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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병원, 민간보험 스마트 청구 서비스 도입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4일 병원정보시스템 전문기업 이지케어텍의 EMR과 연동한 부민병원 그룹 산하 4개(서울, 부산, 해운대, 구포) 병원에 스마트 보험청구 서비스를 도입했다.부민병원 스마트 보험청구 시스템 모습.기존에는 민간보험금 청구 시 내원 환자가 보험사의 청구서 양식을 받아 직접 기재하고, 병원에서 발급받은 서류를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보험사에 제출해야 했다.스마트 보험청구 서비스는 병원 EMR과 연동된 비플러스랩의 솔루션을 이용하여 모바일 앱과 키오스크를 통해 본인인증 후 진료비 영수증, 처방전 등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정보를 출력 절차 없이 보험사에 보낼 수 있어 편리하다.환자 입장에선 보험청구서류 발급을 위해 내원 및 대기할 필요가 없다. 무엇보다 시간과 장소에 제한없이 클릭 몇 번이면 보험청구가 끝날 정도로 절차가 간편하며, 서류 발급이 없기 때문에 환자의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크게 줄었다.병원 입장에서는 매년 무료로 발급하는 영수증, 세부내역서 등 보험청구용 서류 발급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쇄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서류 발급을 위한 환자의 내원이 줄어들기 때문에 원무 창구 업무 효율성이 대폭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흥태 이사장은 "종합병원 중 최초로 엣지엔넥스트 EMR 연동을 통한 스마트 보험 청구 서비스는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 병원의 데이터가 환자 입장에서 손쉽고 간편하게 활용될 수 있는 스마트 병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부민병원은 의료솔루션 기업 비플러스랩의 '어디아파 3.0' 서비스를 도입하여 스마트 보험청구 서비스 뿐 아니라 향후 스마트문진, 비대면 진료 솔루션, 환자용 app, 건강관리 컨텐츠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3-01-04 11:52:10병·의원

이지케어텍,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적 기업 인증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이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받았다. 인증기간은 2025년 12월까지 3년이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증제도다.자녀 출산과 양육지원 등 가족친화 경영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여되며 인증 기업에는 정부기관 및 지자체 주관 사업 참여 시 가점 등의 혜택이 따른다.이지케어텍은 이른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실현과 직원 복지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가족참여 문화행사를 시행해오고 있다. 또한 △리조트 및 호캉스 지원 △가족 의료비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건강검진 지원 등을 통해 임직원 및 가족의 양적, 질적 생활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이외에 △본인 및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 △가족 돌봄 휴직 및 휴가 등 가사 지원 제도부터 △직위 호칭 통합 수평적 조직문화 형성 △외국어∙직무교육 지원 △자율복장제 △온라인 쇼핑몰 포인트 제공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시행중이다. 이렇게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고용노동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중소벤처기업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기업이 성장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먼저 내부 고객인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계기로 가족친화 경영을 강화하고 더 많은 임직원들이 일터와 가정에서 균형 잡힌 일과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5 10:41:09의료기기·AI

