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인슈어테크’ 접목, 사회적 편익 창출
디지털 헬스케어·보험업계 “규제개선 등 정책 대응”
정희석 기자 (news@medicaltimes.com)
기사입력 : 2019-03-29 18:00
0
|메디칼타임즈 정희석 기자|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이하 KoDHIA·회장 송승재)는 지난 28일 생명보험협회(이하 생보협회·회장 신용길)·손해보험협회(이하 손보협회·회장 김용덕)와 공동으로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보험업권 헬스케어서비스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송승재 KoDHIA 회장과 김홍중 생명보험협회 상무·이재구 손해보험협회 상무를 비롯해 각 협회 회원사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는 최근 디지털 전환을 통한 인슈어테크 도입이 화두인 보험업계와 디지털로 새롭게 단장해 의료 사각지대를 없애는데 주력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업계가 ‘ICT 융합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을 모토로 상생협력과 규제개선을 위해 처음 머리를 맞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KoDHIA와 생·손보협회가 추진하는 상생 골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등 첨단 ICT를 헬스케어와 보험에 접목해 사회적 편익을 만들어 내는 것.

송승재 KoDHIA 회장은 인사말에서 “보험업계와 헬스케어업계 간 이해도를 높이고 교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게 됐다”며 “보험업계와 업무를 공조해 보험산업에 적용 가능한 헬스케어사업을 발굴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규제개선 등 정책 대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 발제에 나선 김영성 산업통상자원부 R&D전략기획단 정책기획팀장은 “디지털 헬스 등 바이오헬스산업은 국민건강 증진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어 “건강 관련 빅데이터 기반 신서비스 창출을 위해서는 다양한 업종 간 협업으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신서비스창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찾아 해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발제에 이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및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한 김영인 눔코리아 대표이사는 “디지털 헬스 관련 규제가 일부 완화되기 시작하고 일부 민간보험사도 이 분야에 비용을 지불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성공사례가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관련 투자가 급증하고 정부도 R&D 자금을 공격적으로 풀고 있어 올해가 디지털 헬스 원년이 될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은 헬스케어분야에서 의료 공급자·환자·보험사 사이에 이뤄져온 전통적 서비스 모델의 파괴적 혁신을 불러오고 있다.

IT공룡 아마존이 온라인 제약 스타트업 ‘필팩’을 인수하고 미국 최대 약국체인 CVS가 건강보험회사 ‘에트나’를 인수하는 등 기업 간 인수합병을 통한 협업모델이 나오고 등장했다.

국내 역시 산업 간 융합을 통한 헬스케어서비스 모형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인슈어테크로 방향을 전환한 보험업계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개인건강 데이터 기반 맞춤형 서비스를 접목한 건강증진형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생명보험·손해보험업계는 디지털 헬스와 인슈어테크가 단순히 산업적 논리로 접근할 사항이 아니라 국민 편익 측면에서 접근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KoDHIA와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는 앞으로도 산업 간 융·복합 가능한 신서비스 모델을 지속 발굴하고 관련 법제와 규제 개선에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 독자의견
    0
    익명의견 쓰기 | 실명의견쓰기 운영규칙
    닫기

    댓글 운영방식은

    댓글은익명게재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익명은 필명으로 등록 가능하며, 대댓글은 익명으로 등록 가능합니다.

    댓글의 삭제 기준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제한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상용 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 근거 없는 비방·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

      특정 이용자 및 개인에 대한 인신 공격적인 내용의 글 및 직접적인 욕설이 사용된 경우

      특정 지역 및 종교간의 감정대립을 조장하는 내용

      사실 확인이 안된 소문을 유포 시키는 경우

      욕설과 비어, 속어를 담은 내용

      정당법 및 공직선거법, 관계 법령에 저촉되는 경우(선관위 요청 시 즉시 삭제)

      특정 지역이나 단체를 비하하는 경우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여 해당인이 삭제를 요청하는 경우

      특정인의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전화, 상세주소 등)를 무단으로 게시하는 경우

      타인의 ID 혹은 닉네임을 도용하는 경우

    • 게시판 특성상 제한되는 내용

      서비스 주제와 맞지 않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경우

      동일 내용의 연속 게재 및 여러 기사에 중복 게재한 경우

      부분적으로 변경하여 반복 게재하는 경우도 포함

      제목과 관련 없는 내용의 게시물, 제목과 본문이 무관한 경우

      돈벌기 및 직·간접 상업적 목적의 내용이 포함된 게시물

      게시물 읽기 유도 등을 위해 내용과 무관한 제목을 사용한 경우

    •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 기타사항

      각 서비스의 필요성에 따라 미리 공지한 경우

      기타 법률에 저촉되는 정보 게재를 목적으로 할 경우

      기타 원만한 운영을 위해 운영자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내용

    • 사실 관계 확인 후 삭제

      저작권자로부터 허락받지 않은 내용을 무단 게재, 복제, 배포하는 경우

      타인의 초상권을 침해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경우

      당사에 제공한 이용자의 정보가 허위인 경우 (타인의 ID, 비밀번호 도용 등)

    • ※이상의 내용중 일부 사항에 적용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으실 수도 있으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위에 명시되지 않은 내용이더라도 불법적인 내용으로 판단되거나 메디칼타임즈 서비스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선 조치 이후 본 관리 기준을 수정 공시하겠습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메디칼타임즈 운영자에게 연락주십시오. 메일 주소는 admin@medicaltimes.com입니다.

    등록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