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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BA+LAMA, LABA+ICS 대비 COPD악화 예방 탁월
  • 조터나, 세레타이드 맞대결서 압승…NEJM 최근호 게재
  • 기사입력 2016-05-19 05:00
원종혁 기자 (news@medicaltimes.com)
|메디칼타임즈 원종혁 기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증상 악화를 막는데 LABA+ICS 조합보다 LABA+LAMA 복합제의 효과가 더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르면 LABA+LAMA 복합제는 LABA+ICS 복합제 대비 연간 COPD 증상 악화의 발생률을 낮췄을 뿐 아니라 첫 증상 발생까지 걸린 시간도 길었다.

투여 횟수 또한 하루 한 번으로 더 적었다.

영국 런던 임페리얼칼리지 국립심장·폐연구소 Jadwiga A. Wedzicha 박사팀의 이같은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 5월 15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FLAME으로 명명된 이번 연구에서는 악화 과거력이 있는 COPD 환자를 대상으로 LABA와 LAMA 복합제인 '조터나브리즈헬러'(성분명 인다카테롤+글리코피로니움)와 LABA+ICS 조합인 '세레타이드'(성분명 살메테롤+플루티카손)의 효과를 비교했다.

결과적으로 COPD 증상 악화에서의 예방 효과는 조터나가 압승을 거뒀다.

 ▲ NEJM 5월 15일자 온라인판 캡쳐화면.

1일 1회 LABA+LAMA vs 1일 2회 LABA+ICS
조터나, 증상 악화 예방효과 및 발생 지연…우월성 확인


이중맹검으로 52주간에 걸쳐 진행된 무작위 연구는 LABA+LAMA 복합제의 비열등성을 입증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따라서 전년도에 최소 한번 이상 COPD의 증상 악화를 경험한 환자가 대상이 됐고, 이들은 다시 인다카테롤+글리코피로니움 투여군(1680명)과 살메테롤+플루티카손 투여군(1682명)으로 무작위 분류됐다.

또 LABA(인다카테롤 110μg)+LAMA(글리코피로니움 50μg) 복합제는 하루 한 번, LABA(살메테롤 50μg)+ICS(플루티카손 500μg) 복합제는 하루 두 번 흡입 투여토록 했다.

일차 평가변수는 모든 COPD 악화의 연간 발생률이었다.

연구 결과, 인다카테롤+글리코피로니움 투여군의 경우 연간 COPD 증상 악화 발생률 지표는 3.59로, 살메테롤+플루티카손 투여군 4.03에 비해 COPD 증상 악화의 연간 발생률이 11% 낮은 것으로 나타나, 우월성이 확인됐다.

또 COPD 증상 악화가 첫 발생한 시점까지 걸린 시간도 인다카테롤+글리코피로니움 복합제 투여군이 길었다.

인다카테롤 복합제 투여군이 71일로, 살메테롤 복합제 투여군 51일보다 발생 위험비를 16% 낮춘 것이다.

중등도 이상의 증상 악화 발생 비교 결과에서도 같은 양상을 보였다.

인다카테롤 복합제 투여군이 비교군에 비해 위험비가 17% 낮았으며, 악화 발생까지 걸린 시간 역시 연장됐다. 중증 악화가 발생하기까지 걸린 시간만 비교하면 위험비는 19% 감소한 것,

두 투여군 사이 이상반응과 사망률 차이는 없었다. 오히려 폐렴의 발생률은 인다카테롤+글리코피로니움 투여군(3.2%)이 살메테롤+플루티카손 투여군(4.8%)보다 낮았다.

 ▲ 촐처:May 15, 2016DOI: 10.1056/NEJMoa1516385

연구를 주도한 Wedzicha 박사는 "대부분의 COPD 가이드라인에서는 COPD 환자 중 증상 악화 고위험군에게는 LABA에 ICS를 섞거나 LAMA와 병용하는 전략을 1차 치료제로 꼽고 있다"며 "그럼에도 LABA와 LAMA 병용전략의 역할은 아직 분명치 않은 상황"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결과, 증상 악화를 경험한 COPD 환자에서의 예방효과는 인다카테롤과 글리코피로니움 복합제가 뛰어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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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6-05-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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