이지케어텍, 비대면 서비스 시범사업 성과 보고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은 최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비대면 서비스 보안강화 시범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사업 수행 성과를 발표하고 비대면 진료 서비스의 시연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비대면 서비스 보안강화 시범사업은 진료∙교육∙근무∙유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비대면 서비스에 대해 개발 단계부터 보안을 내재화하는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원한다. 이지케어텍은 진료 분야의 주관기업으로서 의료사물인터넷(IoMT) 기업 스마트사운드, 정보보호컨설팅 기업 FSH KOREA, 분당서울대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생체정보를 활용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개발했다.기존의 비대면 진료는 진찰없이 환자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존하여 진료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이지케어텍 컨소시엄이 개발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스마트 청진기로 획득한 생체정보를 활용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진료가 가능하다. 스마트 청진기로 획득한 생체정보를 이지케어텍의 비대면 진료 솔루션 이지온더콜(ezOntheCall)에 보내면 이를 병원정보시스템(HIS) 베스트케어(BESTCare)에 연동하는 방식이다.이를 통해 이지케어텍은 △환자 인증 시스템 적용 △통신구간 및 생체정보 암호화 △DB 암호화 △HIS 연동 및 생체정보 전송시 무결성 검증 △생체중계플랫폼 보안 적용 △접속로그 및 사용자로그 기록 관리 등의 조치로 보안성을 크게 높였다,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당사 컨소시엄이 개발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생체정보를 활용했을 뿐 아니라 비대면 진료 솔루션과 HIS를 연동한 첫 사례"라며 "성공적인 사업 완수로 정보보호 역량을 과시하고 비대면 진료의 수준을 크게 높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2-11-28 11:03:51의료기기·AI

이지케어텍, CAMP 쇼케이스에서 이지온더콜 소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은 최근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CAMP) 글로벌 쇼케이스에 참가해 비대면 진료 솔루션 이지온더콜(ezOntheCall)을 전시했다고 21일 밝혔다.CAMP(Cybersecurity Alliance for Mutual Progress)는 사이버 위협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6년 우리나라 주도하에 발족한 국제 협의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의장 및 사무국 운영을 맡고 있으며, 48개국 63개 기관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이지케어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KISA의 비대면 서비스 보안강화 시범사업 중 비대면 진료 분야  주관기업으로서 이번 쇼케이스에 참가해 부스운영 및 세션 발표를 통해 이지온더콜 및 비대면 서비스 보안강화 시범사업과 관련한 회사의 정보보호 역량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의료 분야는 환자의 개인정보를 다루는 만큼 높은 수준의 보안성이 요구된다"며 "이번에 CAMP 컨퍼런스에서 성공적으로 전시와 발표를 진행함으로써 정보보호의 필요성을 각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2-10-21 10:44:21의료기기·AI

이지케어텍, 2023년도 신입사원 공개 채용 실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이 2023년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병원정보시스템(HIS) 개발 및 운영 직무이다.이지케어텍은 2007년부터 매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여 왔으며 올해는 사업영역 확대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대비하여 채용 인원을 크게 늘렸다. 여기에 AI 역량검사를 통해 채용 과정의 공정성을 높이고 직무적합도를 면밀히 판단할 계획이다.합격자들에게는 매년 최고 수준의 의료 IT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도 △프로그래밍 언어 및 의료 IT에 관한 기술교육 △병원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업무교육 △공통 직무교육 및 기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 리더로서 요구되는 기술 역량과 소양을 함양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이번 채용에 앞서 젊고 유능한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전국의 의료 IT학과, 컴퓨터공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실시했다. 채용설명회에는 해당 대학을 졸업한 현업 엔지니어 직원이 참여해 질의응답 및 모의면접을 진행하는 등 직무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지케어텍은 나아가 업무효율 향상과 유연한 사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직위 호칭 통합을 통한 수평적 조직문화 및 복장자율화 △외국어∙직무 교육 지원 △임직원 및 가족 의료비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건강검진 및 ‘호캉스’∙휴양시설 이벤트 △온라인 쇼핑몰 포인트 제공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통해 직원 만족도도 높이고 있다. 