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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장 풀린 베트남 시장 K-의료기기 '기회의 땅' 될까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베트남 시장 진출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입찰 규정이 마침내 폐지되면서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특히 이같은 결정이 오는 6월 사상 최초로 개최되는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를 앞두고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분위기가 고조되는 분위기다.베트남 시장의 최대 허들이 제거되면서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기대감도 확대되고 있다.3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가 우리나라 정부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를 받아들여 정부 입찰 규정을 일괄 폐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베트남 시장 진출의 가장 큰 허들이 없어진 셈이다.지금까지 베트남 보건부는 의료기기를 수입할때 제조국과 참조국 등으로 나눠 관리해 왔다. 각 국가별로 입찰 등급을 1등급에서 6등급까지 분류해 등급별로 수입 물품을 제한한 것.가령 미국의 경우 식품의약국(FDA)의 권위를 인정해 1등급을 준다면 다른 국가는 5등급으로 지정해 수출에 제한을 둔 셈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가장 낮은 등급인 6등급으로 분류돼 사실상 수출에 상당한 제한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참조국에도 들어가지 못해 극도의 차별을 받았던 셈이다.하지만 이번에 이러한 입찰 규정이 폐지되면서 우리나라 기업들로는 절대 넘지 못했던 허들없이 맘 놓고 시장에서 경쟁을 펼칠 수 있게된 셈이다.베트남 국책사업을 진행했던 A기업 대표는 "불과 2년전 베트남 진출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쏟아부었는지 지금와서 다시 하라면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만큼 기준이 너무 깐깐했고 국내 기업에 대한 차별이 심했다"고 털어놨다.그는 이어 "입찰 규정이 폐지되면 이미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국내 기업들의 진출에 정말 고속도로가 펼쳐질 것"이라며 "순식간에 공략 1순위 국가가 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베트남은 의료기기 수요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요충지로 꼽히는 나라중의 하나다.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25년 25억 7500만 달러(한화 약 3조 5000억원)에 달하는 상황.현재 입찰 등급 6등급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기업들의 베트남 의료기기 수출 규모가 기준 4억 9900만달러(한화 약 6600억원)에 달한다는 점에서 조 단위 수출의 길이 열린 셈이다.더욱이 보건부의 이같은 입찰 규정 폐지 결정이 불과 한달 앞으로 다가온 K-의료기기 전시회에 앞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국내 기업들의 기대는 더욱 큰 상황이다.코트라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킨텍스(KINTEX)는 컨소시엄을 이뤄 오는 6월 15일 사상 최초로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 준비를 진행중인 상황이다.코트라가 해외 바이어를 유치하고 의료기기산업협회가 참가 업체 유치를 담당하며 킨텍스가 운영을 맡는 방식이다.사상 첫 전시회인데다 코로나 대유행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전시회 개최가 결정됐다는 점에서 우려가 많았지만 이미 140개 기업이 180개가 넘는 부스를 신청하며 막바지 준비를 진행중인 상황.이미 오스템임플란트와 메디아나를 비롯해 케이엠헬스케어, 원텍, 동방메디컬, 클래시스, 휴메딕스, 세라젬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K-의료기기 선도 주자들이 이름을 올린 상태다.또한 웨이센과 휴이노, 리메드, 에어스메디컬 등 인공지능 등을 기반으로 하는 혁신 의료기기 기업들도 합류한다.이러한 와중에 베트남 의료기기 입찰 규정이 폐지됐다는 점에서 이들 기업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셈이다.