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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병원, 우돈회 외상센터장 임용…중증응급체계 구축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우돈희 센터장(좌),양성범 이사장(우)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이 6월 1일 자로 외상센터장에 우돈희 과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외상센터는 365일 24시간 외상환자에 대한 응급 수술이 가능한 시설, 장비, 인력을 모두 갖춘 전문센터로서 일반응급실에서 치료 및 처치 범위를 넘어선 응급 수술과 치료를 담당한다.우돈희 신임 외상센터장은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외래교수를 역임하며 외상환자를 치료해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다보스병원 양성범 이사장은 "이번 우돈희 신임 외상센터장 임용을 통해 다보스병원이 365일 24시간 중증환자에 대한 응급수술 체계를 갖추는 계기가 됐다"며 "경기남부권의 지역응급의료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2023-06-02 19:47:13병·의원

다보스병원-용인소방서 MOU "지역사회 안전 환경 조성"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다보스병원은 용인소방서와 용인특례시 지역 사회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실시했다.다보스병원은 용인소방서와 용인특례시 지역 사회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소방서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다보스병원 양성범 이사장과 김우주 응급의학센터장, 서승현 용인소방서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1명이 참석했다.업무협약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 및 구급활동과 지역사회 공헌사업 및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다보스병원은 지역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에 소화기 500개와 주택용 화재경보기 1000개를 기증했고 협의회에서 화재 취약 가구에 이를 보급해 달라고 용인소방서에 전달했다.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협약을 통해 구급서비스 전반의 품질 향상을 비롯한 재난 취약계층 안전 지원이 활성화 되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나가는데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다보스병원 양성범 이사장은 “이번 다보스병원과 용인소방서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용인지역 의료 및 재난 안전 체계가 한 단계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04-27 13:31:31병·의원

다보스병원, 튀르키예 재난구호 성금 1천만원 전달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다보스병원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16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1천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재민을 지원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다보스병원은 지난해 3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천만원을 희망브리지에 전해오는 등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마다 소중한 성금을 보내주시는 다보스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큰 피해를 본 두 국가의 재건과 회복을 위해 희망브리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양성범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강진으로 폐허가 된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보며 매우 안타까울 따름"이라면서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과 빠른 재건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다보스병원은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종합병원으로 정형외과 등 척추관절센터·내과 진료를 위주로 비뇨의학과, 부인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등 20여개의 진료과와 전문 의료진이 지역주민을 위해 진료하고 있다.
2023-02-16 11:24:10병·의원

