급여 보고서 양식의 간소화를 비롯한 당장 벌금 등의 행정처분에는 유예기간 적용 등이 필요하다는 것. 행정 담당 직원을 따로 두지 않는 의원급의 경우엔, 비급여 항목에 대한 원내처방코드 작성과 비용에 대한 정확한 산출 등 총체적인 재정비가 선행돼야 한다는 얘기다. 최근 의료계에 따르면, 4일 의료계 4개 단체가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에 반대 입장을 피력하는 기자회견을 자청한 동시에, 오는 12일 한의계 또한 대한한의사협회 입장을 공식화하겠다는 방침을 예고하고 나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앞서 각 의료기관에 2021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관련 자료제출을 요청한 바 있다. 비급여 항목 중 공개 항목 616개에 해당하는 항목별 진료비용 자료를 지난달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심평원 요양기관 업무포털 시스템을 통해 제출해 달라는 공문을 일괄 송부한 것이다. 현재 의료계에서는, 원칙적으로 해당 '비급여 진료비용 신고 의무화' 정책에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정부가 밀어붙이기식으로 정책을 시행한다 해도, 제도 추진에 앞서서는 반드시 선행돼야 할 부분들을 짚어야 한다는 지적. 이에 따르면, 몇 가지 항목에는 수정과 보완이 시급한 상황이다. 비급여 보고서 양식의 개선과 보고항목의 간소화, 당장의 의원급 행정처분에 대한 유예기간 적용 등이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행정담당자 없는 의원급 "항목 간소화·과별 분류 필요"...행정처분 유예기간 지정도 먼저, 정부가 제시한 비급여 보고서 양식 가운데 전년도 항목과 금액 및 실시빈도는 삭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시도의사회 한 관계자는 "향후 데이터가 모이면 공단에 이미 전년도 보고 자료가 있을 것이기에, 이를 의원급에서 또 다시 보고한다면 같은 일을 두 번하게 만드는 중복업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한 과도한 업무 부담으로 일선 의원들은 진료 차질이 불 보듯 뻔하다"며 "전년도 보고내용 일체는 삭제하도록 하는 것이 이치에도 맞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비급여 보고항목의 간소화도 필수적이라는 평가. 이를 테면, 의원급에서 시행빈도가 적은 MRI 등 비급여 항목들을 제외한 '의원용 비급여 보고항목'을 별도로 제작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셈이다. 무엇보다 행정 담당자를 별도로 두지 않는 의원급의 경우, 원장이 직접 616개 항목을 모두 검토해서 보고하는 것에는 행정적 업무부담이 과도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여기서 진료 과별로 항목을 분류하기 위해선 "각 과별로 전문가들이 모여 항목들에 대한 재검토도 선행돼야 한다"는 것. 이 외에도, 2021년~2022년 의원급 비급여 보고에 대한 행정처분의 경우엔 유예기간 지정도 고려해야할 사안이다. 심평원은 당장 오는 6월 1일까지 616개에 달하는 항목별 진료비용 자료를 공지하면서, 특별한 사유 없이 제출하지 않을 경우 '2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는 동시에 심평원 홈페이지에 자료 미제출 기관으로 공지될 예정으로 밝혔기 때문. 의사회 관계자는 "의원급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정비와 제도 정착기간이 필요하다. 시행 초기 제아무리 원장이 성실히 보고서를 작성한다 해도 누락되는 항목이나 진료비에 대한 착오가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제도가 정착될 때까지는 행정처분 유예기간으로 지정해 벌금 등의 행정 처분이 아닌, 시정명령으로 대신해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전했다. 한편 비급여 보고 의무화 저지를 위한 전국 16개 시&8231;도 의사회와 치과의사회, 한의사회가 공감대를 형성해 목소리를 키우는 상황이다. 지난 달 28일, 16개 시도의사회별로 치과의사회, 한의사회와의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반대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나선 바 있다.
