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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시가' 한국인 34만명 써봤더니 "심혈관 혜택"
  • 한국인 대상 첫 SGLT-2i 리얼월드 데이터…김대중 교수 "상당한 의미"
  • 기사입력 2018-03-23 13:15
원종혁 기자 (news@medicaltimes.com)
|메디칼타임즈 원종혁 기자| SGLT2 억제제 '포시가'가 계열약 처음으로 한국인 환자 34만명이 등록된 실제 처방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 등록환자의 72%가 국내 환자로, 사실상 한국인 대상 첫 SGLT2 억제제 리얼월드 결과라는 평가도 나온다.

23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 기자간담회에 연자로 나선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대중 교수는 "두 편의 대규모 리얼월드 연구 결과 다양한 인종에서 심부전 및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 혜택을 확인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SGLT2 계열약이 신약이다보니 처방에 조심스러운 분위기는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의료진들은 이들 계열약이 가진 심혈관 혜택 등을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파글리플로진의 경우 발표를 앞둔 대규모 무작위대조군임상(RCT)인 'DECLARE' 결과에 따라, 심혈관질환을 경험한 당뇨 환자에 상당한 처방패턴 변화까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김 교수는 이번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CVD-REAL2)의 한국인 데이터 분석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CVD-REAL2 결과는, 앞서 미국심장학회(ACC) 올해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바 있다.

미국과 유럽지역에 초점을 맞췄던 지난 번 CVD-REAL1 연구와 달리, 이번 CVD-REAL2 임상에는 한국인이 대거 포함됐다는 차별점을 가진다.

호주, 캐나다, 이스라엘, 일본, 싱가포르 및 한국 등 6개국 제2형 당뇨병 환자 총 47만128명 중 33만 6644명의 한국인 환자 데이터가 포함된 것이다.

결과에 따르면, 포시가는 경구용 혈당 강하제 대비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혜택을 확인했다.

특히 한국인 환자의 경우 포시가는, 기타 경구용 혈당강하제 대비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위험 28%, 심부전 입원 위험 13%,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또는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 19%, 심근경색 위험 19%, 뇌졸중 위험을 18% 낮췄다.

한편 이번 대규모 리얼월드 임상에 사용된 SGLT2 계열약제는 74.7%가 포시가를, 엠파글리플로진 9%, 카나글리플로진 4.4% 순이었다.
  • 기사입력 2018-03-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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