이러한 근로환경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가족친화기업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오늘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은 기업의 미래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일"이라며 "특별히 채용 인원도 확대하고 채용설명회도 진행한 만큼 이러한 노력이 더욱 젊고 힘있는 기업으로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모집 대상은 전문학사 이상 대학 졸업자 및 내년도 졸업 예정자들이며 IT 관련 학과 전공자 및 어학 우수자(영어∙아랍어 등)에 대해 우대를 적용한다. 11월 7일까지 이지케어텍 채용 홈페이지(ez.recruiter.co.kr) 및 주요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2022-10-18 09:25:11의료기기·AI

이지케어텍, 1분기 매출 172억…13억 영업손실 기록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이 제23기 1분기(2022.04.01~2022.06.30)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72억원, 영업손실 1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이지케어텍 관계자는 "해외 프로젝트 일정 지연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다소 주춤했으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 현재 중동 및 미국에서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수행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을 살펴보면 클라우드 EMR(전자의무기록) 부문 매출이 성장을 이뤘다.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2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 클라우드 EMR 엣지앤넥스트(EDGE&NEXT) 도입 병원이 증가한 결과로 지난 4~5월 대림성모병원과 해운대부민병원에서 엣지앤넥스트를 오픈하며 종합병원 시장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이번 분기에는 일시적인 프로젝트 지연 및 비용 증가 이슈가 있었지만 신속하게 프로젝트를 재개한 만큼 곧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기술 경쟁력 강화와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수를 통해 국내외, 구축형과 클라우드형 등 모든 부문에서 시장 지배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2-08-16 11:47:17의료기기·AI

이지케어텍, 비플러스랩과 업무협약 체결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은 비플러스랩과 헬스케어 AI 기반 플랫폼 관련 신규 사업의 공동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이지케어텍의 IT 역량 및 비플러스랩의 AI 의료솔루션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를 모색하고 서비스 설계 및 개발을 통한 사업 확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대표적으로 양사는 이지케어텍의 클라우드 전자의무기록(EMR) 엣지앤넥스트(EDGE&NEXT)와 비플러스랩의 보험청구 중계 플랫폼 연동을 통해 병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다.비플러스랩이 빅데이터 및 AI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을 통해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지케어텍의 방대한 HIS, EMR 데이터 활용도 또한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이번 MOU는 선도적인 의료 데이터 역량을 지닌 기업들의 파트너십"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헬스케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솔루션 고도화와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7-29 15:05:20의료기기·AI

