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전체
  • 일반뉴스
  • 오피니언
  • 메타TV

이대여성암병원 리뉴얼 돌입…유방암·갑상선암센터 분리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문병인)은 이달부터 갑상선암센터와 유방암센터를 분리, 진료 특성화·세분화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환자 특성에 맞는 맞춤식 치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임우성 유방암센터장(왼쪽), 권형주 갑상선암센터장유방암센터장에는 임우성 외과 교수, 갑상선암센터장은 권형주 외과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임우성 유방암센터장은 "센터 세분화를 통해 치료에 있어서 병기와 환자 각각의 특성에 맞는 맞춤식 치료를 제공해 명실상부하게 국내 최고를 지향하는 유방암센터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권형주 갑상선암센터장도 "갑상선암은 국내 암발병률 1위로 남성보다 여성이 약 5배 이상 많이 앓고 있다"라며 "센터 특성화를 통해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2009년 3월 개원한 이대여상암병원은 여성암 치료에 대한 요구가 커지자 세분화, 진료실 확대, 의료진 보강을 결정하고 오는 9월 확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현재 이대여성암병원은 한 공간에서 최소한의 시간으로 진단과 치료를 진행하는 '논스톱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여성암 치료에 필요한 최첨단 장비를 구비하고 있다.또 여성암 환자 전용 레이디병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 암 연구소가 있어 유방암, 갑상선암의 진단 및 치료 관련 연구를 지속 진행하고 있다.
2022-08-18 11:44:24병·의원

'여성암' 차별화 노린 이화의료원 한국PR대상 최우수상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여성암병원'을 브랜드화에 성공한 이화의료원이 홍보분야에서도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이화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은 '여성의 몸과 마음을 잘 아는 병원, 이대여성암병원 브랜드 차별화 프로젝트'로 한국PR협회에서 주최하는 '2015 한국PR대상'에서 종합병원 최초로 이미지 P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0일 서울 프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다. 이미지 PR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이대여성암병원 브랜드 차별화 프로젝트'는 치열해진 의료 시장의 경쟁 속에서 이화의료원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시작된 것. 1887년 국내 최초 여성병원인 보구여관(保救女館)을 전신으로 하는 이화의료원은 우수한 여성 질환 전문 인력을 보유한 차별화된 자산과 여성의 평균 수명 증가로 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여성암 분야를 특화, 육성해왔다. 이대여성암병원은 검진부터 진료, 환자 케어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서 여성암 환자에 특화된 서비스를 시행했다. 먼저 여성의 '몸'을 잘 아는 병원으로 거듭나고자 여성암 전문 인력 충원 및 최첨단 장비 도입은 물론,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여성 전문 건강증진센터를 개소했으며, 국내 최초로 여성암 환자 전용 레이디병동을 운영하며 여성친화적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와 더불어 효과적인 치료와 치료 후 빠른 사회복귀를 돕는 파워업 프로그램 및 명의와 함께하는 여성암 환자 힐링 여행, 여성암 환자 10년 생존 축하 파티, 암 극복 프로젝트 콘서트 등을 진행하며 여성암 환자들의 정서적 치유까지 돌봤다. 또한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여성암 무료 검진 사업과 함께 여성 건강 8대 수칙 및 여성 생애 주기별 건강 검진법, 연령별 유방 건강법 등을 주기적으로 발표하는 여성건강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이외에도 여성건강백서 ‘여자, 40세부터 건강하게’, ‘여자, 100세까지 건강하게’를 발간하고 여성암정복특성화연구센터를 개소해 여성암 조기 발견 및 완치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는 등 국내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서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왔다. 이대여성암병원 백남선 원장은 "'여성을 보호하고 구하라'는 보구여관 정신을 계승하여 여성암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고, 여성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던 부분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대여성암병원은 국내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서 여성암 환자에서 더 나아가 모든 여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PR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한국PR대상은 매년 대상 및 각 분야의 우수한 PR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이번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함께 홍보대행사인 엔자임헬스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5-11-23 23:14:35병·의원

