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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인, 두통학회서 편두통 치료 전자약 기술 소개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전자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뉴아인(NUEYNE)은 지난 27일 대한두통학회 추계학술대회 전시에서 미세전류자극으로 편두통 치료 효과를 내는 전자약 기술을 소개했다고 6일 밝혔다.뉴아인 일렉시아 제품사진전자약은 전기자극 등의 물리적 방법으로 특정 생물학적 기능을 유도해 질병을 치료하는 기술로, 뉴아인은 현재 안구건조증, 녹내장/황반변성, 이명, 편두통, 안면신경마비, ADHD/ASD, 과민성 방광, 폐암 등 다양한 적응증을 대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뉴아인이 소개한 편두통 치료기기는 '일렉시아(ELEXIR)'로 신경활동 조절술을 기반으로 해, 편두통 증상을 완화하고, 발병 빈도를 감소시키는 목적의 의료기기이다.일렉시아는 이마에 분포하는 삼차신경에 미세전류 자극을 가해 편두통과 관련된 통증신호의 전달을 억제해 통증이 느껴지는 것을 방해한다. 또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 뇌혈관 수축을 유발함으로써 편두통 증상을 완화하고 예방한다.뉴아인은 1년 이상 병력이 있는 편두통 환자를 대상으로 주 6일 일렉시아 예방모드 20분을 사용하도록 하고 4주 후 변화를 관찰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했다.그 결과 '중등도 이상 두통 일수'와 '급성기 약물 복용 빈도'가 감소했고, '두통 영향 평가(HIT-6)'와 '편두통 관련 삶의 질 (MSQ Ver2.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특히, 편두통 관련 삶의 질 평가변수 세부 항목인 역할 기능 제한(MSQ RR), 역할 기능 방해 (MSQ RP) 결과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렉시아의 기본이 되는 신경조절술은 특정 자극전달을 통해 목표 신호부위의 신경활동을 변화시키는 기술이다.기존의 화학약품은 혈관을 따라 이동하면서 원치 않은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지만, 전자약은 치료가 필요한 특정 신경만 자극해 부작용 발생 없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다.또 일렉시아에는 편두통 발작이 찾아왔을 때 받는 급성모드(60분)와 매일 사용하는 예방 모드(20분), 두 가지 치료 세션이 모두 포함돼있으며, 웨어러블 의료기기로 재택치료가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뉴아인 관계자는 "전자약은 기존 의약품과 병용할 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전자약과 의약품을 적절히 활용해 부작용은 줄이고 환자들이 더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12-06 11:23:56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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