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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건강보험 학술지 'HIRA Research' 논문 모집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건강보험 관련 최초 전문학술지 'HIRA Research' 제4권1호에 게재할 논문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호는 5월 발간 예정으로, 투고를 원하는 연구자는 오는 3월 29일까지 HIRA Research 학술지 홈페이지 온라인논문투고심사시스템에 원고를 등록해야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건강보험 관련 최초 전문학술지 'HIRA Research' 제4권1호에 게재할 논문을 모집한다.HIRA Research는 지난 12월 한국연구재단 신규학술지 평가에서 KCI (Korea Citation Index) 등재후보지로 선정돼 건강보험 분야 최초 전문학술지가 됐다.이번 선정으로 신규학술지의 기본체계와 질적 수준을 인정받았고, 2023년 이후 HIRA Research에 게재된 논문들은 등재후보지로 등록된다.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 분야의 연구경쟁력 제고와 학술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해 심사 완료 후 게재가 확정된 논문에 한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아울러 연구자들에게 연구 활동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유로운 학술 참여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논문 투고료, 심사료, 게재료는 일체 받지 않는다.HIRA Research에 게재된 논문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편집위원장인 함명일 연구소장은 "HIRA Research의 KCI 등재후보지 선정은 건강보험 분야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이며, 앞으로 학술적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여 심사평가원 공식 학술지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겠다"고 전했다.
2024-01-15 11:41:12정책

심평원 싱크탱크 연구소장에 순천향대 함명일 교수 임명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함명일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소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싱크탱크인 심사평가연구소장에 함명일 순천향대 교수가 임명됐다.심평원은 18일 심사평가연구소장에 함명일 순천향대 보건행정경영학과 교수(48, 사진)를 임명한다고 같은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8월 17일까지 3년이다.심평원은 17일자로 임기가 끝난 이진용 연구소장의 후임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 신임 연구소장 공모를 진행했다. 통상 연구소장 자리에는 예방의학, 의료관리학을 전공한 의사가 임명돼왔다. 반면 새로 임명된 함명일 신임 소장은 의사 면허는 없지만 '보건학'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함 신임 심사평가연구소장은 2000년 순천향대 환경보건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9년부터 순천향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약 1년 동안 심평원 객원연구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 주임연구원, 대한의사협회 연구원으로 활동한 이력도 있다.함 연구소장은 앞으로 기관 내 연구는 물론 현 정부의 주요 과제인 '필수의료, 공공정책수가' 관련 정책 수행 등도 전담하게 된다.
2023-08-18 18:27:47정책

"전문병원 만족도 높은데 왜?…300곳까지 확대해야"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전문병원의 높은 환자 만족도에 불구하고 정체된 지정 병원 확대를 위해 수가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강도 높게 제기됐다.전문병협 이상덕 회장. 대한전문병원협회 이상덕 회장은 25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문병원에 의무화된 의료기관평가인증에 따른 비용 부담이 큰 반면 전문병원관리료와 의료질평가지원금 등 관련 수가는 기대치에 못 미쳐 전문병원 수가 정체되어 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전문병원 제도는 올해 시행 10년을 맞았다.2011년 시행 첫 해 20개 분야 99개소 지정을 시작으로 2기 18개 분야 111개소, 3기 20개 분야 107개소를 거쳐 4기 현재 17개 분야 107개소 병원으로 운영 중이다.전문병원 1기 99개소보다 고작 8% 증가에 그친 것은 전문병원 수가에 기인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의료계 단골메뉴인 수가인상은 녹록치 않은 게 현실이다.전문병원협회는 올해초 자체 예산을 투입해 순천향대 함명일 교수팀에게 '전문병원 환자경험평가' 연구를 의뢰해 근거 마련에 돌입했다.연구 결과, 종합점수 94.13점으로 2017년 심평원 조사 86.44점보다 7.69점이 높아졌다. 5년 사이 전문병원을 이용한 환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이다.