하버드생 앞에선 이대목동 주웅 교수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주웅 교수(산부인과)가 하버드생 학생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소개했다. 주 교수는 '한국의 최첨단 의료 기술(State of the Art Healthcare Technology in Korea)'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자궁암 치료성적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하버드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간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인 Ewha-HCAP (Harvard College in Asia Program) 일정 중 하나로 학술문화 교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미국 하버드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주 교수는 유럽권 선진국 수준의 우리나라 기대 수명과 자궁암 치료 성적을 제시하며 "GDP(국내총생산) 대비 의료비 지출이 매우 낮은 환경에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한국의 보건의료 시스템은 국내 의사들의 뛰어난 수술 실력과 첨단 의료 기술에 힘입은 바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웅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인터넷 기반 자궁암 선별검사법인 자궁경부 촬영검사(Cervicography)를 소개하고 이러한 원격진단 기기가 의료의 인적 자원이 부족한 국가에서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수용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버드와 이화여대 학생들에게 글로벌 의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특강 후 참가자들은 여성암 전문 병원인 이대여성암병원과 여성암 환자 전용 병동인 레이디병동 등 여성암 환자를 위한 진료 시설을 둘러보았다. 한편 주웅 교수는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부인종양학 분야의 전문가로 우리나라 산부인과 임상 의사로는 최초로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원 정규 과정을 졸업하고 보건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2015-03-24 11:11:40병·의원

이적설 돌던 백남선 교수, 이대목동병원에 남는다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길병원 이적설로 눈길을 끌었던 백남선 교수가 이화의료원에 남기로 결정했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은 백남선 교수를 이대여성암병원장에 연임했다고 22일 밝혔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은 8월말로 임기가 종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화의료원 측이 연임키로 하면서 9월 1일부터 2년간 보직을 맡게됐다. 백 병원장은 유방암 명의로 지난 2011년 이대여성암병원장에 취임한 이후 몽골,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해외 환자를 직접 찾아가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성과를 냈다. 또한 그는 '암 진단 후 1주일 내 시술', '병원 방문 당일 한 공간에서 진료 및 검사를 해주는 원스톱 서비스' 등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 시스템과 여성암 환자 전용 레이디병동, 여성 건진센터 등 여성친화적인 진료 시설로 여성암 환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실제로 지난해 유방암 수술 건수의 경우 개원 첫해인 2009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534건을 기록했으며 타병원에서 암 진단 받은 환자의 전입이나 지방 거주 여성암 환자 유입도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다. 백 병원장은 현재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학제 통합 진료 시스템 확대, 환자별 맞춤형 진료 서비스 강화, 진료 시설 및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 재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백 병원장은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이대목동병원과 함께 여성암 치료를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 2017년 개원 예정인 새 병원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2013-08-22 11:40:27병·의원

이화의료원, 글로벌 병원 도약 박차…해외환자 380%급증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이화의료원이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 나서면서 글로벌 병원에 한발 더 다가섰다. 4일 이화의료원이 발표한 경영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이화의료원을 찾은 해외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2010년 대비 해외 환자 수가 380% 급증했으며 건강검진을 받은 해외 환자 수 역시 400% 상승했다. 올해 들어서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 주한 몽골 대사관과 의료, 교육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정병원으로 채택되는 등 해외환자 유치를 본격화 하고 있다. 이는 이화의료원이 지난 2011년 7월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인증 획득을 계기로 여성 진료 분야의 강점을 앞세워 몽골, 중동, 미국, 중국, 러시아, 아랍 등의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 나선 결과다. 또한 이화의료원은 지난해 9월 몽골국립암센터와 볼로르마(H.Bolormaa) 몽골 영부인이 이사장으로 있는 'Hope' 몽골국립암재단과 암 환자의 치료와 의료진 교육과 연구 등에 대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에는 카자흐스탄 마시모프 헬스센터(Wellness Center of Massimov)와 의료진 및 환자 교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선진 의학을 전수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이대여성암전문병원도 계속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병원으로의 격상을 노리고 있다. 이화의료원이 발표한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 3주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올 3월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여성암 수술 건수는 개원초인 2009년 3월 대비 약 4.3배 늘어났다. 특히 유방암·갑상선암센터의 올 3월 수술 건수는 개원 초 대비 6배가 넘는 신장률을 기록했다. 지난 2011년 3월 수술건수와 비교하면 약 40% 늘었다. 입원환자 수 또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3월 이대여성암전문병원에 입원한 총 환자 수는 2009년 3월 대비 약 3.7배가 증가했다. 유방암·갑상선암센터의 경우 2009년 3월 대비 9배가 넘는 증가세를 보이는 등 두각을 드러냈다. 또한 타 병원에서 암 진단 받은 환자의 전입도 크게 늘었다. 개원 초와 비교해 약 3배가량 증가했으며 지방 거주 환자 유입도 지속적으로 늘어 여성암 치료분야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 시술, 병원 방문 당일 한 공간에서 진료, 검사를 실시해주는 원스톱 서비스와 타 병원에서 암으로 의심 되거나 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에게 당일 접수, 검사해주는 논스톱 서비스 등 진료시스템을 개선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시스템과 여성암 환자 전용 레이디병동을 운영, 차별화를 노린 게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12-05-04 13:09:13병·의원