실제로 이번에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하는 웨이센의 경우 보건산업진흥원 주관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시범사업'에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베트남 의료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베트남 내에 세인트 폴 종합병원에 인공지능 기반 위, 대장 내시경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WAYMED Endo를 설치하고 5000여건의 AI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상황.또한 올해 초부터 수차례 베트남 현지 전문 컨설팅 업체와 하노이, 호치민 현지 병원 미팅을 추진하며 시범 도입 논의를 진행하며 베트남 진출에 속도를 붙이는 중이다.웨이센 관계자는 "국책사업을 통해 베트남에서 이미 상당한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베트남 시장 확대는 물론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 진출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04 05:30:00의료기기·AI

'기회의 땅' 찾아 나선 기기사들…중국 시장 정조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중국 의료기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기회의 땅을 차지하기 위한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선제적 진출을 위해 대규모 현지 공장을 신축하거나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방식으로 깃발을 꽂고 있는 것. 하지만 잇따른 봉쇄 조치와 관리 규정 강화 등의 리스크도 존재한다는 점에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모습이다.중국 진출 서두르는 국내 기업들…현지 공장 신축 등 속도28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코로나 엔데믹 기류에 맞춰 중국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국내 기업들이 중국에 잇따라 현지 공장 등을 설립하며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이러한 공격적 행보에 선봉을 서는 기업들은 역시 피부, 미용과 덴탈 기기 기업들이다. 이른바 리오프닝의 수혜를 가장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최근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스티를 들고 중국 최대 미용 플랜폼인 신양커지와 독점 판매 계약을 맺은 동방메디컬이 대표적인 경우다.지난 3월 중국에서 시판 허가를 받은 후 곧바로 판로를 연 동방메디컬은 이번 계약으로 향후 5년간 최소 500억원의 판매고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양커지가 2500만명의 회원을 가진 중국 최대 미용 플랫폼으로 미용 서비스 시장의 33%를 점유하고 있는 만큼 곧바로 매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다.동방메디컬 조인익 이사(중국사업부)는 "중국 최대 미용 플랫폼을 통해 엘라스티를 선보인 것은 향후 판로 개척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중국 필러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 동북아 지역 진출의 기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피부이식재료 기업인 한스바이오메드도 중국 의료장비 유통 기업인 위고그룹과 합작법인 '레보스 바이오테크놀로지 유한공사'를 설립해 대규모 생산시설 구축에 나섰다.중국 칭다오에 설립되는 신축 공장은 약 5만㎡ 규모로 한스바이오메드의 국내 공장의 무려 5배 크기에 달한다.특히 이번 합작법인은 지분을 50대 50으로 가져가지만 위고 그룹이 2억 4천만 위안(한화 약 430억원)의 설립 자본금 전책을 현금 출자하고 한스바이오메드는 지적재산권 1억 위안을 인정받아 현금 2000만 위안을 출자한다는 점에서 부담도 적다.한스바이오메드 관계자는 "내년 초 완공 시기에 맞춰 중국내 인허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위고 그룹과 함께 진행하는 만큼 중국 시장 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일찌감치 진출을 확정짓고 가동을 앞둔 기업들도 많다. 마찬가지로 피부이식재료 기업인 엘앤씨바이오가 대표적인 경우다.엘앤씨바이오는 지난해 국부펀드인 중국국제금융공사와 CRO 기업인 타이거메드 등이 참여한 합작 법인을 통해 오는 7월을 목표로 현지 공장 설립의 마무리 작업을 진행중인 상태다.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기업인 이오플로우도 중국 시노케어와 손 잡고 '시노플로우 주식회사'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총 9천만 위안화(한화 약 166억원)를 함께 투입해 중국 내에 생산 공장을 세운 뒤 이오플로우가 개발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를 시노케어의 유통망을 통해 중국과 홍콩, 마카오에 판매하는 것이 계약의 골자다.