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만에 녹는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가 출시됐다.
SK케미칼은 녹는 속도와 크기를 개선한 세계 최초의 필름형 발기약 '엠빅스S' 신제형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엠빅스S 신/구 제형 크기 비교 (단위: cm)
SK케미칼에 따르면, 발매 제품은 50mg 제형으로 기존 제품 대비 필름 크기는 절반 가까이 줄었고 녹는 시간도 30% 이상 단축됐다.
실제 SK케미칼 생명과학 연구소의 자체 실험 결과 일반 수돗물에 가만히 두는 조건에서는 30초 이내에, 입 안에서는 10초 이내에 완전히 녹았다.
SK케미칼 최낙종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신제형은 필름제 시장에서의 독보적 1위 위치를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의 패러다임을 필름제로 바꾸는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빅스S 100mg' 신제형은 오는 3월 5일부터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