다보스병원, 소아호흡기 권위자 김기호 전문의 영입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김기호 소아청소년과 과장용인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27일 소아 알레르기 및 호흡기 질환 권위자인 소아청소년과 김기호 전문의를 영입해 내년 1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김기호 과장은 알레르기 비염, 소아 천식, 아토피 피부염, 소아기관지염, 소아폐렴 등 소아 알레르기 및 호흡기 분야 등 많은 소아청소년 환자를 진료하였으며, 진료를 받은 보호자로부터 인정과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 과장은 경북의대 졸업 후 동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조교수, 구미차병원 부교수 그리고 안산단원병원 소아청소년센터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아왔다.그는 소아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 신장질환, 비만, 소화기 및  영양질환, 성장 및 발달, 감염질환에 대한 전문 진료를 시행할 계획이다.종합병원인 다보스병원은 김기호 과장 영입을 통해 코로나19 종식 대비와 지역의료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양성범 이사장은 "김기호 과장 합류로 전문화된 진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며 "관절센터, 척추센터,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의 원활한 협진을 통해 양질의 지역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7 11:50:05병·의원

다보스병원, 서울의대 출신 정신과 정인원 교수 영입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용인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3일 정신건강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서울의대 출신 정신건강 권위자인 정인원 전문의를 과장으로 초빙하여 8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정인원 과장.정신건강의학과 정인원 과장은 서울의대 졸업 후 미국 국립정신보건원에서 정신질환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연수를 거쳐 충북의대 교수와 동국의대에서 교육, 연구, 진료를 해왔다.그는 특히 조현병을 비롯한 정신병 및 우울증 치료와 회복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과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을 통해 정신 장애우의 사회 복귀 및 통합 등 지역사회 정신의학에 적극적으로 활동했다.최근 성안드레아병원과 용인정신병원에서 만성기 정신장애우를 진료하면서, 난치성 정신장애우에 대한 약물과 함께 전기경련치료 및 환청의 인지행동치료를 도입하여 환우와 보호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은바 있다.    다보스병원 측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우울감과 불안감을 느끼는 환자들이 급격하게 늘고 있는 가운데 정인원 과장의 초빙을 통해 정신건강질환 분야의 진료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양성범 이사장은 "정인원 과장 합류로 지역내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됐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각 진료 분야의 영입을 통해 의료 전문성을 높여 용인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3 11:52:28병·의원

다보스병원, 전립선암 권위자 정문수 교수 '영입'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용인 다보스병원은 전립선암 권위자인 정문수 교수를 영입해 6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정문수 교수. 정문수 교수는 가톨릭의대 졸업 후 강남세브란스병원과 가톨릭 중앙의료원에서 비뇨의학과 임상강사 및 임상 조교수, 가톨릭관동의대 국제성모병원에서 비뇨의학과 조교수, 부교수를 역임한 전립선암, 방광암 분야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다보스병원 측은 고령화에 따른 전립선암, 방광암 관련 환자 증가 상황에서 정문수 교수를 영입해 비뇨기 질환 분야의 진료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양성범 이사장은 "전립선 질환 치료 분야의 전문가인 정문수 교수의 합류로 비뇨의학 분야의 역량이 한층 더 강화 됐다"면서 "국내외 각 진료 분야의 권위자를 지속적으로 영입해 의료의 전문성을 높이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정문수 교수는 "그 동안의 진료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 환자들에게 대학병원에 준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22-05-25 10:40:00병·의원