이오플로우 김재진 대표는 "시노케어는 중국 시장 내에서 혈당측정기 점유율 1위를 기록할 만큼 전국 판매망을 갖춘 기업"이라며 "중국내에서 당뇨병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만큼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시장의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잇따른 봉쇄 조치, 의료기기 임상시험 강화 등 관건하지만 중국 시장이 가진 잠재력과 동시에 다양한 변수와 리스크도 존재한다는 점에서 막연한 기대는 금물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중국 봉쇄조치와 인허가 절차 강화 등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합작법인을 선택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일단 가장 큰 리스크는 역시 중국 내에서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도시 봉쇄 조치다. 중국 정부가 제로 코로나 정책을 내세우며 주요 도시들을 잇따라 봉쇄하고 있기 때문.현재 중국내에서는 무역 도시인 상하이가 한달째 봉쇄 상태를 이어가고 있으며 수도인 베이징 일부까지 봉쇄 조치가 내려지는 등 총 7개 도시가 셧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상태다.현재 중국 정부의 기조로 볼때 이러한 봉쇄 조치는 당분간 이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 결국 어느 곳이 언제까지 봉쇄가 될지 예측할 수 없다는 의미가 된다.이에 대해 중국 진출을 진행중인 기업들은 아직까지 큰 타격은 없다는 반응이다. 문제가 없을 수는 없겠지만 일시적 현상으로 보고 있다는 것.중국 합작법인 설립을 진행중인 A기업 임원은 "물론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파장은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다만 상황이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는 만큼 실시간으로 중국 현지와 소통하고 있다"고 귀띔했다.그는 이어 "일단은 아직 판매량이 매우 제한적이었던 만큼 매출 타격은 없는 상태"라며 "이미 몇 차례 봉쇄 조치가 내려졌지만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 또한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중국 정부가 의료기기 인허가 기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것도 또 하나의 변수로 꼽힌다.실제로 중국은 지난 2019년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을 시작으로 과학기술부, 국무원 등이 매년 의료기기 감독 관리 조례 등을 통해 관련 정책을 내놓고 있다.또한 우리나라의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사한 규제 기관인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의료기기 등록과 관리 감독 등에 대한 규정을 지속적으로 개정하며 점차 관리를 강화하는 추세에 있다.오는 5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품질관리규범도 마찬가지 경우다. 당장 시행이 코 앞으로 다가온 이 규범은 중국내에 판매, 유통되는 의료기기에 대한 임상시험 관리 강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미국 식품의약국(FDA)나 유럽 인증(CE)에 비해 다소 허들이 낮았던 중국 인허가 과정이 사실상 국제 기준에 맞춰 올라간다는 의미가 된다.코트라 심영화 다롄무역관은 '중국 의료기기 시장 동향'을 통해 "중국 내에서 기존에 2급으로 분류되던 의료기기가 보다 승인이 까다로운 3급으로 재분류 되는 등 수입과 판매, 생산, 인증, 관리 등의 절차가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다"며 "진출을 염두에 둔 기업이라면 사전에 철저한 시장 조사와 준비를 거쳐야 한다"고 제언했다.하지만 이에 대해서도 중국 진출 기업들은 크게 무리가 없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최근 합작법인 형태로 중국에 진출하는 배경이 여기에 있다는 것이 그들의 설명이다.합작법인 설립을 추진중인 B기업 임원은 "중국 내에 상당한 '꽌시'(네트워크)가 있는 대기업 급이 아니라면 나홀로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말 그대로 맨땅의 헤딩"이라며 "하다 못해 공장 바닥에 씨멘트를 까는 것조차 문제삼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중국"이라고 털어놨다.그는 이어 "기술력과 자본이 있어도 중국 내에 영향력이 있는 기업과 합작법인을 만드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며 "유통망과 판매망 등도 이유가 되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반쪽'이라도 중국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가져가는게 큰 도움이 되는 이유가 크다"고 전했다.