"중증 환자 책임지는 상급병원…추가 재정 투입 절실" 2021-05-04 05:45:55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상급종합병원이 중증 입원환자와 고난도 수술만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재정의 추가 투입이 절실하다."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오주형 신임 회장은 3일 메디칼타임즈와 전화 인터뷰에서 보건복지부의 의료전달체계 개선 방안에 대한 대응 의지를 이같이 밝혔다. 앞서 상급종합병원협의회는 지난 4월 30일 열린 비공개 정기총회에서 경희대병원 오주형 병원장을 45개 상급종합병원 수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3년. 신임 오주형 회장(1961년생)은 경희의대(1986년 졸업)를 나와 경희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영상의학회 회장, 경희대의료원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2019년 4월 경희대병원 병원장에 취임했다. 오주형 회장은 "복지부가 추진 중인 의료전달체계 개선방안 안착을 위해서는 추가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며 "건강보험 재정 중립은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식의 땜질 처방에 불과하다"고 정부의 재정 중립 원칙을 꼬집었다. 그는 "중증환자 입원과 수술, 연구 중심의 상급종합병원 역할 재정립 원칙에는 공감한다"고 전하고 "하지만 상급종합병원에서 입원과 수술만으로 경영할 수 있는 의료 시스템 없이는 의료전달체계 안착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주형 회장은 의료생태계 선순환을 위해 병원협회, 의사협회 등과 유대 강화를 시사했다. 그는 "병원협회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의료현안과 이슈를 긴밀히 협의해 병원들이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의견을 개진해 나가겠다"며 "병원협회 특위를 통한 협회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5월 출범한 의사협회 이필수 신임 집행부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며 "의료계를 아우르는 종주 단체로서 역할을 해주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주형 회장은 "상급종합병원만 생존할 수 있는 의료생테계는 될 수도 없고, 원하지도 않는다"며 "의원과 병원 모두 함께 살 수 있는 의료시스템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유행이 내년까지 장기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코로나 전담병원과 중증환자 치료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의 헌신과 노력 등 사회적 책임을 잊지 말아 달라"고 주문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45개 상급종합병원의 최대 현안은 무엇인가. 무엇보다 복지부 의료전달체계 개선방안에 주목하고 있다. 의원급은 외래, 병원급은 입원 중심이라는 취지에 공감하나 추가 재정 투입 없이 의료전달체계 안착은 쉽지 않다. -지난 3월 발족한 대학병원협의회와 관계는. 상급종합병원과 대학병원 간 겹치는 부분이 있다. 대학병원은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으로 구성돼 있다. 상급종합병원 특성을 감안해 대학병원협의회와 협조할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기 중 해결할 시급한 현안은. 의료전달체계 개선방안과 맞물려 의료환경 변화가 예상된다. 코로나19 유행이 내년까지 지속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신종 전염병에 대비해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상급종합병원 역할 자리매김에 최선을 다하겠다. -복지부와 의료계에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많은 상급종합병원은 중증환자 전담병원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의 노력과 헌신을 잊지 말고 살펴봐 달라. 상급종합병원만으로 의료생태계가 지속될 수 없다. 의원급과 병원급 모두 함께 살 수 있는 의료시스템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한다.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신임 회장에 오주형 경희대병원장 2021-05-03 16:59:46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오주형 경희대병원장이 밀레니엄힐튼 서울에서 개최된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제10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년으로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와 의료전달체계 중장기 개편안에 대해 회원 병원과 정부 부처간의 이해를 조율하는 중책을 맡을 예정이다. 상급종합병원협의회는 중증질환에 대하여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상급종합병원들간의 협의체로서 2012년에 창립됐다. 현재 제4기(2021~2023년) 상급종합병원은 45개 기관으로,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11개 진료 권역별 진료, 인력, 시설, 장비,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을 지정·발표한다. 오주형 병원장은 "전 세계에 닥친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 속에서 모든 상급종합병원들이 중증 환자 치료를 위한 지역 거점 병원으로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원으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상급종합병원 간 화합과 정보 공유 등으로 국민 건강 증진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의료전달체계 개편, 의료질 평가 제도,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 지표 등에 대해 의료계의 제언이 정부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주형 경희대병원장은 대한영상의학회 회장(이사장), 대한병원협회 보험부위원장, 대한임상보험의학회 이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사위원,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분과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현재 현재 대한병원협회 회원협력위원장,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전문평가위원회 위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의료사고감정단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메디컬 매버릭스, 제2회 진로 세미나 개최 2021-05-03 16:58:00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비임상 진로를 꿈꾸는 의대생들의 모임인 '메디컬 매버릭스(Medical Mavericks)'가 오는 8일 온라인으로 '제2회 진로세미나'를 개최한다. 