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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국산 의료기기 중국 진출 지원 ‘결실’

정희석
발행날짜: 2019-12-24 11:50:55

원텍·일령병원관리그룹, 지난 23일 수출 MOU 체결
한국 의료기기 통합전시관 및 중국지사 협업 밑거름

국내 의료기기제조사 원텍(대표이사 김종원)과 중국 일령병원관리그룹이 지난 23일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지난 23일 중국 하이난성 일령생명양호센터에서 국내 의료기기제조사 원텍(회장 김종원)과 중국 일령병원관리그룹(이하 일령그룹)이 수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원텍 김종원 대표·정진희 부장과 리 웨이 일령그룹 회장·장 쉬에 일령생명양호센터장을 비롯해 진흥원 김초일 기획이사·박순만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양해각서를 토대로 의료미용기기 중국 허가 획득 지원과 하이난성 내 의료미용기기 전시플랫폼 구축 등에 합의했다.

진흥원은 이를 통해 3억위안(약 500억원) 이상 국산 의료기기 수출효과와 함께 레이저 치료기기 중국 현지화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원텍은 레이저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약 50종의 스킨케어·수술용 및 홈케어 의료기기 제품을 제조‧수출하고 있다.

일령병원관리그룹은 일령생명양호센터 등 약 1300개 의료기관 체인을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관 관리 및 의료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령생명양호센터는 일령병원관리그룹이 설립한 복합의료센터로 1개 종합병원 및 9개 부속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 수출 양해각서 체결은 진흥원 중국지사(지사장 백승수)의 중국 현지 바이어 발굴 노력과 진흥원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이 밑거름이 됐다.

지난 5월 CMEF Spring 2019에서 첫 선을 보인 ‘한국 의료기기 통합전시관’ 모습
진흥원에 따르면, 중국지사는 지난 5월 상해에서 열린 중국국제의료기기전시회(CMEF Spring 2019) 내 ‘한국 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을 마련해 광둥성 의료기기협회장 등 주요 인사를 초청하고 1:1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했다.

한국 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은 독일 MEDICA·Arab Health 등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국산 의료기기로 가상의 진료환경을 조성해 한국 의료기기 우수성을 홍보하고 참여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

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단장 박순만)은 CMEF Spring 2019에서 피부과·성형외과 콘셉트의 한국 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을 선보였다.

원텍은 이 자리에서 탈모치료 레이저기기 등 3종의 제품을 출품하고 현장 비즈니스 미팅과 현지 유관기관 방문을 추진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9월 ‘재외공관 활용 정부 간 사업’과 연계한 중국 광저우·하이난 보건의료사절단에 참여해 보건의료 협력 세미나 및 1:1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받았다.

재외공관 활용 정부 간 사업은 재외공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의료서비스·의료기기·제약 등 보건의료산업체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진흥원 의료해외진출단(단장 배좌섭)은 해당 사업과 연계해 한·중(광둥성·하이난성) 보건의료산업협력교류회를 개최하고 참가기관에게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번 수출 MOU 체결은 진흥원 부서 및 지원 사업 간 유기적인 협업으로 이룩한 성과인 만큼 의미가 크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국내 보건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우수 사례의 지속적인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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