2022-04-29 05:30:00의료기기·AI

의료기기산업협회 이사진 확정…11개 위원회 재정비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가 제9대 유철욱 회장 주도의 첫 이사회를 열고 수석부회장과 부회장, 이사 선임 및 위원회 개편 등 협회 운영 방향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수석 부회장에는 지인씨앤티 김영민 대표가 선임됐으며 부회장에 동방메디컬 김근식 대표,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유병재 대표가 각각 자리를 맡았다. 또한 한국벡크만쿨터 백승한 대표와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허민행 대표를 이사로 보선했으며 유철욱 회장과 김명정 상근 부회장을 포함해 제조사 임원 14명, 수입사 10명, 외투사 13명, 감사 2명으로 총 41명의 이사 및 위원진을 확정했다. 아울러 이사회는 기존 11개 위원회를 재정비했다. 협회 활동의 선택과 집중,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위원회를 신설‧통합하는 안건을 승인한 것. 이에 따라 교육‧홍보‧회원지원위원회와 산업발전‧4차산업특별위원회가 각각 교육홍보위원회와 혁신산업위원회로 통합됐다. 또한 미용의료기기특별위원회를 더마(Derma)융복합위원회로 명칭을 변경, 보다 명확한 위원회 역할을 강조했다. 지난해 간납사 문제 해결을 위해 꾸려진 ‘의료기기유통구조TF’는 유통구조위원회로 격상해 투명한 유통 구조 조성 및 공정한 의료기기 거래 행위 정착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에 법규위원장에 김정회 엠큐브테크놀로지 대표 △보험위원장 메드트로닉코리아 이상수 대표 △IVD위원장 한국애보트 이남구 대표 △교육홍보위원장 광우메딕스 김 한 대표 △국제교류위원장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허민행 대표 △윤리위원장 필립스코리아 김동희 대표 △더마융복합위원장 레이저옵텍 주 홍 대표 △유통구조위원장 스미스메디컬인터내셔널리미티드 곽우섭 대표를 임명했다. 특히 △혁신산업위원회는 뷰노 김현준 대표와 미래컴퍼니 김준구 대표가 각각 위원장, 부위원장을 맡아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의료기기를 대표해 혁신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 산업간 생성과 협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유철욱 협회장은 "급변하는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위원회 개편을 단행했다"며 "회원사와 협회의 소통 창구인 위원회 활성화로 산업계 개선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의료기기산업 혁신과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2021-03-25 09:55:56의료기기·AI

동방메디컬, 미용 의료기기 ‘리프팅실’ FDA 등록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방·바이오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동방메디컬(대표 김근식)이 흡수성 봉합사(이하 리프팅실)를 FDA에 등록했다고 1일 밝혔다. 동방메디컬은 이를 계기로 세계 최대 미용 의료시장 미국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리프팅실은 통증 치료나 미용 성형에 주로 사용되는 의료기기로 근육이나 피부 근막층(SMAS)에 삽입해 인체 이물질 반응을 유도해 효과를 거두는 제품이다. 동방메디컬은 국내 한방 의료기기분야에서 50% 이상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용 의료 부문에서도 다양한 기술력을 확보해 이번에 FDA에 등록한 리프팅실을 포함해 필러·마스크팩 등을 제조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혈관 손상과 신경세포 절단을 방지해 피부 진입 저항을 최소화하는 니들을 개발하는 데 성공해 리프팅실 삽입기에 적용했다”며 “오랜 노하우를 통한 니들 가공 기술과 자체적인 신제품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FDA 등록을 계기로 미국시장 진출이 한층 수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동방메디컬은 특히 리프팅실과 필러의 글로벌 의료기기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미국국제중의약연구원(U.S International Academy of TCM)과 함께 리프팅실 관련 국제표준화(ISO/TC249)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글로벌 미용 의료시장을 주도함으로써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중국 브라질 러시아 EU 등 해외 국가 제품 인증을 완료하면 필러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2019-11-01 10:23:51의료기기·AI

제3회 ‘의료기기산업大賞’ 박종관 전북대 교수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박종관(사진 오른쪽) 전북대 비뇨의학과 교수가 ‘제3회 의료기기산업大賞’을 수상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가 지난 19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3회 의료기기산업大賞 수여식 및 제15회 KMDIA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의료기기 규제개혁,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부, 유관기관 및 학계 전문가, 산업계 CEO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의료기기산업대상 수여식에서는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으로 의료기기개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연구자를 대상으로 ▲대상(大賞-박종관 전북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기술혁신상(이종희 우영메디칼 연구소장) ▲산업진흥상(김준홍 미래컴퍼니 대표이사) ▲기업후원 4개 부문 특별상 등 7명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제3회 의료기기산업大賞을 