의대생과 의학전문대학원생을 비롯해 다양한 진로에 관심이 있는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진로세미나는 사회 속에서 의사가 맡는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 보건정책 분야, 국제보건 분야, 사업 및 IT 분야, 그리고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각 분야의 연사를 초청해 강연 후 실시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대한의사협회 안덕선 전 의료정책연구소장, 연세대보건대학원 안동일 교수(전 WHO 캄보디아·라오스 대표), 김준환 닥터스 바이오헬스케어 포럼 공동대표, 우창윤 닥터프렌즈 공동대표 등이 연자로 나선다. 메디컬 매버릭스는 색다른 진로를 꿈꾸고 열정이 있는 의대생들이 모여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래 의료인의 진로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 및 진행하고 있는 단체다. 모채영 신임 회장은 "2일 현재 참가를 신청한 인원은 350여명으로 첫번째 세미나 참여 인원을 상회하고 있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의학의 새로운 분야에 대한 의대생들 및 의사들의 진입 장벽이 낮아지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오명돈 임상위원장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 어렵다" 2021-05-03 12:30:56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국민 70%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 해도 2차 전파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집단면역 형성은 어렵다는 전문가 주장이 제기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오명돈 중앙임상위원장은 3일 기자간담회에서 "인구의 70%가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집단면역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타인에 전파하는 2차 감염을 예방하는 95% 이상의 백신도 아직 없다"고 밝혔다. 이날 오명돈 위원장(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효과가 95%라는 것은 발병을 예방하는 효과이지 전파를 예방하는 효과가 아니다"라며 백신 효과의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는 "만약 집단면역에 도달할 수 있더라고 고위험군은 여전히 조심해야 하고, 감염 또는 백신 접종으로 인해 생긴 면역력이 얼마나 지속될지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백신 접종 후 감염되는 '돌파 감염'을 주의할 부분으로 봤다. 오명돈 위원장은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해 집단면역이 달성된 지역으로 새롭게 유입되는 양상이 벌어질 수 있다"며 코로나19 종식과 집단면역 달성의 어려움을 내비쳤다. 그는 "독감처럼 백신을 맞고 코로나19와 함께 살아야 한다. 국가의 백신접종 전략은 바이러스 근절에서 피해 최소화, 중증 위험도가 높은 고령층과 고위험군 보호에 집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오명돈 중앙임상위원장은 "독감을 근절하자고 독감 백신을 접종하듯 고위험군만 접종하더라도 중환자 발생이나 사망자를 막는 소기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환기시켰다.
인천세종병원, 아시아 첫 복강경 혈관 수술 10례 성공 2021-05-03 11:03:49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인천세종병원은 3일 혈관외과 고진 과장이 10번째 복강경 혈관 수술 환자가 건강히 회복해 퇴원함에 따라 아시아 첫 ‘복강경 혈관 수술’을 연이어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술법은 혈관외과에서 난제의 수술영역으로 꼽히는 분야로 아시아 최초, 최다 케이스로 평가받고 있다. 고진 과장은 2020년부터 올해 4월까지 복부 대동맥 폐쇄, 비장 동맥류, 신장 정맥 종양, 장골 동맥 폐쇄, 호두 깎기 증후군, 골반 울혈 증후군 등의 진단을 받은 10명의 환자를 복강경 혈관 수술로 치료했다. 사망률 0%이다.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은 산부인과, 외과 등에서 주로 시행하고 있으나 혈관 질환 특성상 수술 시 머리카락보다 얇은 실을 이용하여 혈관을 꿰매야 하기에 수술의 난이도가 굉장히 높아, 전세계로도 집도할 수 있는 의사의 수가 10명 대에 그칠 정도이다. 많은 의료진이 도전하고 있지만 난이도가 높고, 까다로워 대부분 의사들이 큰 절개창을 통해 수술하는 전통적 기법의 개복수술과 인터벤션이라 불리는 중재시술 위주로 시행하고 있다. 기존 방법의 장점만을 살린 복강경 혈관수술은 혈관에 연결된 장기의 기능을 잃지 않으면서도 시술처럼 최소 절개를 통해 접근하므로 흉터가 거의 없고, 회복 기간이 빨라 입원 기간이 짧다. 아울러 수술의 주요 특징인 혈관질환 근원을 완치할 수 있고, 항혈전제의 복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혈관외과 고진 과장은 "혈관질환의 연령이 점차 낮아지면서 평생 동안 항혈전제 복용 등 보존적 치료에만 기댈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환자들의 치료 부담을 줄이면서 근본적으로 완치할 수 있는 안전한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심사평가원으로부터의 신의료기술 등재신청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대 암 연구역량 세계 14위…국내 1위 '등극' 2021-05-03 10:53:02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서울대병원과 서울의대가 암 연구 분야에서 국내 1위, 세계 14위에 등극했다.