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CAR T-세포치료 시작 6개월만에 현판식 2021-09-16 11:39:07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삼성서울병원이 공식적으로 CAR T-세포치료센터를 오픈했다.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 T-cell) 치료를 시작한지 6개월만에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CAR T-세포치료센터장을 맡은 혈액종양내과 김원석 교수를 비롯해 김석진·김기현·윤상은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조덕 교수, 소아청소년과 유건희·주희영 교수, CAR T-세포치료 전문 코디네이터와 전문 간호사들이 참석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4월 20일, 국내 최초로 치료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에게 시술한 이래 11명의 환자에게 시술을 마친 상태로 올해 연말까지 20여 명의 환자들이 치료 대기중이다. 현재 CAR T-세포치료센터는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들과 25세 이하의 급성 B 림프모구성 백혈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노바티스사의 킴리아 CAR T-세포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치료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회사(큐로셀)에서 개발한 CRCO1에 대한 임상시험도 진행 중이다. 재발성/치료 불응성 다발 골수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얀센에서 개발한 CAR T-세포 치료제를 국내 허브 기관 역할을 맡고있다. 병원에 따르면 CAR T-세포는 치료 전부터 병원내 다양한 부서와의 협업이 필요하고 치료 후 종합적인 관리를 위해 감염내과, 신경과, 순환기내과, 중환자의학과 등 관련 분야 여러 전문가들이 참여 중으로 CAR T-세포 전문 코디네이터가 치료 일정 및 안내 등의 코디네이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측은 "CAR T-세포치료센터는 현재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어 향후 혈액종양환자들에 대한 고난도 세포 치료 및 환자 맞춤 치료를 선도하는 '세포치료센터'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셀바이오 이준행 대표, 백신학회 총괄조직위원장 선임 2021-09-16 11:33:58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항암면역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인 박셀바이오는 이준행 대표(전남대 의대 교수)가 내년 국제백신학회(ISV, International Society for VACCINES) 정기학술대회 총괄조직위원장(Leading Organizing Chair)에 선임됐다고 16일 밝혔다. 박셀바이오에 따르면 이준행 대표는 13~15일(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 비대면 온라인으로 치러진 'ISV 정기 학술대회(2021 ISV Annual Virtual Congress)'에서 내년 캐나다 퀘벡에서 열릴 정기 학술대회의 전체 프로그램 수립을 책임지게 됐다. 행사 기간은 2022년 6월 19~21일(현지시간)이다. 지난 1994년 설립된 ISV는 백신 분야 석학들과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와 영향력이 큰 백신학술단체다. 이준행 대표는 2017년 학회 펠로우로 선출된 이래 지속적으로 ISV와 인연을 맺고 이사진으로 활동했다. 지난 2019년 10월 학회 총회에서는 조직위원장으로 선출돼 연례학회 주제 설정과 프로그램 및 연사 선정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 대표는 린다 클라빈스키스 영국 킹스칼리지 교수와 함께 내년도 ISV 학술위원회(Scientific Committee) 공동위원장도 맡고 있다. 이준행 대표는 "여러 석학들과 주요 프로그램과 현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신종감염병 확산을 막기위한 차세대 백신 플랫폼의 기술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코로나바이러스 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mRNA백신이나 나노입자백신 등 최신 기술 동향 및 국제적 협력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이준행 대표의 국제적인 지명도와 인지도는 차세대 백신 기술 개발에 잇따라 나서고 있는 국내 제약&8231;바이오기업들은 물론 박셀바이오의 국제 협력에도 적지 않은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전망이다. 특히 최근 백신 분야의 새로운 트렌드로 항암면역치료 및 항암백신이 각광받고 있는 데다 이 분야의 선두주자인 박셀바이오가 글로벌 연구 및 임상 네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행 대표는 "박셀바이오는 항암면역 플랫폼 구축을 통해 난치성 질환 극복을 힘써왔다"면서 "최신 연구개발 트렌드를 읽고 연구하며 세계와 나눠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의 아픔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효과 좋은 건기식의 배신…전문약 섞어 판 업체 적발 2021-09-16 11:17:17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실데나필, 타다라딜 등 의약품 성분을 섞어 건강기능식품을 팔아온 수입&8231;제조&8231;판매업체 12곳이 적발됐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검출된 미국산 고형차 분말로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해 소비자에게 판매한 12개 업체를 식품위생법,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수입식품 안전관리 특별법 등 위반 혐의로 행정처분과 수사의뢰를 했다. 