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사진)가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27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학회(AOFOG) 총회에서 재무이사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

AOFOG는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28개국 산부인과학회가 참여해 산부인과 관련 연구 공유·협력을 통해 여성 건강 향상, 안전한 임신과 부인과 질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학술단체이다.

박 교수는 학회 폐회식에서 제28차 학회를 대한민국(부산)으로 유치한 차기 개최국 지위를 확인하는 학회기를 전달받았다.  그는 차기 학회의 조직위원장으로서 제28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학회의 개최 계획 등을 발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차기 학회는 2024년 5월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