다보스병원, 가정의 달 용인시 취약아동 1천만원 '기탁'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지난 12일 취약계층 시설 아동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다보스병원이 용인시에 취약아동 성금 전달 모습.다보스병원 양성범 이사장을 대신하여 박진철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용인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양성범 이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소외감을 느낄 아동복지시설의 아동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 한다. 앞으로도 다보스병원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동안 다보스병원은 대한적십자 사랑의 쌀 기탁,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탁,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해왔다.시청 관계자는 "소외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누어 주신 다보스병원의 대표자 및 관계자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2022-05-13 09:34:45병·의원

다보스병원, 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 '획득'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다보스병원은 18일 보건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앞서 다보스병원은 지난 1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인증 조사와 인증 평가에서 우수한 평점을 받았다.인증 평가는 복지부가 의료소비자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수준의 질적 향상, 의료기관의 조직운영, 환자 만족도 등의 항목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거쳐 인증이 이뤄진다.다보스병원은 2014년 용인시 종합병원 첫 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연속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 기간은 2022년 1월1일부터 2026년 1월 1일까지다.양성범 이사장은 "의료기관 인증 획득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에 끊임없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와 최적의 진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다보스병원은 호흡기 전담클리닉,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코로나 거점전담병원으로서 정형외과 등 척추관절센터·내과 진료를 위주로 비뇨의학과, 소아청소년과, 항노화기능의학센터, 응급의료센터 등 24개의 분과 300병상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2022-04-18 11:34:55병·의원

21일 첫발 떼는 개원가 재택치료 준비현황 살펴보니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가 본격화된지 일주일 만에 지자체들은 각 지역별로 관련 인력 및 지원확대 방안을 내놓는 등 대책 마련으로 분주하다. 의료대응 체계가 병원에서 재택치료 전환되면서 지자체들은 기존에 운영하던 재택치료 전담조직을 확대하는 한편, 확진자 관리 및 지원, 응급상황 시 이송 등 역할에 따라 팀을 세분화하는 모습이다. ■지자체 의료단체와의 협력 본격화…의원급 재택치료 기관도 메디칼타임즈가 17일 전국 지자체를 통해 의원급 중심 재택치료 추진 현황을 파악했다. 각 지자체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보니 동시에 시작하기 보다는 먼저 준비가 완료된 지자체가 앞장서서 끌고 나가는 모양새다. 의원급 주도 재택치료의 기본모형은 단연 단골 환자를 보유한 의원급 의료기관의 특징을 살려 소규모 외래진료센터 형태로 각각 지역 의사회와 협의해 재택치료 안정성을 높이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서울특별시는 서울시의사회와 협의해 오는 21일부터 의원급 재택치료를 시행한다. 성남시도 성남시의사회와 의료기관을 연계한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의사회는 해당 지역 의원을 소규모 외래진료센터 방식으로 운영하는 ‘의원급 의료기관 서울형’에 대한 논의를 지난달 중순부터 서울시와 진행해 왔다. 오는 주말(18~19일)동안 참여의사가 있는 의원의 적합성을 심사하고 21일부터 환자를 배정한다. 성남시도 재택치료 관리를 연계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추가 확보하고, 재택치료 대상자 관리 및 진료를 진행할 수 있는 단기·외래진료센터 구축할 방침이다. 서울특별시 구별 재택치료 대응 현황. ■재택치료 전담조직 대개편…신규채용도 불사 지자체들은 기존 재택치료 전담조직 인원을 대폭 확대하거나 지자체장을 필두로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몸집을 불리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인구 20%가 몰려 있는 서울시는 구청별로 재택치료 인력을 확대하고 있다. 