식약처는 일부 업체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남성 스테미너", "발현시간 2시간 후" 등의 성기능 강화를 암시하는 내용으로 광고한 '렉소(건강기능식품)'* 제품을 수거&8231;검사해 실데나필 93.6mg/g과 타다라필 30.0mg/g이 함께 검출됐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해당 부적합 제품과 관련된 원료 수입업체, 제조&8231;판매업체 등 20개 업체에 대한 단속을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실시했다. 국내 유통 허가의약품 용량은 실데나필 20~100mg/정, 타다라필은 5~20mg/정으로 건기식에 들어간 타다리필 함량이 허가 용량보다 많았다. 또한 단일 성분 복용 시에도 두통, 소화불량, 심근경색, 심실부정맥, 심혈관계 출혈 등이 발생할 수 있어 환자의 질환 유무, 이상반응 발현, 병용약제 등에 따라 의사가 신중하게 복용량을 결정해 처방하고 있다. 주요 위반내용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검출 건강기능식품 제조&8231;판매 ▲무등록 식품제조&8231;가공업 영업 ▲제조&8231;가공기준 위반 식품 제조&8231;판매 ▲수입식품 원재료명을 사실과 다르게 신고 ▲질병 예방&8231;치료 오인&8231;혼동 광고 등이다. 수입식품업체인 제주메디넷(제주도 제주시)은 2019년 9월경에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미국산 고형차 분말 약 161kg을 발기부전치료제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사실과 다르게 수입신고해 국내로 반입했다. 고형차 수거&8231;검사 결과 실데나필 101.4, 102.4mg/g, 타다라필 31.8, 33.9mg/g이 검출됐다. 이 업체는 식품제조가공업 등록 없이 자신의 사무실에서 고형차 분말 중 일부를 캡슐 형태의 고형차(55.5kg, 1만 740병, 약 26억 8000만원 상당)로 불법제조했고, 나머지 고형차 분말은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체인 한국네추럴팜에 제공해 건강기능식품인 '렉소(비타민 B2)'로 위탁&8231;제조하도록 했다. 또한 이를 판매업체인 락미와 주식회사 청보티앤씨에 공급했고 소비자 등에게 9.4kg(2,346병, 약 1500만원 상당)을 판매&8231;홍보용으로 제공 했다.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체인 한국네츄럴팜(대구 서구)은 제주메디넷으로부터 받은 고형차 분말에 비타민 B2를 혼합하는 방법으로 '렉소' 제품 133.4kg(3만 3,440병, 약 83억 6,000만원 상당)을 제조해 제주메디넷에 93.8kg(2만 3440병)을 납품했다.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인 락미(서울 동대문구)는 제주메디넷으로부터 공급받은 고형차 51.5kg(1만 300병)과 '렉소' 제품 48kg(1만 2,000병) 중 8.2kg(1,801병, 약 620만원 상당)을 자사몰 등에서 소비자에게 판매&8231;홍보용으로 제공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인 주식회사 청보티앤씨(대구 수성구)는 '렉소' 제품 13.8kg(3450병, 약 8억 6000만원 상당)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해오다 적발됐다. 한편 상기업체는 제품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자 2021년 5월과 7월경에 직접 고형차 141kg를 수입했으며, 해당 제품에서도 발기부전치료제가 검출됐다. 고형차 수거&8231;검사 결과 실데나필 0.07mg/g, 타다라필 31.1mg/g이 검출됐다. 코리아황토원적외선협회(부산광역시 동래구)는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하지 않았음에도 제주메디넷으로부터 고형차 분말 1kg를 공급받아 캡슐 형태로 제조 후, 표시기준을 위반해 제조원을 '한국네츄럴팜', 판매원을 '청보티앤씨', 식품유형을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표시해 주식회사 청보티앤씨에 약 0.6kg(50병)을 공급했다. 또 다른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등 7곳은 "전립선 치료 등"과 같이 질병의 예방&8231;치료 오인&8231;혼동 우려가 있는 부당광고를 게시하는 방법으로 인터넷 쇼핑몰에서 '렉소' 제품 총 59병(약 1,100만원 상당)을 소비자에게 판매해오다 적발됐다. 