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의료기관 부설 주차장, 50%이상 절세 혜택

지방세법개정안 공포, 별도합산 과세대상 포함


조형철 기자
기사입력: 2005-01-05 11:48:00
의료기관의 부설 주차장에 대한 세금이 대폭 완화돼 환자 편의를 고려한 병원의 주차시설 확충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5일 행정자치부는 의료기관의 부설 주차장에 대한 세율을 별도합산 과세대상으로 포함시키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지방세법시행령을 공포,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여지껏 의료기관의 부속토지 범위를 벗어난 구역에 대해서는 종합토지세를 납부할 때 중과세인 종합합산 과세표준을 적용해 최고 5%까지 누진세율로 과세돼 왔다.

그러나 이번 지방세법시행령 시행에 따라 재산세로 포함된 의료기관의 부속토지외 주차장 부지의 세금은 별도합산 과세표준으로 적용, 최고 3%의 누진세율까지만으로 한정된다.

가령 기준시가 5억원인 주차장 대지의 경우 기존 종합합산시 380만원의 세금을 내야 했지만 별도합산 과세표준을 적용하면 190만원만 내면 된다. 50억이상인 경우는 최고 누진세율의 적용을 받아 절세혜택은 더욱 커지게 된다.

현재 종합합산의 누진세율은 총 9단계로 0.2%~5%까지이며 별도합산은 최소 0.3%~2%로 산정, 1단계 세율의 적용을 받을 경우 오히려 세금이 늘어나는 경우가 있어 의료기관의 세무회계상 주의가 요망된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종합토지세가 폐지되고 재산세로 통합되면서 과세표준 적용 대상을 구체화시킨 것"이라며 "의료기관의 부설 주차장 세율인하는 서비스 산업으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상당한 혜택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b1#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