재택치료 대기자가 증가하면서 확진자 관리 위주였던 기존 팀을 강화하는 한편,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협력의료기관과의 연계를 공고히 하는 식이다. 특히 서울시·수도권을 중심으로 병상 부족 문제가 심화한 만큼 응급의료체계와 환자이송 관련 팀을 신설하고 인력을 대거 충원하는 것이 눈에 띈다. 서울시 광진구와 용산구는 응급환자관리팀과 미배정환자관리팀으로 환자배정 및 이송체계에 힘을 실었다. 특히 광진구는 기존 보건소 병상대기자 관리기능을 확대 개편해 응급환자관리팀을 신설하고 팀원 6명을 채용했다. 용산구도 재택치료전담TF를 재택치료지원팀, 재택치료관리팀과 미배정환자관리팀 등 3개 팀으로 세분화하고 인원을 38명으로 확대했다. 용인시와 광명시는 기존 재택치료 전담조직을 확대 개편한 것에 이어 오는 1월 30여명의 인원을 새로 충원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현 상황에선 중요도가 떨어지는 보건소 내 건강증진업무 인력을 재배치해 기존 재택치료TF팀을 재택치료TF, 응급환자관리TF로 확대했다. 또 이달 말 6급 장기교육대상자 25명, 내년 1월부턴 기간제근로자 30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지난 16일부터 이종구 부시장을 필두로 한 재택치료추진단을 가동하고 환자이송과 의료기관으로의 연계를 업무를 건강관리팀이 담당하도록 했다. 이어 내년 1월 의료·행정·운전분야 임기제공무원 33명을 선별해 재택치료 전담 인력을 확충한다. 전국 지자체별 재택치료 대응 현황. ■확진자 폭증세 대응해…100~400병상 확보 확진자 폭증세에 대응해 병상확보에 적극적인 지자체들도 있다. 생활치료센터 등 격리 시설만으론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병상이 부족한 시울시에선 숙박시설과 연계해 숙소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지원책도 나오고 있다. 특히 용인시와 전주시는 각각 400, 100여개 병상을 확보한 만큼 위급환자에 대한 대처가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용인시는 강남병원(106병상), 다보스병원(68병상), 신갈백세요양병원(83병상), 하나애요양병원(150병상) 등에서 중증, 준준증, 중등증 이상 환자 치료를 위한 400개 이상의 병상을 확보했다. 전주시도 대자인병원을 전담병원으로 지정해 재택치료 중증 38병상, 준중증 28병상, 중등증 72병상 등 총 138병상을 확보했다. 전주시는 경증질환 발생 시 멀리 떨어진 남원의료원까지 가야 했는데 이 같은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노원구는 지난해 4월부터 운영 중이던 안심숙소의 이용절차를 최근 간소화했다. 확진자 폭증세 대응해 신속하게 입소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안심숙소는 구청과 협약을 맺은 노원구 호텔을 통해 이용대상자의 숙박료를 하루 2만 원으로 할인해주는 시스템이다. 현재까지 총 411객실을 454명이 이용했다. 사진은 병원급 의료기관 의료진이 재택치료를 하는 모습. 이와 관련해 의료계 한 관계자는 "재택치료가 코로나19 치료원칙이 된 만큼 관련 인력을 확보하는 것은 당연한 얘기"라며 "다만 환자 이송 및 배정 등 재택치료체계를 함께 효율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대면 진료 및 모니터링 등은 인력을 충원하는 것으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지만, 병상 배정이나 환자 이송은 절차가 복잡해 조직 확대만으론 업무로딩을 해소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병상 배정에서의 행정조치를 간소화해 신속하고 균등하게 병상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방호복을 착용해야 하는 현재의 방역 수칙도 오히려 신속한 환자 이송을 방해할 수 있다. 단거리 이송 차량의 경우 장갑, 마스크, 앞치마 등만 착용하게 하는 등 개인위생 규정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택치료를 진행하고 관련 체계를 다잡는 과정에서 해당 지자체 의료단체와 관련 의료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1-12-20 05:45:59병·의원

감염병전담요양병원 수도권 6개 추가 운영…순차적 확대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이번주부터 감염병전담요양병원을 수도권 지역에 6개소 추가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진된 고령의 와상·치매 환자를 신속하게 전원해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보건복지부는 14일 감염병전담요양병원 등 전담병원 확대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본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입니다. 이번에 추가되는 감염병전담요양병원은 수도권 지역 6곳으로 먼저 '송파그랜드요양병원', '신갈백세요양병원'이 12월 13일 운영을 했으며 나머지 4개 요양병원(성북참노인전문병원, 하나애요양병원, 센트럴요양병원, 금강요양병원)도 순차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복지부는 코로나19 환자를 중점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전문적인 대처 역량을 갖추고 거점전담병원 3곳(다보스·나은·대자인병원)을 추가로 운영한다. 