식약처는 미국산 고형차 분말과 이를 원료로 만든 '렉소' 제품을 현장에서 압류하고 긴급 회수·폐기 중이며 앞으로도 문제가 된 제품들과 유사한 제품에 대해 통관검사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식약처, 온라인 상담 확대…"의료기기 개발부터 허가까지" 2021-09-16 10:47:00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온라인 허가·심사체계 적용 대상이 현행 신약에서 의료기기 및 의약외품 분야까지 확대된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발단계부터 품목허가 완료 시까지 허가 신청자의 문의 사항을 온라인시스템으로 관리하는 전자 허가·심사체계인 '공식소통채널'을 현행 신약, 의약외품 분야에서 의료기기 분야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자 허가·심사체계는 작년 11월 신약을 시작으로 올해 6월부터 의약외품(신물질 함유)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이번에 적용되는 의료기기 '공식소통채널'은 전문적 기술 상담이 필요한 신개발 의료기기, 희소의료기기부터 우선 적용하고 향후 다른 의료기기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식소통채널 이용은 '의료기기 전자민원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면심사를 신청할 경우 허가 신청단계부터 제출자료의 적절성, 보완요구 수준 등에 대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면심사 역시 화상회의 방식으로도 진행할 수 있고 품목허가 신청 접수 후 2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소통채널을 통해 허가 신청자가 문의할 수 있는 내용은 품목허가신청 시 또는 심사 중 자료 보완으로 제출한 기술·임상·첨부자료 등의 적정 여부에 관한 사항이다. 허가·인증 신청 방법, 심사자료의 종류와 같은 일반적인 규정 문의 등은 국민신문고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의료기기 분야 소통채널이 신개발·희소의료기기 허가·심사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속한 제품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역량을 강화해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의료제품 허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치매책임제 4년…치매 인프라 구축 성과 2021-09-16 10:45:32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정책 중 하나였던 '치매국가책임제' 4년. 의료계에는 어떤 변화가 나타났을까.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16일 열린 치매 극복의 날 행사에서 지난 4년간의 성과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치매관리 인프라 및 서비스 개선 복지부는 치매국가책임제의 주요 성과로 전국 256개 시군구에 치매안심센터 설치 등 지역사회 치매관리 허브기관 설치를 꼽았다. 치매안심센터 이외 분소도 188개소 운영 중이다. 정부는 지역사회 치매관리 거점기관으로 치매안심센터를 설치,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이 팀을 이뤄 상담과 진단, 예방활동, 사례관리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금까지 치매안심센터의 조기검진을 통해 약 18만명이 치매를 발견했으며 47만명의 치매환자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해 검진, 상담과 더불어 쉼터를 통한 돌봄,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을 이용했다. 전체 추청 치매환자의 55%가 등록돼 있으며 이중 64%가 안심센터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358만명이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했으며 11만명이 맞춤형 사례 관리를 받고 있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ICT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활성화했으며 188개소 분소를 통한 찾아가는 서비스로 확대하고 있다. 이외 야외 치유프로그램도 연계해 지역사회 치매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 또한 국가치매관리체계를 강화하고자 중앙치매센터(중앙)-광역치매센터(시·도)-치매안심센터(시·군·구)로 이어지는 치매정책 전달체게도 정립했다. ■의료비 부담 및 의료지원 대폭 강화 의료비 부담도 대폭 낮췄다. 지난 2017년 10월, 건강보험 제도개선을 통해 중증치매환자의 의료비 부담율을 최대 60%에서 10%로 크게 낮춘 것. 산정특례 제도 시행으로 2021년 기준으로 약 7만4000명의 중증치매환자가 혜택을 받았으며 1인당 본인부담금은 126만원에서 54만원으로 평균 72만원이 낮아졌다. 2018년 1월부터는 신경인지검사와 자기공명영상검사(MRI) 등 고비용 치매검사의 건강보험 적용으로 2020년 12월 기준 35만명이 본인부담 경감 혜택을 받았으며 1인당 평균 약 17만원이 경감효과를 누렸다. 전국 79개소 공립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중증치매환자의 집중치료를 위해 치매전문병동을 50개소 설치했으며 이중 시설과 인력요건을 갖춘 5개 병원은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또한 정부는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사업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지난 2020년 7월 출범한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을 통해 2020년부터 9년간 2000억원을 투자해 치매를 진단 및 치료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밖에도 치매안심마을을 전국 505곳에 운영하고 2018년 9월부터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된 치매환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치매공공후견제도를 시행 중이다. 