이지케어텍, 비대면 진료 기술 특허 등록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은 비대면진료 기술에 대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술은 이지케어텍의 비대면진료 솔루션 이지온더콜(ezOntheCall)에 적용됐다.  특허의 명칭은 화상 진료 서비스 제공 방법, 장치 및 시스템으로 병원정보시스템(HIS)과의 연동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이 기술을 통해 이지온더콜은 국내 최초의 HIS와 연동되는 비대면진료 솔루션으로서 자리잡게 됐다. 특허의 종래 기술인 화상통화 솔루션을 이용한 비대면진료는 HIS 연동이 안된다는 점에서 진료시 환자 정보를 활용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환자의 의무기록 및 진료이력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HIS에 접속해야 했고, 진료 내용이 기록되지 않아 이력관리도 어려웠다. 또 환자 인증 과정이 단순하여 상대적으로 보안도 취약했다.  그러나 이지온더콜에서는 HIS에 접속하지 않고도 진료내용 저장 및 이력 조회가 가능하고 데이터 송∙수신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의료진의 편의성 및 진료연속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비대면진료 공간 입장시 3단계에 걸친 인증으로 보안도 강화했다. 이러한 높은 안전성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ISA가 주관하는 ‘비대면 서비스 보안강화 시범사업’에서 2년 연속 비대면진료 대표 솔루션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이번 특허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비대면진료 서비스 역량을 증명하는 사례"라며 "HIS와 클라우드 EMR 외에 이지케어텍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서비스로서 비대면진료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22 15:42:19의료기기·AI
인터뷰

"강력한 라인업과 안정성…EMR 선택 고민이 필요한가요?"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4차 산업 혁명을 타고 의료 정보 분야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진료의 시작과 끝이라고 할 수 있는 EMR(전자 의무 기록) 분야는 각축전이 벌어지는 전장 중의 하나다.이른바 빅3로 불리는 유비케어와 이지케어텍, 비트컴퓨터가 장악하던 시장에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저마다의 장점을 기반으로 도전장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새로운  UI(user interface)를 앞세워 차별화를 꾀하는 기업들의 등장에도 좀처럼 점유율의 변동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특히 일선 1차 의료기관, 즉 개원가에서 유비케어와 의사랑의 존재감은 여전히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으로 여겨진다.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수많은 도전에도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비결은 뭘까.대학병원 수준의 의료 정보 시스템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세실내과를 찾은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의사랑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점유율의 배경을 살펴보기 위해서다.이 자리에서 이치훈 대표원장을 비롯한 원장단은 유비케어의 다양한 라인업을 통한 강력한 확장성과 오랜 업력에서 나오는 안정성을 강조하며 의사랑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배경을 설명했다.세실내과의원 이치훈 대표원장(사진 왼쪽)과 민준기 원장Q. 새로운 EMR을 들고 나오는 기업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지만 의사랑의 점유율은 넘사벽이다. 실제로 사용하는 입장에서 이유가 무엇일까?이치훈 원장-가장 큰 기반은 안전성이라고 본다. 사실 의사들은 무엇보다 안전성을 우선시 하는 것이 사실이다. 가장 많이 검증된 것을 최우선적으로 검토하는 셈이다. 특히 개원할때는 온통 불확실한 것 투성이인 만큼 진료의 기본이 되는 EMR마저 굳이 모험을 걸 필요가 없다. 가장 많이 쓴다는 것 그것 자체가 이미 경쟁력이다. AS와 심사 지침 업데이트 등의 대응력에서도 이미 검증이 끝나지 않았나.민준기 원장-혁신 기술에 대해 관심이 많은 편이라 의료기기 전시회 등에 자주 나가보는 편인데 유비케어가 늘 공격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도모하는 것 같다. 계속해서 기능을 확장하고 개선해 나가면서도 늘 한발 먼저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것이 신뢰를 주지 않나 생각한다.Q. 최근 UI와 UX를 개선한 EMR이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다. 다양하게 접해봤을 듯 한데 의사랑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가 있나?이치훈 원장-물론 워낙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보니 새로 나온 EMR들에 비해 플랫폼 디자인이나 이런 부분들이 다소 딱딱한 느낌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확장성에서 이 부분을 상쇄한다고 본다. 실제로 모바일 접수 예약 시스템은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의사랑에서 곧바로 접수 상태와 예약 현황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병원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 의사랑 패키지의 장점이라고 본다.