수상한 박종관 교수는 전북대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으로 의료기기업체의 임상 및 연구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의료기기 임상에 대한 의료인, 환자, 기업체, 정부의 의료기기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더불어 국내 의료기기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안전한 수술로 환자와 의료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 기업후원 4개 부문 특별상은 ▲DB Creative상(김효수 서울대 첨단세포·유전자치료센터 교수) ▲Leading Innovation상(임효근 삼성서울병원 삼성융합의과학원 원장) ▲Winning Spirit·Pioneering상(허영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PD) ▲Innovation·Johnson&Johnson 혁신생태계지원상(장진우 연세대 신경외과 교수)이 각각 수여됐다. 이번 특별상에는 ▲동방메디컬(대표이사 김근식)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리처드 유)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사장 허민행) ▲한국애보트(대표이사 정유석) ▲한국엘러간(대표이사 김지현)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단(대표이사 유병재) 등 6개 기업이 각 부문상을 후원했다. 1부 수여식에 이어 2부 제15회 KMDIA 정기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흐름에 맞는 의료기기 규제개혁을 통해 국민 보건향상과 안전을 확보하면서 의료기기산업 성장·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특강과 패널토론이 있었다. 특강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원장이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보스톤사이언티픽의 파라샤르 B. 파텔(Parashar B. Patel) 부사장이 ‘글로벌 의료기기시장의 규제개혁 사례’(Global Trends in Regulation and Value-Based Health Care)를 주제로 발표했다. 패널토론은 의료기기 전주기 내용을 포괄하는 각 정부 및 유관기관, 업계가 참여해 의료기기분야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 방안에 대한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 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응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패널토론에 앞서 ▲보건복지부 곽순헌 의료자원정책과장(의료기기규제 및 산업 개선방안) ▲식품의약품안전처 신준수 의료기기정책과장(2018년 첨단의료기기 관련 주요업무 및 제도개선 사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은숙 급여등재실 차장(의료기기 규제혁신과 건강보험)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채민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장(7.19 의료기기규제개혁안 발표에 따른 향후 계획)이 각 기관의 의료기기 규제 개선부터 정책 및 계획을 발표했다. 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은 “협회는 의료기기 및 관련 기술 개발과 제품 상용화에 의료인·연구자들이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의료기기산업 성장을 위한 환경조성에 계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10-22 10:17:03의료기기·AI

‘제3회 의료기기산업大賞’ 기업후원사 모집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가 대한민국의 미래 의료기기산업을 함께 열어가는 ‘제3회 의료기기산업大賞’ 기업후원사를 오는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의료기기산업大賞은 2016년 협회가 처음 제정한 상으로 의료기기 개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여 ▲의료기기 국산화 ▲신의료기기 개발 ▲의료기기제조 경쟁력 제고를 통한 의료기기산업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개발자와 의료인에게 시상한다. 협회는 올해 의료기기산업大賞 규모와 대상을 확대해 보건의료인·연구자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기술개발과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기여한 모든 유공자를 대상으로 수상후보자를 모집한다. 의료기기산업大賞에 참여하는 기업후원사는 회사에서 직접 정하는 상의 이름으로 후원금 전액을 수상자에게 지급해 의료기기산업 발전 공로를 축하하는 기회를 갖는다. 지난해 제2회 의료기기산업大賞에는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Winning Spirit상) ▲비브라운코리아(Open Innovation상) ▲한국로슈진단(Growing Together상) ▲동방메디컬(DB Creative상) ▲한국엘러간(Innovation상)으로 참여한 바 있다. 제3회 의료기기산업大賞 시상식은 오는 10월 19일(금) 개최된다. 또 ▲大賞(2000만원) ▲기술혁신상(1000만원) ▲산업진흥상(1000만원)과 더불어 ▲기업후원상(후원금) 분야로 상패와 상금을 수여한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김근식 산업발전위원회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의료기기산업大賞에 많은 업계가 참여함으로써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함께 축하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의료기기산업대상 공식후원사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신청 양식은 협회 홈페이지(www.kmdi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산업발전위원회(070-7725-8724, kmdia_id@kmdia.or.kr)로 하면 된다.
