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전이암 환자 고주파 온열치료 효과 연구로 입증
이인복 기자 기자 (news@medicaltimes.com)
기사입력 : 2020-08-27 09:59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SM메디케어의 고주파 온열 치료기 하이딥 600WM이 전향적 임상 시험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했다.

SM메디케어는 하이딥 600WM을 활용한 고주파 온열 치료에 대한 전향적 임상시험 결과가 종양학 전문 저널인 Clinical and Translational Oncology 8월호에 게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예후가 나쁜 뇌 전이암 환자에에게 WBRT(방사선치료)와 더불어 국소부 위 심부 온열치료(하이딥 600WM 사용)를 병행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임상시험이다.

대상 환자는 GPA 점수 0-1 그룹 A와 GPA점수 1.5-2.5 그룹 B로 분류됐으며 온열치료는 국소 정전 용량 방식으로 방사선 치료를 하는 동안 1주일에 2회 각 세션 당 60분을 적용했다.

그 결과 뇌 전이암 환자에서 WBRT와 국소 온열치료 결합치료는 환자의 PFS(무진행 생존기 간) 및 생존율을 호전시켰다.

온열 치료를 짧게(6개월) 치료받은 환 자보다 더 길게(12개월) 치료받은 환자그룹에서 PFS(무진행 생존기간)은 더 길게 나타난 것. 또한 전체 치료에 대한 내성은 없었고 독성도 없는 것으로 나타 났다.

특히 GPA 지수에 의한 기대 생존율에 따르면 그룹 B(GPA점수 1.5-2.5)의 환자들은 온열치료를 추가했을때 기대 생존율이 3.8개월에서 8.5개월까지 전체 생존율이 증가했다.

SM메디케어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예후가 나쁜 뇌 전이암 환자에게 WBRT와 온열 치료를 결합하면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규명됐다"며 "방사선 및 화학치료에 대한 종양의 반응에서 온열 치료의 역할을 인정한 논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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