이대여성암전문병원, 2012 브랜드 대상 수상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백남선 병원장(오른쪽)이 브랜드 대상 상장을 전달받고 있는 모습. 이대여성암전문병원(병원장: 백남선) 유방암·갑상선암센터가 지난 17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2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암센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소비자 직접 설문조사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구매실적, 재구매 의도), 만족도(품질, 서비스, 디자인), 신뢰도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한 브랜드 경영 전략, 경쟁력, 성장성 등의 평가를 종합해 최종 선정됐다. 병원 측은 유방암·갑상선암센터가 국내 최초로 여성암 환자 전용 레이디병동, 여성암연구소, 여성건진센터를 설립해 운영하는 등 여성 친화적인 진료시설을 갖추고 여성암 예방과 치료, 연구에 앞장서 온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병원을 방문한 당일에 모든 진료, 검사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와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 시술 등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 시스템이 높게 평가 받았다. 백남선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진료 서비스 혁신과 마케팅 강화와 함께 여성암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임상연구를 진행해 국내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방암·갑상선암센터를 중심으로 해외 여성암 환자 유치도 본격적으로 나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여성암 전문병원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2-01-18 10:04:33병·의원

이화의료원, 아파트 부녀회원 초청 간담회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지역 내 병원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아파트 부녀회와 적극적으로 접촉에 나섰다. 이화의료원은 17일 강서구에 위치한 아파트 부녀회 회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최근 마무리된 병원 리모델링 공사와 JCI 인증 획득 이후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변화된 모습을 소개하고 지역 여성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 초대된 강서구 아파트네트워크 부녀회(회장 : 전재현) 회원 14명은 이대여성암 전문병원, 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 위암․대장암협진센터, 레이디병동 등 최근 변화한 병원 시설을 둘러본 후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 문병인 기획조정실장 등 이화의료원 경영진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부녀 회원들은 주변 교통 여건으로 인한 병원 접근성 문제, 지역 개인 병원 보다 비싼 진료비 문제 등 평소 아쉬웠던 점이나 개선해야 될 사항을 허심탄회하게 토로했으며,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 시스템과 여성 친화적인 진료 환경 등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백남선 병원장은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그 동안 여성에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통해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개하고 "앞으로도 여성 고객들에게 특화된 진료 시스템과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여성 고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호 병원장은 "점심 식사를 겸한 자연스러운 자리를 통해 부녀회원들의 의견과 고충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 개선을 통해 지역의 주민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최고의 병원으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강서구 아파트 네트워크 부녀회의 전윤재 부녀회장은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최근 변화된 병원 모습을 둘러보고 불편했던 점, 희망 사항 등을 병원장에게 전달하고 또 병원장으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으니 이화의료원에 대한 이해와 신뢰감이 더욱 커졌다”면서 “특히 여성암전문병원의 당일 진료․검사 시스템과 여성암 환자만이 이용할 수 있는 레이디 병동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화의료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강서구 아파트 네트워크 부녀회원들의 지역 사회봉사 활동에 참여해 무료 건강검진, 건강강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향후 고객 중심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다양한 계층의 고객 목소리를 듣기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강서구 아파트 네트워크 부녀회는 강서구의 대표적인 아파트 10개동 부녀회가 연합해 만든 단체로 지역의 각종 봉사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2011-10-19 08:29:52병·의원

이화의료원, JCI인증 교육 시범병원 선정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JCI 인증을 위한 현장실습교육 프로그램인 ‘JCI Practicum’ 시범병원으로 선정돼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실습교육을 가졌다. ‘JCI Practicum’은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을 처음 준비하거나 개정된 기준으로 의료기관 인증교육과 실제 현장 실습교육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교육 참석자들은 정순섭 QPS센터장의 이화의료원 소개 발표를 들은 후 조별로 나뉘어져 JCI 조사원과 함께 레이디병동, 81병동 등을 방문해 미리 정해진 환자의 동선을 추적하는 JCI 조사 방법과 동일하게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국내병원 관계자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등 해외 의료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현숙 의료원장은 환영사에서 “이화의료원은 JCI 인증을 통해 세계에 내세울 수 있는 환자안전과 의료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한 의료기관들이 JCI 인증을 받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JCI 인증은 미국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가 주관하는 의료기관평가로 진료, 감염, 안전 등 환자 안전을 위한 1221개의 항목을 통과해야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2011-10-03 19:01:23병·의원

