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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준 강화된 '환자정보' 의사 전용 SNS가 뜬다
  • 미국 '닥시미티' 100만명 돌파…한국서도 '메디스테프' 오픈
  • 기사입력 2018-06-29 06:00
이지현 기자 (news@medicaltimes.com)
|메디칼타임즈 이지현 기자| 최근 미국 등 해외에서는 의료전문가 전용 SNS가 의사들간 정보를 공유하는 새로운 툴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종의 버티칼 SNS(Vertical SNS)로 일상적인 내용을 공유하는 SNS와 달리 특정정보에 관심있는 사람들간 깊이있는 내용을 공유하는 것으로 의사 유저가 급증하는 추세다.

특히 미국은 의료정보보호법(HIPPA)이 강화되면서 온라인상 환자정보 보호에 대한 기준이 강화되면서 의사들만의 소통 공간인 폐쇄형 메신저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것.

 ▲ 한국 스타트업 메디스테프 어플리케이션 화면

그 대표주자는 미국의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업인 Doximity. 닥시미티 측은 2018년 현재 기준으로 미국 의사 70%, 의과대학 4학년생의 90%가 가입해 총 100만명 이상이 가입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Doximity는 의사간 소통을 위해 기존 이메일과 팩스의 단점을 극복한 메신저로 암호화를 적용해 의사와 환자의 정보를 보호한 채 소통을 할 수 있는 시스템.

또한 가입자의 온라인 이력서를 등록하는 기능을 갖춰 구인, 구직 연결이 가능하며 동창 및 동문 등 함께 수련한 의사를 연결시켜주기도 한다.

심지어 레지던트 교육 지원 프로그램 서비스도 제공, 교육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의사와 환자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도 있다. 의사 개인의 연락처는 공개하지 않고 SNS상에서 연결해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닥시미티는 온라인 내에서 환자경험관리부터 환자 의뢰 및 회송을 위한 의사 추천, 보안 메시지 전송, 수련병원 순위조사까지 병원 내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수련병원 랭킹, 급여 정보 등 민감한 내용이라 알기 힘든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매력적인 포인트.

한국에서도 닥시미티와 같은 기능을 갖춘 버티컬 SNS 스타트업이 '메디스테프'라는 이름으로 시동을 걸고 있다.

미국이 HIPAA 즉 의료정보보호법이 강화된 이후 한국에서도 식약처가 의료인간 환자정보 관련 카톡과 같은 범용 메신저 사용을 지양하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바 있다.

국내 스타트업 업체인 메디스테프는 HIPPA인증된 해외 서버를 통해 보안 수준을 높임과 동시에 대화창 내에서 본인이 쓴 사진 및 글 삭제기능을 갖췄다.

또 고화질 영상사진 전송기능과 의학용어 자동완성 기능을 통해 의사 유저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메디스테프 관계자는 "텔레그램 수준의 보안 기능을 갖추고 기존 SNS에서 구현이 안되는 고화질 사진 전송 등 기능을 추가해 환자진료에 대해 의사간 소통이 원활하도록 했다"면서 "이제 막 오픈단계임에도 약 100명의 유저를 확보한 상태"라고 전했다.
  • 기사입력 2018-06-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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