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3일 "글로벌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와 서울대 암연구소가 공동으로 발표한 세계 암 연구기관 학술적 순위 조사에서 서울대(서울의대, 서울대병원, 암연구소)가 세계 14위, 국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스코퍼스(SCOPUS, 학술논문인용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최근 5년간(2015년~2019년) 논문을 기준으로 암 연구와 암종 별 키워드를 분석으로 이뤄졌다. 연구의 생산성과 영향력을 평가하기 위해 기관별 논문 수와 한 편당 인용 수(CPP), 상대적 피인용지수(FWCI), 인용 수 기준 상위 10% 논문 비율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미국 하버드대(2만 3525편)가 세계 1위로 발표됐다. 이어 미국 텍사스대 MD 앤더슨 암센터(1만 4916편), 미국 존스홉킨스병원(1만 311편) 등이 뒤를 이었다. 국내의 경우, 서울대가 7017편으로 암 관련 논문 세계 14위, 국내 1위로 평가됐다. 연세대(4707편)와 성균관대(4687편), 울산대(3996편) 등과 큰 격차를 보였다. 서울대는 특히 논문 한 편당 20.1회 인용됐으며, 상대적 피인용지수는 2.51로 세계 평균 대비 151%보다 더 인용돼 인용 영향력에서 우위를 차지했다. 서울대는 15개 암종별 조사에서 갑상선암(268편)으로 세계 3위, 위암(404편)으로 세계 4위, 유방암(913편)과 폐암(804편), 대장암(564편)으로 세계 12위 그리고 간암(1101편)과 담도췌장암(406편)으로 세계 15위 등 상위권을 기록했다. 서울대 암연구소 임석아 소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서울대가 세계 최고 수준의 암 연구를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평가"라면서 "이번 조사를 통해 세계 상위 10위에 드는 연구중심 대학으로 진입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이번 조사는 서울대가 10개 학문 분야의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추진 중인 'SNU 10-10 프로젝트'에서 성장 잠재력을 지닌 학문분야에 선정된 서울대 암연구소의 외부 평가를 위해 시행됐다.
신임 의협회장,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첫 행보 2021-05-03 10:51:57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했던 과거 의협회장과 달리 신임 이필수 의협회장이 백신 접종으로 첫 행보에 나섰다. 3일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서울시 용산구 보건소를 방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의사협회 이필수 신임회장은 "의료계 대표로서 백신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불안을 덜어드리고 하루속히 코로나19를 종식시키기 위한 의지를 보여드리고자 자원했다"며 "의협과 13만 회원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정부와 국민과 의료인이 혼연일체 돼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백신의 보관상태 등을 살펴보며 백신을 공급받고 보관하는 과정에서 품질이 지속 유지될 수 있도록 보관 온도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국내에서 허가하는 코로나19 백신은 식약처에서 3중의 전문가 자문을 거쳐 안전성과 효과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있다"며 "백신으로 인한 위험성보다 유익성이 훨씬 상회하고, 식약처가 허가한 백신인 만큼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접종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강도태 2차관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보여준 지자체 및 의료계 협조와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해 조속히 집단면역을 형성하고, 전 국민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국민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백신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지역 소방관서 및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비한 대응체계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화의료원, 전 직원 저선량 폐CT 무료 촬영 2021-05-03 10:18:18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이화의료원은 이대목동병원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기념해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 전 교직원 3500여명을 대상으로 저선량 폐CT 촬영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은 보건복지부 제4기(2021~2023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달 5일부터 8월말까지, 이대서울병원은 지난달 15일부터 9월말까지 교직원 정기건강진단 기간 내 촬영을 신청한 교직원을 대상으로 저선량 폐CT 촬영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전 교직원 대상 무료 폐CT 촬영은 이대목동병원이 제4기(2021~2023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기 까지 노력과 헌신을 아끼지 않은 전 교직원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기에 코로나19 우려 뿐 아니라 미세먼지 확산으로 폐질환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교직원의 건강을 챙기려는 의료원 경영진의 결단도 한몫했다. 저선량 CT는 방사선량이 0.5~1.2mSv 정도로 일반 CT에 비해 피폭량이 적다. 일반 엑스레이(X-Ray) 촬영으로는 조기 발견이 쉽지 않은 만큼 정기적인 폐CT 촬영을 통해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 유경하 의료원장은 "힘든 시기에 함께 고생한 교직원의 헌신에 보답하고 교직원의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 기회를 마련했다"며 "모두 함께 초일류 브랜드의 이화의료원을 만들어나가도록 정진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