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터 혈류감염 예방 ‘CHG 함유 드레싱’ 권고 강화
미국 CDC 개정 가이드라인…3M ‘테가덤 CHG 드레싱’ 수혜 기대
정희석 기자 news@medicaltimes.com
  • 기사입력 2017-12-07 16:20
     ▲ 3M '테가덤 CHG 함유 드레싱'

    |메디칼타임즈 정희석 기자|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개정 가이드라인을 통해 카테터 관련 혈류감염 감소를 위한 클로르헥시딘(chlorhexidine·CHG) 함유 드레싱 사용 권고를 한층 강화했다.

    7일 한국3M에 따르면, 카테터 관련 감염에는 혈류감염·요로감염 등이 있다.

    이 가운데 혈류감염은 국내 의료관련감염 중 가장 발생빈도가 높다.

    혈류감염은 2013년부터 폐렴이나 요로감염과 비교해 가장 높은 발생률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발생 감소 폭은 다른 감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혈류감염은 의료비용을 상승시키고 재원기간을 연장시킬 뿐만 아니라 중증감염의 경우 사망률이 25%에 이르는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는 최근 혈관 내 카테터 관련 감염 가이드라인(Guidelines for the Prevention of Intravascular Catheter-Related Infections)에서 CHG 함유 드레싱에 대한 권장 사항을 개정했다.

    개정 가이드라인은 카테터 관련 혈류감염(catheter-related bloodstream infection·CRBSI or catheter-associated bloodstream infection·CABSI) 감소를 위해 18세 이상 환자에게 삽입한 단기간의 비터널형 중심정맥 카테터 삽입 부위를 보호하는 목적으로 FDA 승인을 받은 ‘CHG 함유 드레싱’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현재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필름 드레싱으로는 3M 테가덤 CHG 드레싱이 유일하다.

    이번 CDC 가이드라인을 앞서 2011년 가이드라인과 비교하면 ‘CHG 함유 스폰지 드레싱’으로 규정됐던 드레싱 종류가 ‘CHG 함유 드레싱’으로 변경됐고 사용 권고 조건 또한 확대됐다.

    기존에는 ▲교육 및 훈련·피부 소독을 위한 CHG의 적절한 사용 및 최대 멸균 차단법(Maximal sterile barrier·MSB)을 포함한 기본적인 예방 조치를 준수함에도 불구하고 중심정맥 카테터 관련 혈류감염(CLABSI) 비율이 감소하지 않는 경우 ▲생후 2개월 이상 환자의 임시 단기 카테터에만 CHG 함유 스폰지 드레싱 사용을 권고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신규 가이드라인에서 CHG 드레싱 사용 권고는 근거중심 중재안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권고 단계인 Category IA에 포함됐다.

    해당 가이드라인 개정에는 테가덤 CHG 드레싱 효과에 대한 RCT(Randomized Clinical Trials) 임상연구가 근거로 포함됐다.

    RCT 연구는 프랑스 12개 중환자실에서 2010년 5월부터 2011년 7월까지 혈관 카테터를 삽입한 환자 총 187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연구.

    RCT 연구에 따르면, CHG 드레싱은 CHG 불포함 드레싱에 비해 CRBSI 비율을 60%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3M 헬스케어사업본부 양종일 팀장은 “CHG 포함 드레싱 사용은 미국의료역학회(SHEA), 미국감염학회(IDSA), 미국정맥주사간호사회(INS) 등 최근 개정된 해외 여러 지침에서도 이미 권고된 바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따라 CDC 가이드라인에서도 CHG 포함 드레싱 사용에 대한 내용이 강력하게 권고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3M은 앞으로도 ‘혈류 감염 제로’(ZERO-CLABSI) 목표 달성을 위해 리더십을 가지고 다양한 혁신과 발전을 거듭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CDC 개정 가이드라인에 포함된 3M 테가덤 CHG 드레싱은 FDA로부터 카테터 관련 혈류감염 감소 효과를 인정받은 CHG 드레싱으로 드레싱을 붙인 직후부터 드레싱을 유지하는 7일까지 항균효과가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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