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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사업 다각화 속 종근당 '요양원' 시장 진출

발행날짜: 2021-08-30 11:57:32

녹십자 '병‧의원' 운영 이어 종근당은 '요양산업' 참여
인구 고령화 초점 맞춰 제약사 이미지 상승에도 도움

최근 국내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부가수익 창출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인 가운데 요양산업에 진출하는 기업도 출현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종근당이다.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 되고 있는 데에 따른 사업 다각화 전략의 일환이다.

종근당이 운영하는 벨포레스트 건물 모습이다.
종근당산업은 30일 서울 강동구 강일동에 고품격 개인 맞춤형 요양원 '벨포레스트'를 개원하며 요양산업 진출을 선언했다. 입소는 2일부터 시작될 예정.

국내 제약사가 별도 재단을 통해 요양기관으로 속하는 병‧의원을 운영한 사례는 있지만 요양원을 개소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녹십자아이메드.

녹십자아이메드는 1982년 설립된 녹십자의료재단 소속의 의료기관이다. 서초구에 위치한 1호점은 관공서, 공공기관, 기업 등에 특화된 체계적인 건강검진센터와 기능의학 기반의 통합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2호점 개최, 전문 건강검진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종근당은 산하 회사인 종근당산업을 통해 전문 요양시설을 운영하기로 한 것.

강동구에 위치한 요양원은 4929m2 규모(약 1491평)의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로 1인 1실로 배정되는 84개의 개인 침실과 물리치료실, 재활치료실, 가족면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내진설계 최고등급과 녹색건축 인증을 받아 자연재해와 화재 등에 대비했으며, 인근에 5호선 강일역과 벌말근린공원이 위치해 있어 접근성과 주변 환경을 모두 충족한 최상의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특히 요양원 내에는 간호사실을 운영하여 전문 인력이 개인별 맞춤형으로 치료 및 간호 서비스를 실시하고, 어르신 1.9명 당 1명의 높은 비율(타기관 평균 2.5:1)로 요양보호사를 배정하여 집중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의료원 등 인근 대형 의료기관이 반경 10Km내에 위치해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종근당산업 관계자는 "벨포레스트는 일반적인 요양 케어 서비스를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만족감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고품격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일상을 제공하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라며 "최상의 환경과 전문 간호시스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입소자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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