"이화의료원, 과거 영광 되찾겠다"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 인증을 통해 이화의료원이 대외적으로 평가받고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제 한걸음 더 앞으로 나가야 할 때다." 서현숙 이화의료원장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은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JCI 인증 획득에 대한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7월 JCI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총 1221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국제 환자 안전 목표', '진료의 접근성과 연속성', '환자 진료', '마취와 수술진료', '환자 및 가족 교육' 등에서 만점에 가까운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지난 2008년, 이화의료원이 이대 동대문병원과 목동병원을 통합하면서 상당한 진통을 겪었던 것을 감안하면 주목할 만한 성장세다. 불과 3년 만에 병원을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게 한 것은 물론이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JCI 인증에 도전, 높은 성적을 받기까지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서 노력한 결과인 셈이다. 서현숙 의료원장은 "JCI인증 평가를 받으면서 느낀 바가 크다"고 했다. 그는 이를 계기로 환자를 위한 시스템부터 환자 서비스에 대한 마인드가 병원 문화로 자리잡았다는 게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그는 "심지어 청소, 주차용역 직원까지도 함께 JCI 인증 평가를 거치면서 병원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졌다"면서 "환자들에게 진료시 유의사항까지 귀띔해주는 것을 보면 진정한 가족이 된 것 같아 감격스럽다"고 했다. 전공의는 물론 일반 직원들도 JCI 인증병원이라는 데 자부심을 갖게 된 것 또한 큰 변화다. 서 의료원장은 "인증평가 이전에는 어떻게 진료를 해왔을까 싶을 정도로 이번에 병원의 체계를 갖췄다"면서 "이제 해외환자가 찾아와도 두렵지 않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실제로 이화의료원은 JCI인증과 동시에 문화적으로 여성의 외부출입에 제한이 많은 중동지역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얼마 전에는 아랍에미리트(UAE) 정부 여성대표단이 단체로 건강검진 등 진료를 받고 여성암전문병원의 시설과 서비스에 상당히 만족하고 돌아갔다. 서 의료원장은 "규모 경쟁에선 밀리지만 진료 및 서비스의 질로 승부를 볼 것"이라면서 "중동 여성들은 여성만을 위한 레이디병동에 흡족함을 표했다. 이 점이 이화의료원의 경쟁력인 셈"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서 의료원장은 동대문병원 통합 직후에만 해도 현재의 모습은 상상할 수조차 없었다고 털어놨다. JCI 인증평가를 시도한 것 또한 동대문병원 통합 이후 불안정한 시스템과 병원 문화를 바꿔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것. JCI평가단이 이화의료원을 평가하고 있는 모습. 그는 "동대문병원은 60년이 넘은 오래된 병원이고 그곳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의 관습을 하루 아침에 바꾸긴 힘들었다"면서 "획기적인 계기로 JCI인증평가를 선택, 이를 통해 의료의 질 및 시설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를 받기로 하면서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끊임없는 교육에 지친 임직원과 시설 변경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쉽지 않은 길이었다. 그러나 서 의료원장은 직원들을 독려하고 끊임없이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JCI 인증 획득은 지난 2년이라는 시간동안 병원 임직원 모두가 개혁에 개혁을 거듭한 결과라고 했다. 한편, 서 의료원장은 이화의료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스타교수를 영입하는 것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 일환으로 이화의료원은 백남선 전 건대병원장을 이대 여성암전문병원장으로 영입한 바 있다. 그는 "능력 있는 교수라면 세계 어디에서라도 모셔올 생각"이라면서 "처음에는 경계하는 교수들도 있었지만 경쟁이 아니라 서로 윈윈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설명하고 설득해 이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기본적으로 교수들도 병원이 잘 되길 바라기 때문에 진심으로 말하면 통하더라"면서 "과거의 이화의료원의 자존심을 복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1-09-26 06:35:36병·의원