지난 2018년 1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에 '인지지원등급'을 신설해 인지적 문제는 있지만 신체기능은 양호한 치매환자도 주야간보호 등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2018년부터 5년간 공립노인요양시설이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치매 전담형 시설 130개소 신규로 건립을 추진 중이다. 복지부는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이나 치매안심병원 같은 치매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갈 것"이라며 "지난 8월 발족한 치매정책발전협의체를 통한 치매안심센터의 사례관리 및 지역 자원 조정, 연계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 상반기 의약품·의료기기 수출 역대 최고…하반기 순항 예고 2021-09-16 10:35:08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보건산업 수출액이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에는 이 기록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코로나 대유행 여파로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둔화됐지만 보건산업 부분은 오히려 두각을 보이며, 글로벌 수출 회복세에 따라 보건산업 수출이 더 탄력을 받을 것이란 예측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보건산업브리프 '2021년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 동향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 먼저 2021년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을 124.5억달러를 기록하며 의약품, 의료기기 등 전 분야에서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하며 괄목한 성장세를 보인 상황. 이는 전년 동기대비 30.3% 증가한 수치로 세부 산업별로는 ▲의약품 47.8억 달러(+25.5%) ▲화장품 46.2억 달러(+34.9%), ▲의료기기 30.4억 달러(+31.5%) 순으로 증가했다. 202년 상반기 수출액 성과는 바이오시밀러의 해외시장 판매 및 의약품 위탁생산판매(CMO)의 꾸준한 성장과 코로나 백신 관련 제품 및 진단용 제품 등 방역물품 수요가 유지된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또 수출주력 품목이었던 임플란트, 콘택트렌즈, 초음파 영상진단기, 기초화장품 제품 등이 점차 회복세를 보인다는 점도 수출액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영향으로 2021년 하반기 수출액 역시 상반기보다 더 증가해 다시 한 번 수출액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게 진흥원의 예측이다. 구체적으로 2021년 하반기 수출은 146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0.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산업별로는 ▲화장품 54.2억 달러 ▲의약품 52.3억 달러 ▲의료기기 39.9억 달러 순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유럽 및 미국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위탁생산 능력으로 바이오의약품 및 백신의 생산 기지로서의 역할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는 정부의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정책을 통한 백신 산업 육성의지가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즉, 국내 코로나 백신 개발 및 치료제 개발 등의 노력에 따라 후발 주자로 시장 진입 가능성이 있고, 여전히 코로나 백신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국내 백신 개발 시 다양한 시장 확대 가능성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이밖에도 코로나 펜데믹을 계기로 헬스케어시장에서 빠른 진단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어 다양한 진단검사기기들의 성장이 예상되며, 진단기술과 제품기술력을 인정받은 국내 진단용시약의 수출은 당분간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는 게 진흥원의 시각이다. 