또한 복지부는 거점전담병원을 통해 코로나19 (준)중환자를 중점 치료하는 지역 거점병원으로 (준)중환자, 중등증 환자 병상을 모두 운영 중이다. 지난 12월 10일 용인다보스병원이 운영(63병상)을 시작했으며 이번주 인천나은병원(24병상) 및 전북대자인병원(138병상)이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거점전담병원은 작년 12월 10개소로 시작해 현재 21개소까지 확대 지정됐으며 이중 모든 병상을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활용되는 병원을 2개(박애병원, 베스티안병원)에서 5개(남양주한양병원, 혜민병원, 뉴성민병원)로 대폭 확대했다. 복지부는 "지난 11월 병상 행정명령에 따라 병상을 운영해왔던 병원들의 참여의지를 가진 병원들이 연말까지 중등증 병상을 500여개 추가로 운영하면서 병상 수용 여력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12-14 12:00:18정책

방역 마친 용인 강남병원 정상진료…직원 11명 자가격리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방사선사 1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진됨에 따라 지난 19일 폐쇄 조치된 용인 강남병원이 20일 정상진료에 돌입했다. 용인 강남병원 정영진 병원장은 "19일 저녁까지 방역 조치를 실시한 결과 질병관리본부, 경기도청, 용인시 보건소 등 방역당국의 판단하에 정상진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일 오전부터는 외래, 입원 등 정상 진료가 가능하다. 용인 강남병원 전경 정영진 병원장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방사선사 A씨(26세)는 지난 15일(금요일) 친구를 만나 저녁식사를 하고 토요일 출근했다. 이후 지난 금요일 만난 친구가 이태원에 다녀온 사실을 뒤늦게 알고, 19일(월요일) 발열 증상을 보이자 즉각 코로나 검사를 진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A씨와 접촉한 직원 11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그가 검사를 실시한 입원환자는 1인실로 옮기고 의료진을 고정 배치했다. 더불어 외래에서 검사를 실시한 환자들도 자가격리 대상에 포함시켜 질병관리본부가 관리 중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A씨가 근무했던 토요일과 월요일, 영상촬영 공간 이외 식당 등 이동하지 않아 감염 확산 가능성이 크지 않았다는 점이다. 인근 중소병원들 "우리가 돕겠다" 온정 눈길 용인 강남병원의 병상 규모는 300병상으로 현재 코로나19로 환자가 감소했지만 약 180여명의 입원환자를 유지하고 있다. 용인시 지역에선 거점병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병원인 만큼 의료인력 공백은 지역 내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상황. 특히 방사선사는 12명 중 11명이 자가격리로 단 1명만 남아 검사에 차질이 예상됐다. 위기의 순간, 지역 중소병원들이 의료인력 십시일반으로 온정을 나누는 훈훈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인근에 오산한국병원, 다보스병원부터 동수원병원, 윌스기념병원, 경기도 광주 참좋은병원까지 필요하면 방사선사 인력을 보내주겠다고 나선 것. 용인 강남병원의 코로나19 확진 사태가 남일 같지 않았던 각 중소병원들은 도움이 필요한 게 없는지 챙겼다. 덕분에 20일 현재, 강남병원은 오산한국병원과 다보스병원에서 파견 나온 방사선사 4명으로 무리 없이 정상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 용인 강남병원 정영진 병원장은 "방사선사 1명만 남아 걱정도 잠시, 인근에 중소병원들이 방사선사를 파견해주겠다고 연락을 해와서 고맙고 놀라웠다"며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운 시국에 발 벗고 온정의 손길을 건네준 중소병원들이 있는 한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2020-05-20 10:10:01병·의원

메르스 피해 병원 133곳에 1천억 투입…삼성서울병원 제외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평택성모병원과 충남대병원 등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1000억원 손실보상액이 긴급 투입된다. 삼성서울병원은 강남구보건소의 수사의뢰로 손실보상 대상에서 일단 제외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2일 "메르스로 인한 의료기관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23일부터 손실보상 및 긴급 지원자금 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메르스 손실보상은 환자 치료와 진료 및 격리 등에 참여한 133개 의료기관(의원+병원)을 대상으로 1000억원을 개산급으로 우선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개산급은 지급액이 확정되지 않은 금액을 어림셈으로 계산하는 방법으로 의료기관 어려움을 호소한 의료단체 등의 요청을 복지부가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긴급지원자금은 대출을 신청한 2867개 의료기관에 4000억원을 지원한다. 