이화의료원, JCI 인증 "글로벌 병원 도약할 것"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이화의료원이 JCI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 인증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18일 이화의료원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JCI인증 최종 평가를 실시한 결과 18일 확정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최종 평가에서는 의사와 간호사, 병원 행정 전문가로 이뤄진 4명의 평가단이 4차 개정판을 적용해 총 1221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JCI평가단이 이화의료원을 평가하고 있는 모습. 특히 이화의료원은 환자진료 부문에서 '국제 환자 안전 목표', '진료의 접근성과 연속성', '환자 진료', '마취와 수술진료', '환자 및 가족 교육' 등에서 만점에 가까운 성적을 받았다. 또한 경영관리 측면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행정, 지도력, 관리', '시설 관리와 안전', '직원의 자격 요건과 교육'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냈다. JCI 평가단은 "직원들이 모든 업무에 있어서 질 향상과 환자 안전에 대해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문제점에 대해 적시에 보고함으로써 안전문화가 조성됐다"고 평가했다. 환자와 가족의 의견을 청취, 권리를 존중하고 진료과정에 참여하도록 유도한 점이 높게 평가할만 하다는 게 평가단의 설명이다. 이화의료원은 이를 계기로 해외 환자 유치에 적극 나서는 등 글로벌 병원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 6월 이화의료원은 UAE 보건부 대표단의 방문을 시작으로 아부다비 보건청 대표단과 별도 미팅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환자 유치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화의료원은 여성 진료 분야 진료의 강점을 부각시켜 중동지역의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여성건진센터, 레이디병동을 적극 어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미국, 중국, 러시아, 몽골 등의 해외환자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는 이화의료원이 지난 2년간 수차례 모의평가를 진행하는 등 만전을 기해온 결과다. 이에 대해 서현숙 의료원장은 "JCI 인증은 이화의료원이 국제 표준의 진료 시스템과 의료서비스를 세계적으로 공인 받은 것"이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글로벌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JCI 인증을 준비하며 적극적으로 노력해 준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2011-07-18 12:10:18병·의원

이화의료원, 중동지역 환자 유치 본격화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이화의료원(의료원장 : 서현숙)이 UAE 보건부 및 아부다비 보건청 대표단의 방한을 계기로 중동 지역 환자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UAE 보건부 대표단이 국내 최초로 도입된 IORT(수술중 방사선 근접 치료 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이화의료원은 보건산업분야 협력을 위해 방한한 UAE 보건부 대표단을 29일 초청해 차별화된 여성친화적 진료활동 및 의료 시스템을 선보였다. 특히 방한 일정상 병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아부다비 보건청 대표단과는 별도 미팅을 통해 여성 질환 치료 분야에서 앞서가는 이화의료원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환자 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화의료원은 이슬람 문화의 특성상 남성의 여성 진료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여성건진센터, 레이디병동 운영 등 이화의료원이 가지고 있는 여성 의료 분야의 강점을 소개했으며 UAE 보건부 대표단은 이화의료원의 여성친화적인 선진 의료시스템과 시설을 둘러보고 큰 관심을 나타냈다. UAE는 자국 내 치료가 힘든 환자를 국가가 비용을 지불해 외국으로 송출하고 있는 국가로 매년 8500여명, 약 20억 달러를 의료관광 비용으로 지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6월 14일 우리나라와의 보건산업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하면서 이번 방한이 이루어졌으며 향후 국내 환자 유입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현숙 의료원장은 "국내 유일의 여자의과대학 부속 병원으로서 이화의료원이 그 동안 여성 진료 분야에서 쌓아온 강점은 UAE를 비롯한 중동의 여러 나라와 협력하는데 큰 장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UAE 보건부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보건산업분야 협력 및 해외 환자 유치에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1-06-29 14:56:49병·의원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진료 차별화로 재도약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지난 2009년 3월 개원 이후 차별화된 진료시스템으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전경 국내 유일의 여자의과대학 부속 병원이라는 정체성을 살려 여성암에 특화한 전략이 맞아 떨어진 것이라는 게 자체 평가다. 병원에 따르면 3월 개원 2주년을 앞둔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개원 이후 월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월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해 올해 1월 여성암 수술 건수는 개원 초인 2009년 3월 대비 232% 늘어나 3배 이상 늘었다. 특히 유방암·갑상선암센터의 암 수술 건수도 늘었다. 올해 1월 암 수술 건수는 2009년 3월 대비 354%나 늘어 4.5배가 넘는 신장률을 기록했다. 덕분에 올해 1월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총 수입은 2009년 3월 대비 올해 1월 80% 신장했으며, 입원 환자 수도 2009년 3월 대비 112% 신장했다. 타 병원에서 암 진단 받은 환자의 전입도 2009년 3월 대비 150% 늘어 2.5배의 신장을 보였다. 이에 대해 김승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은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개원한 지 채 2년도 되지 않은 짧은 기간 안에 괄목할 만하게 성장하게 된 것은 타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 대비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과 여성의 마음을 읽는 독특하고 편리한 진료 시설 및 서비스로 차별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내원 환자를 분석한 결과 타인 추천 즉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진료 경험 환자의 추천과 신문, TV, 인터넷 등 매체 접촉으로 나타나 구전 효과와 홍보나 광고 등 마케팅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성장에는 다양한 변화시도가 발판이 됐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 시술 △병원 방문 당일 한 공간에서 진료 △검사를 실시해주는 원스톱 서비스 △타 병원에서 암으로 의심 되거나 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에게 당일 접수부터 검사까지 논스톱 서비스 등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와 함께 여성친화적인 진료 시설과 서비스 제공도 여성암 환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여성만을 위한 여성건진 센터와 여성암 환자 전용 레이디병동, 성인지의학(Gender Specific Medicine)에 바탕을 두고 남녀 차이를 반영해 여성 연구와 외래 진료 업무를 수행하는 여성암연구소 및 성인지의학 협진 클리닉 등은 병원 계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여성암 예방 및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2개월 단위로 운영하고 있는 웃음치료, 건강식이요법 및 시식회, 노래교실, 국선도, 글쓰기, 문화기행 등 통합 교육 강좌 도 인기 프로그램. 또한 최신의 첨단 여성암 진단 및 치료 장비를 잇달아 도입해 암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을 높인 점도 여성암 환자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국내 최초, 아시아 2번째로 도입한 최첨단 영상 진단 장비 ‘128채널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를 비롯해, 다빈치 로봇, 유방 감마스캔, 유연형 자궁 내시경, 듀얼 플래시(Dual Flash) 128 채널 CT(전산화단층촬영기) 등이 바로 그것.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은 "특정 진료 분야를 특화 육성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귀중한 시간 이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진료 서비스 혁신과 마케팅 강화에 나서 국내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여성암 환자 유치에도 본격적으로 나서 글로벌 여성암 전문병원으로 도약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1-02-23 18:14:15병·의원

