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학회  
연세의료원장 선거 노조참여 막판 변수
교평과 오늘 담판... "수용안되면 노조식으로"
박진규 기자 (news@medicaltimes.com)
기사입력 : 2004-06-01 07:36
1
일반 직원들이 의료원장 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을까.

차기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 선거가 의료원 교수평의회 주관으로 오는 10일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의료원 노동조합이 내세우고 있는 일반직원 투표권 보장 요구가 마지막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연세의료원 노조 관계자는 31일 "의료원장 선거에 구성원인 일반직원이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히고 "내일(1일) 오후 교평측과 대화에서 이 문제를 논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오늘 만남에서 자신들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투표 자체를 원천 봉쇄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어서 교평과 노조의 이번 만남이 향후 의료원장 선거 정국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최근 실시된 연세대학교 총장선거에 일반직원이 투표권을 행사한 선례가 있었던 만큼 문제될게 없다"며 "의료원 이미지를 실추시키지 않고 투표에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여의치 않으면 노동조합 방식대로 강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반직 4,065명 전원에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 큰 틀"이라고 덧붙였다.

노조의 이같은 요구에 대해 교평은 수용 여부를 둘러싸고 내부적으로 논란을 벌이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선거를 실시하지 않고, 설문조사로 대체하자는 의견까도 나오는 실정이어서 오늘 만남에서 어떤 카드를 뽑아들지 관심이 간다.

이런 가운데 10일 실시될 예정인 연세대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 선거에는 현재 김성규 현 세브란스병원장, 지훈상 전 영동세브란스병원장, 최중언 전 의료원 사무처장, 홍영재 현 안이비인후과 병원장, 유승흠 현 연세대 보건대학원장이 뜨거운 5파전을 벌이고 있다.

현재 선거 판세는 1강 2중 2약으로 분석되고 있으나 일반직원들이 투표권 행사 여부, 합종연횡 등 여러 변수가 남아있어 결과를 쉽게 장담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 독자의견
    1
    익명의견 쓰기 | 실명의견쓰기 운영규칙
    닫기

    댓글 운영방식은

    댓글은익명게재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익명은 필명으로 등록 가능하며, 대댓글은 익명으로 등록 가능합니다.

    댓글의 삭제 기준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제한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상용 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 근거 없는 비방·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

      특정 이용자 및 개인에 대한 인신 공격적인 내용의 글 및 직접적인 욕설이 사용된 경우

      특정 지역 및 종교간의 감정대립을 조장하는 내용

      사실 확인이 안된 소문을 유포 시키는 경우

      욕설과 비어, 속어를 담은 내용

      정당법 및 공직선거법, 관계 법령에 저촉되는 경우(선관위 요청 시 즉시 삭제)

      특정 지역이나 단체를 비하하는 경우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여 해당인이 삭제를 요청하는 경우

      특정인의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전화, 상세주소 등)를 무단으로 게시하는 경우

      타인의 ID 혹은 닉네임을 도용하는 경우

    • 게시판 특성상 제한되는 내용

      서비스 주제와 맞지 않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경우

      동일 내용의 연속 게재 및 여러 기사에 중복 게재한 경우

      부분적으로 변경하여 반복 게재하는 경우도 포함

      제목과 관련 없는 내용의 게시물, 제목과 본문이 무관한 경우

      돈벌기 및 직·간접 상업적 목적의 내용이 포함된 게시물

      게시물 읽기 유도 등을 위해 내용과 무관한 제목을 사용한 경우

    •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 기타사항

      각 서비스의 필요성에 따라 미리 공지한 경우

      기타 법률에 저촉되는 정보 게재를 목적으로 할 경우

      기타 원만한 운영을 위해 운영자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내용

    • 사실 관계 확인 후 삭제

      저작권자로부터 허락받지 않은 내용을 무단 게재, 복제, 배포하는 경우

      타인의 초상권을 침해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경우

      당사에 제공한 이용자의 정보가 허위인 경우 (타인의 ID, 비밀번호 도용 등)

    • ※이상의 내용중 일부 사항에 적용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으실 수도 있으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위에 명시되지 않은 내용이더라도 불법적인 내용으로 판단되거나 메디칼타임즈 서비스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선 조치 이후 본 관리 기준을 수정 공시하겠습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메디칼타임즈 운영자에게 연락주십시오. 메일 주소는 admin@medicaltimes.com입니다.

    등록
    0/300
    등록
    0/300
    • B 조11221
      2004.06.01 13:21:15 수정 | 삭제

      No조

      우리 나라 노조의 수준은 힘센 고릴라와 비슷함. 외부에서 적절한 위치를 잡아 줘야함.
      - 선거에서 표를 의식해 숫적 우세인 노조에 많이 퍼주면 의료원의 갈 길은....

      댓글 0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