궁극적으로 2021년 연간 보건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24.8% 증가한 271억 달러로 매년 최고액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의약품 및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초로 단일 품목 기준 1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진흥원은 "코로나는 생산 인프라, 연구개발 등 산업 생태계 전반에 새로운 기회를 제시하고 있다"며 "이는 기초과학기술 투자 강화, 규제완화의 긍정적 사회 인식 등 산업계에 긍정적 영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흥원은 "이러한 기회를 발판으로 새롭게 맞이할 뉴노멀 시대에 보건산업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인핸스드바이오, 지질나노입자 후속 특허 기술 이전 2021-09-16 10:33:15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인핸스드바이오는 이화여대 약학대학 이혁진 교수팀이 출원한 지질나노입자 특허의 독점적 권리이전 협약식을 1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질나노입자 기술은 지난해 5월 회사가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으로 부터 확보한 지질나노입자의 후속특허로서 RNA(리보핵산) 치료물질을 특정 세포로 표적전달이 가능하도록 만든 기술이다. 이를 통해 인핸스드바이오는 기존 지질나노입자(코드명 EN-LNP)기술에 적용함으로써 RNA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핸스드바이오는 파이프라인 중의 하나인 '작은 간섭 리보핵산(siRNA) 항암제(Cavisiran)'에 EN-LNP 기술을 활용해 전임상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Cavisiran은 두경부암 및 자궁경부암 환자의 70%에서 발견되는 주요 병인인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를 타깃으로 하는 siRNA 기반의 항암제다. 이혁진 교수는 “RNA 치료제 전달을 위한 지질나노입자 플랫폼 기술은 향후 유전자 치료제의 게임체인저로서 현재 상용화된 siRNA 및 mRNA 등에 폭 넓게 적용될 수 있다"며 "기존 지질나노입자의 단점을 극복한 세포 표적 전달이 가능한 지질나노입자 기술은 향후 RNA 치료제의 효능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뛰어난 기술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핸스드바이오김홍중 대표는 “국내에서 개발 및 특허 등록이 완료된 유일한 지질나노입자 기술인 EN-LNP는 유수의 전문기관들의 평가를 통해 특허 안정성이 매우 높은 기술임이 입증됐다"며 "이번 후속 특허기술 확보를 통해 RNA의약품 창출을 위한 플랫폼이 구축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인핸스드바이오는 EN-LNP기술을 적용한 의약품 개발과 관련해 한국콜마홀딩스와 MOU를 체결해 연구 과제를 협의 중에 있다.
미국과 영국도 인정한 클라리파이 의료 AI 기술력 관심 2021-09-16 10:28:33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클라리파이(공동대표 김종효, 박현숙)가 오는 30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HOSPITAL FAIR 2021에서 미국과 영국 등에서 인정받은 의료 인공지능(AI) 라인업을 선보인다. 클라리파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표 제품인 ClariCT.AI를 비롯해서 국내외 인증을 받은 인공지능 기반의 COVID-19, 폐렴, 폐기종 진단결과를 3D 리포팅 해주는 전자동 솔루션인 ClariPulmo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유방 지방조직과 유선조직 성분비를 AI로 분석하는 맘모그라피(Mammography) 제품인 ClariSIGMAM, 인공지능내장지방 측정 솔루션인 ClariAdipo 및 조영증강 저선량 CT 검사 솔루션인 ClariACE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클라리파이는 이러한 라인업을 앞세워 전 세계 주요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과 유럽(EU)으로 AI를 OEM 방식으로 수출하고 있다. 실제로 ClariCT.AI는 국내 최초로 유럽 MFDS, CE를 비롯해 미국 FDA와 TGA 등 4개의 주요 관문을 모두 통과해 주목받은 바 있다. 특히 모든 CT와 호환되는 데다 초저선량 CT 촬영 잡음을 제거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게 장점으로 반복 CT 추적 검사가 요구되는 환자 관리에서 ClariCT.AI와 함께 AI 진단 솔루션들을 접목하여 사용하는 장점이 부각되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박현숙 클라리파이 공동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국내외 국제 전시와 학회가 축소돼 홍보와 판로개척의 기회가 부족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이번 K-HOSPITAL FAIR를 통해 AI 솔루션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코로나 시대에 의료기기 분야에서 또 다른 한류 제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 99.9% 죽이는 플라크린 소독기 주목 2021-09-16 10:19:22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코드스테리가 오는 30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HOSPITAL FAIR 2021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포함한 각종 병원성 바이러스를 99.9%이상 제거하는 자체 개발 친환경 플라즈마 방역용 소독기 플라크린(PlaClin)을 선보인다. 플라크린은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해 활성화된 공기를 과산화수소 기반의 소독액(PlaClinSol)과 함께 분사해 소독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소독이 가능하다. 