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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는 자만이 미래를 얻는다

김태남 FP
발행날짜: 2007-04-30 06:34:50

김태남 FP(에셋비)

사람들은 준비되지 않은 미래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가지게 된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사람의 행동을 위축시키고, 창조적인 사고를 해친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성은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는 미래를 위해 얼마나 준비하는가?

모 대학 교수가 이십년 전에 미국에서 대학 교수로 부임하면서 처음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하였다. 첫 출근하는 날 연구실로 찾아온 첫 손님은 놀랍게도 퇴직연금 관리회사의 판매사원이었다.

이 판매사원은 자신의 회사의 각종 연금상품의 특징을 자세히 설명하고 가입을 권하였다. 지금 막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꿈에 부풀어 있는 젊은이에게 퇴직 후의 일로 겁을 주다니 참으로 황당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많은 세월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그 판매사원의 이야기가 참으로 맞았다는 생각이 든단다. 그 당시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하고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했더라면 지금의 형편은 훨씬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투자수익률은 위험에 비례하여 높은 수익률을 얻기 위해서는 위험을 더 부담하는 길 밖에 없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무모한 투기가 아니라 자신의 형편에 따라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위험부담과 이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기대할 수 있다면 미래의 투자계획을 세우는 데 다양한 투자 대상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과거의 자료에 의하면 미국 증권시장에서는 주식투자의 공정한 위험프리미엄은 약 7내지 8%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탈리아나 프랑스 등은 이보다 더 높고 덴마크나 스페인과 같은 나라에서는 더 낮아서 전 세계적으로 평균 6% 이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한국의 경우도 높은 편에 속한다.

치밀한 계획과 올바른 실행이 뒤따랐다면 우리 금융시장에서 은행 금리보다 6% 정도의 초과수익률을 달성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만약 6%의 수익률 차이로 투자를 계속한다면 30년 후의 결과는 5배 이상의 엄청난 차이가 난다. 치밀한 투자계획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 있다.

그저 막연하게 돈을 많이 벌겠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아무리 많은 돈을 벌어도 만족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자신의 환경에 맞는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자신의 목표가 달성되었을 때 무한한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며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부유층은 투자실패로 인한 충격을 상대적으로 쉽게 이겨낼 수 있다. 서민층의 경우는 그렇지 못하다. 그렇다고 실패를 만회해 보겠다는 생각으로 허황된 한탕주의나 무리한 목표에 매달리는 것은 그만큼 성공 확률이 낮으며 또 다른 실패로 인한 좌절감이 더욱 커지게 된다.

미래는 언제나 불확실한 것이기 때문에 인생에 있어서는 미래에 대한 종합적인 설계를 해야 한다.

매주 재무컨설팅 칼럼을 게재하고 있는 '에셋비'의 김태남 FP(Financial Planner)가 메디칼타임즈 독자들을 위해 개인 재무설계, 자산 부채관리, 수입지출관리, 펀드, 변액보험, 보장성보험에 대해 무료로 1:1 재무컨설팅 상담서비스를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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