민준기 원장-과거 대학병원에서 사용하던 EMR과 비교해 보면 웹 기반으로 돌아가는 플랫폼은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분명하다. 사실상 익스플로러 창을 열어놓고 입력하는 시스템과 다르지 않은 만큼 안전성과 속도면에서 한계가 있다. 하지만 의사랑의 경우 반대의 경우로 이 단점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 될 수 있다고 본다.Q. 의사랑 모바일 접수 예약 시스템-키오스크와의 연계성을 강조했는데 사실 새롭게 도입하는 개념인 만큼 고민도 많지 않았을까 싶다. 과감히 이를 도입한 계기가 있다면?민준기 원장-가장 큰 이유는 로딩이었다. 전화와 문서로 진료 예약을 하고 문진표를 작성하고 진료가 끝나면 계산을 위해 카드를 주고 받고 하는 일 모두가 너무나 소모적인 업무 아닌가. 이 부분이 해소되면서 월등하게 워크 플로우가 좋아졌다. 코로나 시대에 감염 위험이 크게 줄어든 것도 또 하나의 혜택이다.물론 처음에 도입할때 고민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내과의 경우 대부분이 만성질환을 가진 고령 환자라는 점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을까 우려되는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요새 워낙 식당과 커피숍 등에 키오스크 등이 광범위하게 확산돼 있어 크게 무리없이 다들 활용하는 것을 보고 안도했다. 특히 소아의 경우 부모들이 워낙 능숙하다는 점에서 진료 시간에 맞춰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사는 것 같다.이치훈 원장-사실 진료를 하면서 임산부나 노약자들이 30분에서 1시간씩 대기실에 앉아 있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다. 더욱이 장사하는 환자들은 시간이 돈 아닌가. 1시간 동안 병원에서 안절부절하는 모습에 미안한 적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모바일 예약 시스템이 들어오면서 미리 접수를 하고 딱 시간 맞춰 진료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민준기 원장이 설명한 것처럼 직원들의 로딩이 확 줄어든 것도 매우 만족스러운 부분이다. 처방전이나 수납 같은 경우도 키오스크를 통해 진행되니 확연하게 직원들의 일이 줄어든 부분이 있다. 오죽하면 직원들이 모바일 접수 예약 시스템과 키오스크를 효자라고 표현한다.세실내과가 활용중인 의사랑 풀 라인업 시스템Q. 이외에도 세실내과에서 유비케어의 다양한 솔루션을 도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 연계성을 강조했는데 확실한 시너지가 있는건가?이치훈 원장-앞서 설명한 것 외에도 의사랑 CRM과 UBPACS도 사용중에 있다. 환자들에게 내원 안내나 검진결과 안내를 위해 사용하게 됐는데 환자마다 맞춤 메시지를 보낼 수 있어 효율적인 환자 관리가 되는 것 같다. UBPACS는 검사 결과를 의사랑과 연동하여 볼 수 있어 진료 시 화면을 바꾸지 않고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앞으로 검강검진 서포트 기능이 추가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부분도 적극적으로 도입해 활용하려고 계획중에 있다. 환자의 휴대폰 또는 태블릿으로 문진 작성을 요청할 수 있고 이 내용은 물론, 검진 결과도 의사랑에서 바로 확인을 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이 부분에 기대를 가지고 있다.민준기 원장-사실 EMR에 타사 프로그램을 연계하려고 하면 상당히 무거워지고 느려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유비케어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두를 만드니 이러한 연계성이 매우 뛰어난 편이다. 마치 애플 생태계 같은 느낌이라고 보면 될 듯 하다.CRM이 세팅이 되면서 최근에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아침마다 그날 예약돼 있는 환자들에게 일괄 예약 확인 문자가 발송되고 예방 접종 환자의 경우 주의 사항 등을 보낼 수 있다. 사실 대학병원에서는 거의 다 활용하는 서비스지만 개원가에서 활용하는데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모바일 예약 시스템과 키오스크, CRM을 병행해 적절히 활용하면서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Q. 미소몰닷컴도 활용중이신 걸로 알고 있는데 이 부분도 연계성을 강조했다고 봐도 될까요?이지훈 원장-아무래도 그 부분이 큰 것 같다. EMR 창에서 버튼 하나만 누르면 바로바로 필요한 물품들을 확인할 수 있는 만큼 활용도가 높다. 처방에 필요한 부분들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도 분명하고 제품들도 활용도 높고 좋은 제품들을 잘 선별하는 듯 하다.산소 튜브를 예를 들면 다른 곳에서 구매한 제품은 예상보다 길이가 길거나 하는 문제들이 있었는데 미소몰닷컴에서 구매한 제품들은 이러한 부분들이 없었다. 아무래도 경험과 데이터가 밑바탕에 있어 그렇지 않나 싶다.유비케어 라인업의 장점을 설명하고 있는 이치훈 원장(사진 오른쪽)과 민준기 원장Q. 의사랑에서 계속해서 라인업을 보강하고 있기는 하지만 실제 진료현장에서의 요구는 또 다른 부분이 있을 것 같다. 보강했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민준기 원장-검진 부분에 대한 업데이트를 기대하고 있다. 사실 전자문진표 등이 모바일로 가능하긴 하지만 고령 환자들은 이를 제대로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결국 대부분 병원에 방문해서 작성을 하게 되는데 이걸 프린트하고 나면 노안 등으로 인해 잘 보이지 않고 나아가 다 종이 서류로 남기 때문에 이를 보관하는 것도 상당한 일 중의 하나다.