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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사업 기금 비효율 집행" 지적

박진규
발행날짜: 2004-05-31 11:47:11

연대 이규식 교수, 건양대 보건복지대학원 심포지엄서

건양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대학원장 하호욱)은 지난 5월 29일 대전 건양대병원 11층 강당에서 제2회 보건의료정책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건교육사 제도도입과 보건대학원의 역할’과 ‘건강증진기금 운용 및 건강증진사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이규식교수는 ‘건강증진기금 운용 및 건강증진사업의 발전방향’이란 주제발표에서 “2003년까지 시행된 건강증진사업은 초기에 작성된 중장기계획을 토대로 하지 못해 그때그때 필요성에 따라 기금을 집행하였다는 비판을 받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지난 5-6년 동안의 사업성과를 ▷비록 시행착오는 경험하였지만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건강증진에 대한 이해의 증진이 건강증진기금의 증액에 대한 정부 부처간의 동의를 얻어 2004년부터는 건강증진을 위한 충분한 예산 확보와 함께 장기적인 방향을 갖고 사업을 전개할 여건을 확보한 것으로 정리했다.

이교수는 이를 토대로 생활습관 개선, 건강지원 환경조성, 질병예방 등의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나가면 건강수명 연장과 국민의료비 절감이라는 비전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교수는 이어 영양, 운동,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등 분야별로 건강증진사업의 목표와 중장기 전략을 제시했다. 또 공중보건사업의 전환, 건강증진사업 추진 조직의 확보, 조직 시설 인력 법 등 인프라의 강화, 연구 및 기술지원 사업의 강화, 건강보험과 연계체제 확립 등 분야별 발전계획을 제시했다.

대구한의대 보건학부 남철현교수는 ‘보건교육사 제도도입과 보건대학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보건교육사는 앞으로 건강증진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국민건강의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남교수는 또 보건대학원과 유사 보건의료관련 대학원은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보건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국민건강증진사업의 선두주자로서 활용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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