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030년 건강보험 수입 및 지출현황(보험료 및 수가 미인상 가정)이는 당기수지이기 때문에 누적수지로는 2022년 100조원 이상의 적자가 예상된다. 게다가 수가인상률을 물가인상 수준으로 매년 2.5~3% 이상 산정한다면, 현 상황으로서는 건강보험 재정 유지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연구원은 건강보험 재정위기를 막기 위해 적정수준의 건강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보험료 수입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종합소득에 보험료를 부과하는 등 보험료 부과체계의 개선, 목적세 신설, 국고지원 사후정산방식 도입, 부당청구 방지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정책의 종합적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