소독 후 잔여물 및 잔류 독성이 남지 않아 닦거나 헹궈낼 필요도 없으며 소독 후 1시간 이내 자유롭게 소독 공간을 출입할 수도 있고 소독액 분사 부위의 무게도 500g으로 가벼워 누구나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플라크린 내에 가이딩 레이저가 장착돼 있어 정확한 소독 지점 확인을 통해 정밀 소독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플라크린은 다중 이용시설, 요양원, 일반병실 감염병환자 이송 구급차 등 다양한 사용처에서 활용중에 있으며 소독 후에도 공간을 빠르게 출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국의 소방청 산하 구급차 및&160;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에도 납품되고 있다. &160; 플라크린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포함한 각종 병원성 바이러스를 99.9%이상 제거한다는 공인시험성적서를 취득해 강력한 살균 효과에 대한 검증도 마쳤으며 미국 FDA, 유럽 CE, 국내 KC인증을 통해 안전성도 입증했다. 코드스테리 임태호 대표이사는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빠른 시간 안에 표면과 공간을 소독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소독기의 필요성을 절실히 체감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플라크린을 통해 국가와 인류 사회의 건강과 보건 안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60; 플라크린은 국내외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공공 기관의 경우 조달청 혁신 제품 전용몰에서 혁신 제품의 장점 중 하나인 수의 계약 형태로 구매가 가능하며 글로벌 고객의 경우 무역협회의 글로벌B2B마켓 플레이스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코드스테리는 현직 응급의학과 전문의인 한양대병원 임태호 교수가 설립한 회사로 정부 투자 지원금 약 50억 원을 받아 총 5년 간의 연구와 검증을 거쳐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소독기로 국내 및 미국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당뇨병 환자 골절 위험 높아…대퇴골 부위 74% 증가 2021-09-16 10:15:21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 보다 골절 위험이 더 높다는 보고가 나왔다. 특히 1형 환자군이 2형 환자군보다 골절 위험도가 높게 관찰됐다. 가톨릭의대 하정훈, 백기현 교수 연구팀은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41세 이상 성인 654만 8784명을 대상으로 당뇨병과 골절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당뇨병이 있는 경우 당뇨병이 없는 경우보다 골절 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연구 대상을 제1형 당뇨병 환자군, 제2형 당뇨병 환자군, 비당뇨병 군으로 나누고 척추 골절, 대퇴골 골절, 모든 종류 골절의 발생 위험도를 8년간 자료를 활용해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비당뇨병 군에 비해 당뇨병 환자군의 골절 발생 위험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경향을 확인했다. 또한 제1형 당뇨병 환자군이 제2형 당뇨병 환자군에 비해 골절 위험도가 높게 관찰됐는데, 척추 골절 위험도는 33% 증가되며, 대퇴골 골절의 위험도는 무려 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2형 당뇨병 환자군과 비당뇨병 군을 비교했을 때 제2형 당뇨병 환자군의 대퇴골 골절 발생 위험이 74%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비만 등으로 인해 오히려 골밀도는 높게 측정되는 경향이 있어 골밀도가 당뇨병 환자에서의 골절 위험을 효과적으로 예측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당뇨병 환자는 높은 혈당에 오랜 기간 노출되면서 뼈를 구성하는 콜라겐에도 악영향을 미쳐 골절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미 다양한 나라에서 진행된 연구들에서도 당뇨병 환자에서의 높은 골절 위험도는 일관되게 보고되고 있다. 하정훈 교수는 "이번 연구는 우리나라 인구 집단을 대규모로 분석한 최초의 연구이며, 8년 동안 추적하면서 당뇨병 환자의 골절 발생에 대한 추세를 관찰한 연구로, 당뇨병 환자는 골절에 취약한 점을 인지하고 예방적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골대사학 국제학술지인 'Osteoporosis International'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복잡하고 번거롭던 서면동의서 '워드 폼' 하나면 OK 2021-09-16 10:01:38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제이씨원이 오는 30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HOSPITAL FAIR 2021에서 병원 전자동의서 솔루션 워드 폼'WordⓔForm'을 소개한다. WordⓔForm은 병원 전자동의서 솔루션으로 기존 종이문서의 모든 기능을 전자서식(E-Form)이 대체하면서 스마트 디바이스 하나로 문서를 작성하는 것은 물론 배포, 저장, 관리가 가능하다. 