우선, 복지부는 메르스 손실보상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조사를 실시했으나 첫 조사인 만큼 의료기관 자료제출 등이 늦어지면서 손실보상액 확정에 시간이 걸리게 된다는 점에서 조기지급을 위해 개산급을 적용했다. 메르스 치료병원(27개소, 298억 3000만원)은 국립중앙의료원과 충남대병원,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의료원, 단국대병원, 울산대병원, 전북대병원, 보라매병원, 명지병원, 부산대병원, 경북대병원, 전남대병원, 충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동국대경주병원, 경상대병원, 강원대병원, 인하대병원, 강남성심병원, 고대구로병원, 상계백병원, 제주대병원, 삼성창원병원, 동아대병원, 원광대병원, 국군수도병원 등이다. 노출자 진료병원(18개소, 103억 6100만원)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및 포천병원, 파주병원과 인천의료원, 부산의료원, 군산의료원, 마산의료원, 전주예수병원, 대구의료원, 천안의료원, 충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 서울서북병원, 청주의료원, 김천의료원, 국립목포병원, 서울동부병원, 대전국군병원이다. 이어 집중관리병원(14개소, 476억 9000만원)은 건국대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 건양대병원, 강동성심병원, 을지대병원, 동탄성심병원, 평택굿모닝병원, 좋은강안병원, 아산충무병원, 대청병원, 메디힐병원, 강릉의료원, 카이저재활병원, 창원SK병원 등이다. 발생 및 경우 의료기관(병원급 이상 20개소, 113억 5000만원)은 서울아산병원, 원주세브란스병언, 성빈센트병원, 이대목동병원, 한양대구리병원, 평택성모병원, 성남중앙병원, 박애병원, 다보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오산한국병원, 김제우석병원, 창원힘찬병원, 비에비스나무병원, 사랑플러스병원, BHS한서병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센트럴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이다. 끝으로 발생 및 경유 의원급(54개소, 7억 6900만원)은 수지미래산부인과의원, 메디홀스의원, 한사랑의원(대전 중구), 한사랑의원(대전 서구), 하나로의원, 서울재활의학과의원, 서울내과, 양지서울삼성의원, 속편한내과, 향남연세소아청소년과, 연세내과의원, 최선영내과의원, 365서울열린의원, 속편한내과의원, 옥천제일의원, 황외과의원, 강동신경외과의원, 연세신경과의원, 성모가정의학과의원, 시원한이비인후과의원, 김제미래영상의학과의원, 새서울의원, 진영의원, 송태의내과, 임홍섭내과의원, 윤창옥내과의원, 경주이피부과의원, 중앙외과의원 등이다. 또한 코코이비인후과와 새우리의원, 백신의원, 본이비인후과, 향기나는내과의원, 수지21세기의원, 서종내과의원, 현대의원, 차민내과의원, 서울의원, 박내과의원, 김포수비뇨기과의원, 연세우리내과의원, 박소아청소년과의원, 자혜내과의원, 김정호이비인후과의원, 이운우내과, 곰바우한의원, 소망이비인후과의원, 목차수내과의원, 일선당한의원, 수서제일의원, 은혜이비인후과, 365연합의원, 연세허브가정의학과, 삼육오연합의원 등도 포함됐다. 개산급은 메르스 의심환자를 치료, 진료 및 격리 실적과 폐쇄 병상 수 등을 기준으로 투입한 자원을 계산해 산정했으며, 지급액은 병의원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손실보상금 개산급 지급 대상 의료기관. 복지부는 10월 중 손실보상위원회를 통해 개산급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의료기관 등의 지원여부 및 최종적인 지원 금액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손실보상 대상에서 제외된 삼성서울병원과 관련, 강남구보건소에서 의뢰한 메르스 환자 지연 신고 관련 수사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의료정책과 관계자는 "삼성서울병원도 손실보상 대상이나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개산급 대상에 포함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다음달 손실보상위원회에서 삼성서울병원을 포함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의료기관 지원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의료기관 긴급지원자금을 신청한 의료기관은 2867개소로 금액은 7094억원 규모이다. 메르스 피해지역에서 1379개소에서 3177억원을, 그 외 지역에서 1488개소에서 3917억원을 각각 신청했다. 복지부는 지원금액 4000억원 중 메르스 피해지역 내 의료기관에 3177억원(신청금액 100%)을, 그 외 지역은 823억원(신청금액 21%)을 지원하기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손실보상금 개산급 지급과 긴급지원자금이 메르스 극복에 앞장섰던 의료기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향후 메르스 극복에 참여한 의료기관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15-09-22 12:00:59정책

