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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시 1년 주블리아, 100억 눈도장…신규 임상 날개
  • 올해 1분기 20억 매출, 전분기 대비 66.7% ↑…신규 임상 발표 예정
  • 기사입력 2018-06-05 06:00
최선 기자 (news@medicaltimes.com)
|메디칼타임즈 최선 기자| 일반약이 장악한 무좀치료제 시장에 '바르는 전문약'으로 출사표를 던진 주블리아가 올해 100억원 매출 고지를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1분기 주블리아의 매출이 전 분기 대비 66.7% 급성장한 만큼 특허 만료 후 매출 하락을 겪고 있는 시장 리딩 품목 풀케어와의 정면 승부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4일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동아에스티의 주블리아의 매출이 1분기 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 출시된 주블리아는 경구 항진균제 수준의 우수한 치료 효과와 국소 항진균제의 편리함을 갖춘 바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로, 미국 FDA 승인 후 미국과 일본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국내 손발톱 무좀 치료제 시장은 메나리니의 풀케어나 GSK의 라미실 등 일반약이 장악하고 있다는 점, 전문약은 경구형 제제가 다수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바르는 전문약' 주블리아의 성공 여부는 관심을 모았다.

 ▲ 아이큐비아 기준(IMS, 단위: 백만)

'일반약의 아성'에 도전한 주블리아의 성적표는 대체적으로 합격점으로 풀이된다.

작년 출시 한달만에 6억 9천만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3분기 19억 8000만원까지 수직 상승하며 수요를 확인했기 때문이다.

4분기는 해외 수급난 등의 영향으로 12억원까지 매출이 줄었지만 올해 1분기 다시 20억원을 찍으며 66.7% 매출이 늘어났다.

지난 3월 주블리아는 유비스트 기준 가장 많이 처방되는 바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로서 전체에서 24%에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동아ST 관계자는 "일반약은 편하지만 약효가 떨어지고, 경구형 전문약은 좋은 약효에도 부작용 이슈가 있었다"며 "이 둘의 불충분한 니즈를 메꾼 제품이 바로 주블리아"라고 설명했다.

그는 "무좀 치료제는 계절적 특수성이 있어 올해 1분기 20억원을 시작으로 매출이 하반기로 갈 수록 확대, 올해 100억원 돌파를 예상한다"며 "출시 1년만에 괜찮은 성적표를 거둔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2017년 풀케어 제네릭 18개 품목의 전체 매출이 65억원, 로세릴 제네릭 15개 품목 전체 매출이 82억원에 그친 데 반해 주블리아는 6개월간 39억원의 매출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

대한의진균학회도 손발톱무좀 진단과 치료 가이드라인을 통해 감염 면적이나 경구제 복용 등의 조건에 따라 주블리아를 1차 치료제로 권고하면서 주블리아의 흥행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시장 리딩 품목인 메나리니 풀케어 등은 특허 만료 이슈로 매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IMS 데이터 기준 풀케어는 2014년 254억원을 정점으로 2015년 207억원, 2016년 193억원, 2017년 165억원을 기록했다.

갈더마의 로세릴은 2013년 86억원에서 2017년 55억원을, 같은 기간 한독 로푸록스는 41억원에서 34억원으로 점유을 감소를 기록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이달 중 신규 데이터를 발표해 주블리아의 효능·효과를 다시 환기한다는 계획이다.
  • 기사입력 2018-06-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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