과거 복잡하고 번거롭던 서면 동의서가 전자 동의서로 완전히 전환되면서 환자와 의료진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지는 동시에 자원과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의료진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환자에게 검사, 수술, 시술 등의 동의서에 대한 설명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으며 저장된 전자동의서를 확인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용이해지면서 업무 효율 향상은 물론 종이 방식에 비해 분실 위험도 크게 줄였다는 평가다. 특히 WordⓔForm은 MS-Word에서 직접 서식 디자인을 할 수 있고 HTML5 기반의 웹 기술로 멀티플랫폼이 가능하며 수술 동의서, 선택 진료 동의서 등에서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그 유용성을 인정받으며 이미 건국대병원 등 대학병원에 보급중이다. 제이씨원 신종호 대표는 "의료계에서 이미 전자 동의서의 장점이 널리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K-HOSPITAL FAIR을 통해 제이씨원의 WordⓔForm이 전자동의서 솔루션으로서 의료의 미래에 기여하는 바를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험청구부터 진료예약까지 메디메디로 해결하세요" 2021-09-16 09:53:32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온빛이 오는 30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HOSPITAL FAIR 2021에 참가해 '메디메디' 어플을 선보인다. 메디메디 어플은 모바일 병원 서류 발급부터 국내외 모든 보험사에 대한 청구가 한번에 가능한 어플로 대한지역병원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통해 전국 200여개 병의원에서 활용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온빛은 최근 메디메디에 모바일 병원 서류 발급 및 보험 청구 기능 외에도 병원 예약 기능과 건강검진 예약 기능을 추가해 주목된다. 이제 메디메디 어플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내가 다니는 병원의 진료과를 선택하고 의사, 그리고 진료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간편하게 미리 진료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진료 후에는 어플의 주 기능인 병원 서류 발급부터 보험 청구까지 메디메디 어플 하나로 이뤄지게 된다. 새롭게 추가된 건강 검진 예약기능은 내 주변 건강검진 병원 표시는 물론 병원 별 검진 가능 항목까지 표시해 주며 예약은 물론 문진표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다. 온빛 관계자는 "메디메디 어플에 건강 검진 예약기능이 도입되면서 건강검진 병원의 혼잡도가 감소하고 검진 전 문진표 작성을 도와줄 인력 업무 역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문진표에 입력된 내용으로 자동 처방 결과를 판정하는 만큼 의료진의 업무 효율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요양병원 과다청구 여전한데 현지조사 5%수준 그쳐" 2021-09-16 09:52:28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여전히 요양병원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 보건복지부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의원(국민의힘, 간사)은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요양병원 현지조사 현황'을 제시하며 복지부에 요양병원의 관리 강화 방안을 주문했다. 그에 따르면 매년 전체 요양병원 1550여개 중 평균 92개(5.8%) 요양병원만 현지조사를 하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최근 3년간 통계를 보면 전체 4,719개 중 276개 병원에 대한 현지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중 부당기관으로 적발된 병원이 218개 병원(79%)으로 나타났다. 이들 218개 부당기관이 부당청구한 금액만 137억원에 달하는데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미근무 비상근인력에 따른 부당청구' 즉, 유령직원에 대한 부당청구 건이 83건, 47억원이었으며 산정기준 위반이 56건, 25억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복지부의 현지조사에 대해 조사거부, 자료제출명령위반 등으로 적발된 병원도 8개 기관에 달했다. 이에 대해 강기윤 의원은 "요양병원의 진료비 과다청구나 유령직원 부당청구 문제는 해마다 발생하고 있음에도 해당 기관에 대한 현지조사가 5.8% 밖에 이뤄지지 않고 있다보니 문제점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부당청구 금액은 137억으로 나타났지만, 조사기관이 지극히 적기 때문에 실제 부당청구 금액은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한 그는 "심지어 관계기관의 현지조사에 대해 조사를 거부하거나 자료제출도 하지 않고 있는 병원이 있다는 점은 요양병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극에 달해 있다는 점을 반증한다"면서 "해당 기관에 대한 현지조사 등 관리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