이대, '여성전문'병원 이미지 굳히기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이화의료원이 여성환자 몰이에 한창이다. 여성암전문병원, 여성건진센터 설립으로 여성환자 몰이에 나선 이화의료원이 이번에는 여성암 환자만을 위한 병동을 선보이며 '여성전문'병원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레이디병동에 설치된 LCD모니터를 이용해 담당간호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화의료원은 여성암 환자만을 대상으로 별도로 93개의 병실을 마련, 레이디(Lady)병동을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레이디병동의 가장 큰 강점은 환자중심의 편리한 시설과 서비스. 병동 벽면은 대리석과 가죽소재 마감으로 호텔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기존 병동과 시설뿐만 아니라 서비스에서 차별화를 둠으로써 '명품'병동으로 꾸몄다. 또 병실 입구마다 첨단 LCD모니터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입원 환자 및 담당 간호사 현황은 물론 각종 병원 이용 안내사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모든 병실 내 시설도 업그레이드 시켰다. 침상별로 냉장고와 전화기를 설치했고, 1인실 뿐만 아니라 5인실에도 병실 내에 화장실과 샤워시설을 마련했다. 병실에 사용되는 모든 침상은 전동침상을 갖췄다. 또한 과거 입원환자들이 불편을 호소했던 복잡한 행정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병동 내 원무·보험 담당자를 배치하고 입·퇴원 행정 통합 시스템을 도입해 환자가 한자리에서 검사와 예약, 수납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원무·보험 담당자가 보험상담 및 각종 행정서비스까지 처리해주기 때문에 입원실과 1층에 원무과를 오가야 했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검사, 수술 및 항암치료로 협진과 외래진료와 입·퇴원을 반복해야하는 암 환자의 특성을 고려해 병동에 전문 코디네이터 2명을 배치해 환자 개개인에게 환자의 상태, 처방내용, 검사 및 향후 치료계획 등 1:1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대해 이화의료원 서현숙 의료원장은 "레이디병동의 모든 시설과 서비스는 철저히 환자의 눈높이에서 꾸며졌다"며 "여성암전문병원과 여성건진센터의 차별화된 고객만족 서비스가 병동에까지 확대됐다"고 말했다.
2010-03-05 12:33:51병·의원
  • 1
기간별 검색 부터 까지
섹션별 검색
기자 검색
선택 초기화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