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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직선제만이 회원간 갈등 풀 수 있다"

발행날짜: 2010-04-22 11:32:17

선거관리규정 개정안 통과에 힘 실어 달라 호소

"직선제만이 의협회 회원간의 갈등을 풀수 있는 방안이다."

대전협 이원용 회장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원용)가 오는 25일 개최되는 제62차 대한의사협회 총회에서 직선제 안건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며 전공의들의 세를 모으겠다는 입장을 발표해 주목된다.

대전협은 22일 성명서를 통해 직선제 전환의 필요성과 전공의들의 의지를 피력하고 회원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대전협은 "지난 정기총회에서 기습적으로 간선제가 통과되면서 회원들의 반발이 일고 있으며 각종 법정 소송에도 휘말리고 있다"며 "또한 보건복지가족부도 변경 정관을 인가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대전협도 직선제 전환의 필요성을 알리고 이번 정기총회에도 직선제 안을 부의안건으로 상정시켰다"며 "직선제 전환만이 의협회 대의원회, 회원간의 갈등을 풀고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전협은 회장 선거방식은 편리성으로 결정할 수 없는 회원들의 권리라고 강조했다. 회비를 성실하고 납부하고 있는 전공의들을 포함한 회원들의 권리행사를 막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대전협은 "직선제는 비용과 편리성으로 담을 수 없는 회원들의 권리가 포함된 선거방식"이라며 "저조한 투표율 문제는 투표율을 높일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 조직의 발전을 촉진시키는 원동력이자 결과물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전협은 "직선제 전환은 전공의들의 권리는 물론, 앞으로 젊은 의사들의 권리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젊은 의사들의 노력에 좀 더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성명서 전문
의협 회장 직선제, 62차 정기총회에서 전환해야 한다

오는 제62차 의협 총회에서 선거 방식에 대한 안건을 둘러싼 뜨거운 논쟁이 예상되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의협 회장을 직선제로 선출해야 한다는 의견에서 변함이 없으며 올 해 정기총회에서 직선제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한다.

현재 대한의사협회와 대의원회는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기습적으로 간선제가 통과된 뒤 회원들의 반발은 물론 각종 법적 소송에 휘말려 있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변경 정관을 인가받지 못한 상황이다. 또한 대한전공의협의회도 간선제의 폐해를 알리며 직선제를 실시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수차례 성명을 발표했고 이번 정기총회에도 직선제 안을 부의안건으로 상정시켰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해 대의원총회의 결과를 존중하고 있으나, 올 해 총회에서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선거방식이 직선제로 전환되어야 하며 관련 소송의 결과나 복지부의 인가 여부를 기다릴 수만은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한다. 이번 대의원총회에서 선거방식을 직선제로 전환하는 것이 의협, 대의원회, 회원 간의 갈등을 풀고 새 출발 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

직선제는 비용과 편리성으로 담을 수 없는 한 명 한 명의 권리가 포함된 선거 방식이다. 특히 다른 직역에 비해 회비를 성실하게 납부하는 전공의들과 전국 각 지에서 선거마다 꾸준히 권리를 행사해 온 회원들에게도 허탈함을 안겨주는 격이다.

또한 직선제는 민의를 올바로 전달할 수 있는 올바른 제도이다. 투표율이 낮다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투표율을 높일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실행에 옮겨 투표율을 높이는 것이 조직의 발전을 촉진시키는 원동력이자 결과물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제62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직선제로 전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이는 현재 전공의들의 권리는 물론 향후 젊은 의사들의 권리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지금보다 나은 미래와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넘어야 하는 산과 같다.

끝으로 전공의 선생님들과 10만 의사 회원들이 의사로서 협회에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의료계를 꿈꾸는 젊은 의사들의 노력에 좀 더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리는 바이다.

2010년 4월 22일
대한전공의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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