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는 독일에서 최초로 엑산타(Exanta)를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엑산타의 성분은 지멜라개트랜(ximelagatran). 와파린(warfarin) 승인 이후 60년만에 승인된 항응고제이다.
아스트라는 위궤양약인 로섹(Losec)의 미국 특허만료 이후 매출액 감소분을 보전에 엑산타가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엑산타는 골반이나 무릎 대체수술을 시행한 환자의 정맥 혈전색전증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도록 승인된 상황.
항응고제의 가장 큰 시장성은 뇌졸중 장기간 예방요법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일부 증권분석가는 엑산타의 연간 매출액으로 30억불을 예상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작년 12월에 승인됐으며 영국과 아일랜드는 엑산타 승인에 대해 아직 심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