연구팀은 35개 전문병원 입원환자 1177명을 대상으로 환자경험평가와 의료기관 선택요인을 조사했다. 조사된 6개 항목 중 간호사 서비스 점수가 96.8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환자권리보장 점수 역시 94.90점으로 높게 나왔다.이어 투약 및 치료 과정 점수와 병원환경 점수 모두 94점을 넘었다. 전문병원 선택 요인으로는 주위 사람 추천이 1순위로 꼽혔다. 2017년 조사에서 18.2%에 불과했던 '주위 사람이 추천을 받아서' 요소가 이번 조사에서 38.6%로 2배 이상 높아진 셈이다.또한 전문병원 입원환자 선택 요인은 의사 진단 결과에 대한 신뢰와 의사 실력에 대한 믿음이 1, 2위를 차지해 전문병원의 신뢰도를 방증했다.연구팀은 의료전달체계에서 전문병원의 중요한 역할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재정적 인센티브가 낮다면서 복지부의 지급기준 개선을 주문했다.■순천향대 함명일 교수팀 연구결과 근거 확보 "환자들 전문병원 중요성 느껴"전문병원협회는 연구결과를 복지부에 전달하고 전문병원 제도와 수가 개선을 주문할 예정이다.이상덕 회장은 복지부와 전문병원 지정 수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상덕 회장은 "내원한 환자들이 전문병원 중요성을 몸으로 느끼고 있다. 상급종합병원과 견주어 뒤지지 않은 의료 질과 만족도가 투영돼 있다"면서 "107개에 머문 전문병원 수를 최소 300개 이상 확대해야 한다. 전문병원에 대한 제도적, 재정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급부상한 윤 정부의 필수의료 강화 정책에서 전문병원 역할도 개진했다.그는 "화상과 수지접합, 알코올, 소아청소년, 산부인과, 주산기 등 전문병원 영역에 중요한 필수의료가 포진되어 있다"면서 "필수의료 역할을 하는 상당 수 전문병원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전문병원협회는 지난해 상반기 시작된 복지부와 전문병원 발전협의체를 지속 운영한다는 방침 아래 조만간 신임 실·국장 간담회를 준비하고 있다.이상덕 회장(하나이비인후과병원 병원장)은 "감염병 사태에서 호흡기전담클리닉과 재택치료 등 전문병원 역할과 중요성은 더욱 부각됐다. 복지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전문병원 지정 수 확대를 위해 제도적, 재정적 지원 방안을 실효성 있게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8-26 05:30:00병·의원

전문병원 미신청 이유 물어보니…"투자 대비 보상 부족"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약 100개의 전문병원이 청구하는 진료비 중 44%는 관절과 척추 전문병원의 몫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체 병원급 중에서 전문병원 진료비 점유율은 4% 수준에 불과했다. 연구진은 전문병원 신청 기관 숫자가 매번 감소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전문병원 지정 신규 분야를 확대하고 다양화해야 하며 ▲예비전문병원 지정제도 도입 ▲사업운영비 지원 ▲신포괄수가제도로 참여 유도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전문병원제도 확대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연구책임 함명일 교수, 순천향대 보건행정경영학과)' 연구 보고서를 공개했다. 기수별 전문병원 지정 현황 전문병원 지정제도는 2011년부터 시작돼 10년에 걸쳐 4기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3년 주기로 지정하던 전문병원은 4기부터 1년마다 추가 지정하는 방식으로 바뀌었고 지난해 4기 1차년도 전문병원은 17개 분야 총 98개 의료기관을 지정했다. 1기에는 20개 전문분야 99곳, 2기에는 18개 전문분야 111곳, 3기에는 20개 전문분야 109곳 지정됐다. 1기부터 3기까지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기관은 평균 106곳으로 같은 기간 병원급 의료기관(종합병원, 병원) 1722곳 중 6% 수준이었다. 지정기관 숫자는 100곳 안팎이지만 전문병원 지정을 신청하는 기관은 감소 추세였다. 3기 전문병원 지정을 위해 신청서를 제출한 의료기관은 127곳으로 대상이 되는 병원의 7%에 그쳤다. 제4기 1차년도 전문병원 지정 신청서 제출 의료기관은 108곳으로 더 줄었다. 연구진은 전문병원 신청을 하지 않는 이유 확인을 위해 전문병원 관련 종사자 및 이해관계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결과는 노력이나 투자비용 대비 뚜렷한 인센티브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으로 귀결됐다. 전문병원이라는 자부심만으로 지원하기에는 현실적인 제약이 많다는 것이다. 전문병원 지정 이후 장점이 없고 지정 유지를 위한 투자에 대한 보상도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 화상종합병원 관계자는 "의사나 다른 의료진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간호인력은 대형병원으로 취업 선호로 중소병원이 인력 기준을 충족하기 어렵다"라며 "특히 코로나 때문에 현재 있는 병상이 모두 운용되지 않는 상황에서 의료인력은 병상에 맞춰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게 현실적으로 힘들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전문병원, 중증도 0단계 환자 비율 70% 이상 연구진은 전문병원의 사회경제적 효과 분석을 위해 진료비 점유율을 분석했다. 