의사랑에서 이 부분을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잘 마무리가 돼서 말 그대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또 하나는 환자들이 매번 올때마다 키와 몸무게, 혈압, 혈당 등을 재는데 이 부분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추이를 분석하거나 한눈에 볼 수 있도록 IOT 개념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이 생긴다면 매우 도움이 될 수 있을 듯 하다.이치훈 원장-같은 생각이다. 요즘 워낙 웨어러블 기기들도 발달하고 있고 각 가정에 웬만한 기기들이 구비돼 있는 경우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결국 미래의 EMR은 환자의 삶 속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다고 본다. 집에서 잰 혈압과 혈당이 EMR로 자동으로 연결된다면 의사와 환자 모두의 충성도를 이끌어 낼 수 있지 않을까.한가지 더 얘기하자면 연장선상일 수도 있지만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들과의 연계도 한번 생각해 보면 좋겠다. 이 기술이 EMR과 연계되면 정말 좋을텐데 하는 좋은 기술들이 많은데 실제 임상 현장에서 현실화되는 경우가 많지 않은 듯 하다. 유비케어가 안정적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만큼 먼저 손을 내밀면서 라인업을 확장하면 어떨까 생각한다.Q. 얼리어답터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솔루션들을 사용하고 있는데 신규로 개원하는 의사들에게 필요한 팁을 하나 준다면?이치훈 원장-신생 기업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무조건 안정성을 생각하라고 얘기해 주고 싶다. 예를 들어 만약 회사가 어려워져서 문을 닫게 되면 3년전, 4년전 환자 기록이 완전히 분리된다는 점에서 개원의의 입장에서는 재앙에 가까운 상황을 맞게 된다. 확장도 연계도 중요하지만 첫번째는 안정성이다. 이게 바탕이 돼야 확장과 연계를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민준기 원장-같은 이야기일 수 있지만 검증된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사실 처음 개원하게 되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새로운 솔루션도 좋지만 개원 준비와 세팅으로 바쁜 시간에 굳이 시행착오 확률을 높일 필요는 없다고 본다. 개원 역시 사업과 마찬가지라는 점에서 걱정거리는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EMR의 선택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2022-07-13 05:30:00의료기기·AI

엣지앤넥스트, 클라우드 EMR 최초 보건복지부 시스템 인증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은 클라우드 EMR 엣지앤넥스트(EDGE&NEXT)가 클라우드 EMR 시스템 중에서는 최초로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증기간은 2025년 6월까지 3년이다. 이번 인증으로 이지케어텍은 2020년 구축형 병원정보시스템(HIS) 베스트케어(BESTCare1.0, 2.0)의 '공식 1호' 타이틀에 이어 보유하고 있는 모든 EMR에 대해 국내 1호 인증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엣지앤텍스트는 심사과정에서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 등 86개의 심사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특히 엄격하다고 알려진 클라우드 보안성 현장심사도 통과하며 안전하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EMR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았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 EMR시스템 인증은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 및 의료기관 EMR시스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된 제도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 검증을 거친 EMR 시스템에 대해 부여한다.특히 엣지앤넥스트는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EMR에 적용되는 유형3을 인증받아 의원, 병원, 종합병원 등 모든 의료기관에서 서비스 가능한 클라우드 EMR임을 증명했다. 또한 우수한 확장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진료과와 전문병원에도 적용될 수 있다.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국내 EMR 공식 1호 인증에 이어 클라우드 EMR에서도 최초 인증을 받음으로써 차별화된 역량을 증명했다"며 "의료데이터의 상호 운용성 향상을 위해 오랫동안 노력한 결과이자 국내 EMR시스템의 표준화와 품질 향상을 선도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성과"라고 밝혔다.