2018-07-25 11:10:00의료기기·AI

의료기기산업협회, 제2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시상식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황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가 14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2회 의료기기산업大賞 시상식과 제14회 KMDIA 정기워크숍을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 의료기기산업의 미래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국회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 전혜숙·김승희·윤종필 의원을 비롯해 정부 고위관계자, 유관기관 및 학계 전문가, 산업계 CEO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1부 시상식은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으로 의료기기 개발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연구자에 대해 협회에서 수여하는 의료기기산업대상으로 ▲대상(大賞) ▲기술혁신상 ▲산업진흥상 ▲기업후원 5개 부문 특별상 등 8명에게 상패와 상금을 시상했다. 올해 의료기기산업대상은 가톨릭대 주천기 교수가 선정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어 기술혁신상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래현 책임연구원, 산업진흥상은 유메디칼 왕수건 대표이사(부산대 명예교수)가 수상했다. 기업이 후원한 특별상에는 ▲오스템임플란트 엄태관 대표이사(Winning Spirit상) ▲힐세리온 류정원 대표(Open Innovation상) ▲오송첨단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강태건 수석연구원(Growing Together상) ▲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센터 김선태 센터장(DB Creative상) ▲메디쎄이 장종욱 대표이사(Innovation상)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특별상에는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비브라운코리아 ▲한국로슈진단 ▲동방메디컬 ▲한국엘러간이 후원했다. 1부 시상식에 이어 2부 제14회 KMDIA 정기워크숍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의료기기 발전과 의료기기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워크숍에서 정부부처는 4차 산업혁명에서의 규제 환경 및 정책 지원에 대해 ▲의료기기산업 정책방향(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산업의 발전방향 및 지원정책(보건복지부) ▲신개념 의료기기 전망분석(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4차 산업혁명 정의와 보건산업 패러다임 변화(한국보건산업진흥원)를 발표했다. 이밖에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전략(한국보건사회연구원) ▲ICT 의료기기 법률 리스크 분석(법무법인 화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확대와 향후 전망(대한의사협회) ▲허용되는 경제적 이익 등의 지출보고서(보건복지부)를 각계 전문가들이 설명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황휘 회장은 “의료기기산업 분야는 우리나라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범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앞으로 세계 의료기기시장 7위에 진입하기 위한 90억 달러 시장규모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에 의료인·연구자들이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의료기기산업 전반에 걸친 R&D 활성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07-16 13:14:35의료기기·AI

의료기기산업협회, 14일 의료기기산업대상 수여식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가 제2회 의료기기산업大賞 수여식 및 제14회 KMDIA 정기 워크숍을 오는 14일 오전 11시 JW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부 의료기기산업대상 수여식에 이어 2부 행사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의료기기산업이 갖고 있는 현안 분석과 향후 전망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1부 의료기기산업대상은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으로 의료기기 개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성과를 나타낸 의료인·연구자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대상(상금 2000만원) 외에 수여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기술혁신상(1000만원), 산업진흥상(1000만원)을 마련하고 각각 1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또 특별상이 신설돼 협회 회원사인 ▲비브라운코리아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한국로슈진단이 각 1000만원을 ▲동방메디컬 ▲한국엘러간이 각 500만원을 후원해 상패와 함께 상금을 수여한다. 한편 2부 오후 행사인 제14회 KMDIA 정기워크숍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의료기기산업의 미래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카이스트 이병태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보건의료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또 정부 부처에서는 ▲의료기기산업 정책방향(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산업의 발전방향 및 지원정책(복지부) ▲신개념 의료기기 전망분석(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4차 산업혁명의 정의와 보건산업 패러다임 변화(한국보건산업진흥원)를 발표한다. 이밖에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전략(한국보건사회연구원) ▲ICT 의료기기의 법률 리스크 분석(법무법인화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확대와 향후 전망(대한의사협회) ▲허용되는 경제적 이익 등의 지출보고서(보건복지부)를 각계 전문가들이 차례로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황휘 회장은 “의료기기산업 분야는 우리나라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범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연구개발 지원과 앞으로 50조원 대의 안정적인 의료기기시장이 형성돼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협회는 의료기기 개발과 상용화에 의료인·연구자들이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의료기기산업 전반에 걸친 R&D 활성화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워크숍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협회 회원지원부(070-7725-8728)에 문의하거나 협회 홈페이지(www.kmdi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2017-07-11 22:37:10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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