전문병원 3기 기준 종별 진료비 점유율을 보면 종합병원이 38.3%로 가장 컸고 상급종합병원이 36.8%로 뒤를 이었다. 전문병원 진료비 점유율은 4.1%에 그쳤다. 전문병원 지정분야별 진료비 점유율(3기) 전문병원만 따로 떼어 놓고 지정분야별 진료비 점유율을 보면 관절, 척추, 안과, 화상 분야는 매 기수마다 증가했다. 특히 관절, 척추 분야 진료비는 각각 31.3%, 18.6%(3기 기준)로 다른 분야보다 점유율이 컸다. 점유율 3위인 산부인과 분야 진료비 점유율은 9.4%로 1, 2위와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 안과 7.3%, 심장 6%로 뒤를 이었다. 중증도(PCCL)를 보면 난이도가 낮은 0단계 환자가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중증도가 가장 높은 3단계 비율은 2% 수준이었다. 특히 관절, 척추, 유방 분야 전문병원에서 0단계 비율이 70%를 넘어섰다. 안과는 98.7%, 이비인후과는 95%가 난이도 0단계 환자였다. 화장과 수지접합, 외과 전문병원에서도 난이도 0단계 환자 비율이 82%를 차지했다. 전문병원 100병상당 의사와 간호사 수는? 전문병원의 100병상당 의사 수는 20.5명으로 종합병원의 15명, 병원 8.7명 보다 월등히 많은 수준이었다. 지정분야별로 보면 심장(27.6명), 뇌혈관(12.5명), 유방(22.2명), 주산기, 알코올(2.8명) 전문병원에서 100병상 당 의사 수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였다. 안과 전문병원의 100병상당 의사 수가 43.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비인후과 41.3명, 산부인과 39.6명 순이었다. 100병상당 간호사 숫자도 늘고 있었는데, 전문병원 100병상당 간호사 수는 60.3명으로 병원급 21.9명 보다 훨씬 많은 숫자였다. 신경과, 외과 전문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 숫자는 감소세였다. 전문병원 지정을 받은 병원만 '전문'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광고할 수 있다. 연구진은 전문병원 제도 확대를 위해 ▲전문병원 사후관리 방안(행정처분, 지정취소, 상대평가) 마련 ▲의료기관 인증평가 기준 개선 ▲전문병원 지정 신규분야 확대 및 다양화(치매, 호흡기 등) ▲육성 및 지원이 필요한 지역 질환에 대한 예비전문병원 지정제도 도입 ▲개방병원 제도 활용 및 겸직의사 제도 허용 ▲사업운영비 지원 ▲의료전달체계 내 기여도에 따른 사후보상 ▲신포괄수가제 참여 유도 ▲전문병원 명칭 변경 및 전문병원 정보 인프라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 중 예비전문병원 제도는 병원급 의료기관 중 특정 진료과목이나 특정 질환 등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 행위를 위한 최소한의 법적 요건을 갖추고 있지만 의료의 전문성, 적절한 진료환경, 의료의 질 일부 지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병원을 규정에 따라 지정하는 것이다. 연구진은 "전문병원 지정 기간 안에 해당 의료기관이 진료행태나 보건의료체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등 상황이 발생하면 지정 취소를 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별도의 평가항목을 신설해 감산 점수로 적용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전문병원이 100여곳 수준을 정체되고 있고 전문병원 지정 요건을 일부 갖춘 병원이더라도 전문병원 진입에 많은 장벽이 있다"라며 "전문병원은 대형병원 환자 쏠림 현상 완화의 대안이고 대형병원의 높은 의료비나 대기시간의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전문질환에 대한 질 높은 의료서비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예비 지정제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22-01-19 05:45:57정책

전문병원협의회, 전문병원인상 정흥태 이사장 '수상'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대한전문병원협의회(회장 이상덕)는 지난 10일 밀레니넘 힐튼호텔에서 제2회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대상에 정흥태 부민병원 이사장을 시상했다. 전문병원협의회 수상자들 모습. 이 상은 협의회가 전문병원의 발전과 위상 제고에 공로가 큰 병원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국제약품이 후원한다. 대상을 수상한 정흥태 이사장은 대한전문병원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헌신적인 자세로 전문병원의 사회적 인식 제고와 협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등 전문병원제도와 협의회의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의료지원 부문에는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 신상미 QI팀장, 명지성모병원 이주희 간호부장이 받았다. 행정지원 부문에는 김안과병원 이현미 차장, 자생한방병원 서윤서 대리가 수상했다. 특별부문에는 이진한 동아일보 기자가 받았다. 시상식에 이어 전문병원발전협의체 연구결과 대해 순천향대 함명일 교수 발표와 질의응답을 가졌다.
2021-12-13 10:24:39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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