2022-06-21 10:13:55의료기기·AI

이지케어텍, 국내 첫 생체 인증 병원정보시스템 개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디지털 솔루션 기업 LG히다찌와 함께 지정맥 인증을 통한 병원정보시스템(HIS)로그인 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동산의료원에 적용돼 활용중인 이 기술은 국내 최초 생체인증을 통한 HIS 로그인 기술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기존 방식에 비해 보안과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 기존에는 ID와 패스워드를 입력하고 공동인증서를 확인하는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고주기적으로 패스워드와 인증서를 교체하는 불편함도있었다.그러나 이 기술은 개인 고유정보(지정맥)를 활용하기 때문에 이러한 절차가 생략되고 보안성도 크게 높였다.구체적으로 사용자가 LG히다찌의 생체인증디바이스에 손가락을 대면 HIS에서 디바이스로부터 넘겨받은 사용자의 지정맥을 통해 키파일, 인증파일 생성 및 전자서명이 진행된다. 이후 사용자의 전자서명이 올바른지 검증 절차를 거친 후 로그인이 이뤄진다.이와 관련,이지케어텍은 지난해2월 동산의료원, LG히다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생체정보를 이용한 전자서명 도입 및구현,사용자∙환자 신원인증 기능에 대한 실증을 추진한 바 있다. 동산의료원은 원내에서의 기술 실증, LG히다찌는 솔루션 개발 및 하드웨어 공급을 담당했다.특히 이지케어텍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열린 대한병원정보협회 춘계학술세미나에서 병원 관계자들에게 기술 시연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지정맥 인증 HIS 로그인은 국내 최초로 선보인 기술이자 로그인 옵션을 다변화했다는 자체만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에서 스마트병원 환경을 확산하는 기술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향후 공동인증서가 보편화되지 않은 해외에서도 많은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6-21 10:06:30의료기기·AI

이지케어텍, 비대면 서비스 보안강화 시범사업 주관 선정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원하는 비대면 서비스 보안강화 시범사업 중 비대면진료 분야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진료·교육·근무·유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비대면 산업이 안전하게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 단계부터 보안을 내재화하는 사업이다. 이지케어텍은 의료사물인터넷(IoMT) 기업 스마트사운드㈜, 정보보호컨설팅 기업 ㈜FSH KOREA, 분당서울대병원과 컨소시엄을 맺고 사업을 수행한다. 이지케어텍 컨소시엄은 병원정보시스템(HIS), 비대면진료 솔루션(이지온더콜), 비대면 청진 서비스(스마트 청진기)를 결합한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는 이지온더콜(ezOntheCall)에서 스마트 청진기로 획득한 생체정보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프로세스로 구현되며 데이터는 HIS에 연동되어 진료에 활용된다. 기존 비대면진료에서는 진찰없이 환자가 주관적으로 증상을 밝혔다면 이번 서비스는 청진음을 통해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능을 고도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때 전 통신구간과 생체신호 데이터는 암호화 처리되어 위·변조를 방지한다. 또 스마트 청진기로 전송된 정보는 무결성 검증 프로세스를 거쳐 HIS 내의 환자정보와 일치 여부를 확인한다. 그 결과 환자의 개인정보 및 의료데이터 유출을 방지하고, 보다 강화된 보안 환경 속에서 비대면진료를 수행할 수 있다. 이지케어텍은 이번 사업을 통해 비대면진료의 안전성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의료 취약계층, 만성질환자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의료기기와 비대면진료 서비스가 결합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료기기 시장 창출을 통한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의료 분야는 환자 정보를 다루는 만큼 높은 수준의 보안과 전문성이 요구된다"며 이지케어텍은 의료와 IT 모든 면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국내 최초로 비대면진료 솔루션 이지온더콜을 수출하며 비대면 진료에 관한 확실한 실적도 갖춘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3 11:47:55의료기기·AI

이지케어텍,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 확산지원 사업 선정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 확산지원 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지케어텍은 이번 사업을 통해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의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HIS) 확산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이 사업은 진단, 임상, 치료 등 병원 의료와 행정 업무 등에 대하여 클라우드 기반 HIS의 구축 및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사업을 통해 의원 및 종합병원의 클라우드 시스템 전환을 지원하고 HIS 도입률에 비해 저조한 국내 의료기관의 표준화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사업은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1과제와 종합병원급을 대상으로 하는 2과제로 구성되며 이지케어텍은 이 가운데 2과제를 주관한다. 이를 위해 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들과 컨소시엄을 맺었으며 오는 12월까지 이들 병원에 클라우드 HIS를 성공적으로 도입하여 사업을 완수한다는 계획이다.이지케어텍은 이를 통해 통합 의료환경을 위한 글로벌 트렌드로서 클라우드 HIS를 구축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클라우드 HIS를 성공적으로 확산하여 지역별, 규모별 의료 서비스 격차를 해소할 생각이다.