메르스 병원 보상 반토막 "앞으로 병원 도움 기대말라"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의료계가 반 토막난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보상액에 허탈감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국회(의장 정의화)는 24일 본회의를 열고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보상 지원 2500억원 추경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정부안 1000억원의 2.5배, 보건복지위원회 의결안 5000억원의 절반 수준이다. 국회는 24일 본회의를 열고 메르스 병의원 보상액 2500억원 추경안을 의결했다. 보건복지위 상정안의 절반 수준이다. 사진은 김용익 의원이 24일 메르스 추경안 삭감 항의 표시로 본회의장 앞에서 피켓 시위하는 모습. 의료계는 어처구니없다는 입장이다. 메르스 확산 방지와 감염자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 폐쇄 등 의료진들이 희생을 감수한 결과가 고작 2500억원에 불과하냐는 반응이다. 국회를 통과한 2500억원은 메르스 치료 및 진료병원, 집중관리병원, 발생 및 경유 의료기관 등에 사용된다. 보건복지부 메르스 포털에 따르면, 확진자 발생병원은 서울아산병원과 서울 365서울열린의원 등 16곳이며, 확진자 경유 의료기관은 서울 양천구 메디힐병원과 강남 코코이비인후과의원 등 83곳이다. 또한 확진자가 경유했으나 적절한 조치로 다른 의료기관으로 전원시킨 의료기관도 이대목동병원과 김제 한솔정형외과의원 등 8곳에 달한다. 결국, 메르스 환자 치료와 경유로 피해를 본 의료기관이 100여곳에 달하는 셈이다. 국회를 통과한 2500억원 보상액을 이들 의료기관으로 나눠보면 한 곳당 평균 25억원 수준이다. 의료단체는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및 의료인 손실 보상을 호소했다. 시진은 지난 7일 의협 회장과 병협 회장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 모습. 하지만 중소병원과 대형병원의 실제 손실액은 25억원을 훨씬 웃돌고 있어 보상액은 '새발의 피'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병원협회가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병원 85곳, 60일 손실기준)에 따르면, 보라매병원 125억원을 비롯해 동아대병원 92억원, 분당서울대병원 91억원, 전남대병원 91억원, 경북대병원 63억원, 충남대병원 66억원 등이다. 또한 서울아산병원은 413억원, 건국대병원 319억원, 강동성심병원 209억원, 건양대병원 199억원, 강동경희대병원 194억원, 동탄성심병원 145억원, 아주대병원 109억원, 성빈센트병원 105억원 등에 달한다. 중소병원인 좋은강안병원 74억원, 예수병원 56억원, 뉴고려병원 33억원과 다보스병원 40억원, 아산충무병원 33억원, 박애병원 38억원 등 손실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곳도 적지 않다. 김용익 의원은 본회의 추경안 의결에 앞서 발언을 통해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생명을 내놓고 밤낮없이 고군분투했던 의료인들을 무슨 낯으로 보려는 것인가"라며 "메르스 병원 현장을 돌아다니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한 국무총리, 경제부총리, 보건복지부 장관은 부끄럽지 않느냐"고 질타했다. 메르스와 사투를 벌인 의료진들이 보상액 반토막 소식에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폐쇄당시 지역 주민들이 응원을 보내는 현수막 모습. 병원들도 메르스 추경안 삭감 분위기를 인지하고 마지막까지 호소했다. 메르스 피해병원들은 "85개 메르스 피해병원들에게 남은 것은 잊혀지지 않은 정신적 상처와 병원 폐쇄, 병원 명단 공개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라며 "메르스 병원 지원금 추경안(5천억원)이 통과될 수 있도록 간절히 바란다"며 국회의 지지를 요청했다. 의료기관 관계자는 "앞으로 메르스 사태와 같은 감염 질환이 재발한다면 의료기관의 도움이나 의사들의 희생을 기대한다면 오판"이라면서 "급할 때는 의료진을 치켜세우면서 사태가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입장을 바꾸는 정부를 믿을 수 있겠느냐"고 꼬집었다. 다른 의료기관 관계자도 "자녀들이 학교에서 외면당하는 아픔을 참아내며 환자 치료에 혼신을 다한 의료진을 위한 보상액이 이것밖에 안되느냐"며 "병원 손실액에 턱없이 부족한 추경안 통과에 자괴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국회에서 논의 중인 감염병 관련 개정안에 입각해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의료기관별 세부 보상액을 심의,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2015-07-25 06:00:29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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