이지케어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한편, 보건복지부 차세대 국립병원 정보시스템 구축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클라우드 산업대상 수상 등을 통해 클라우드 HIS에 관한 역량을 증명한 바 있다.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정부의 클라우드 의료서비스 확산 정책 실현과 디지털 헬스케어 발전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뛰어난 클라우드 HIS 역량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국책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에 책임감을 느끼며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통해 종합병원의 클라우드 HIS 도입에 관한 롤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5 14:07:25의료기기·AI

이지케어텍, 분당제생병원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은 최근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 베스트케어2.0(BESTCare2.0) 구축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올해 전남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에 이어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에서 베스트케어2.0을 오픈한 세 번째 사례로 구축형 HIS 시장에서 이지케어텍의 위상을 보여주는 결과다.분당제생병원은 530여 병상과 26개 진료과를 갖춘 종합병원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에 대응하고 최신 ICT를 통해 환자 안전을 향상하고자 베스트케어2.0(BESTCare2.0)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분당제생병원에 이어 동두천제생병원과 고성제생병원을 건립 중으로 표준성과 데이터 상호 운용성이 우수한 베스트케어2.0을 통해 향후 산하 병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베스트케어2.0은 보건복지부의 공식 1호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인증을 통해 높은 표준성을 공인받았고 이화의료원, 동산의료원, 전남대병원 등 다수의 멀티병원에서 성공적으로 구축·운영되며 병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분당제생병원에서도 표준화된 프로세스, DB 등을 통해 진료 및 업무 효율을 높이고 양질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 진료 환경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이번에 구축된 베스트케어2.0은 환자 안전 제고, 각종 인증을 위한 표준성과 다양한 솔루션으로의 확장성을 모두 고려한 차세대 HIS로 진료 과정을 간소화하면서도 환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분당제생병원이 향후 동두천제생병원, 고성제생병원과의 네트워크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최적의 진료로 신뢰받는 병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2-05-18 14:03:40의료기기·AI

이지케어텍, 1분기 매출액 921억원…전년 대비 20% 증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이 제22기(2021.04.01~2022.03.31) 경영실적을 발표를 통해 매출액 921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도 대비 매출액은 2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이익은 172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최근 3개년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이 같은 견조한 실적은 국내외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룬 결과다. 이지케어텍은 국내에서만 전기 총 매출액에 버금가는 76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분당제생병원 차세대 HIS 구축사업과 전남대병원 차세대 HIS 고도화사업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마련했다. 클라우드 EMR 엣지앤넥스트(EDGE&NEXT)가 본격적으로 성장한 것도 이러한 성과에 영향을 줬다. 엣지앤넥스트는 부민의료원, 온종합병원 등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했고 보건복지부의 차세대 국립병원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공공의료 분야로도 영역을 확대했다. 해외에서도 전년도 대비 77% 증가한 16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중동에서는 사우디 국방보건부(MNGHA) 혈액투석센터 HIS 구축을 비롯해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통해 유지보수 및 품질보증계약 매출을 확보했다. 특히 MNGHA에 국내 최초로 비대면진료 솔루션(이지온더콜)을 수출하며 K-의료의 위상을 높였다. 코로나19 제재 완화로 일본 성마리안나대학병원 차세대 HIS 구축 프로젝트가 재개됐고 미국에서도 오로라 정신과병원 그룹 산하 알리소병원과 HIS 계약을 체결하며 영향력을 넓혔다. 이지케어텍은 당분간 이러한 매출 증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입출국 제한이 완화되면서 해외에서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22기는 코로나19의 확산과 변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이지케어텍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한 해였다"며 "올해에도 지속적인 시장 확대 및 솔루션 기능 개선을 추구해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ESG 경영을 강화함으로써 더욱 신뢰받는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2022-05-17 11:37:43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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