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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식 해외투자’에서 벗어나자

김태남 FP
발행날짜: 2007-04-16 06:16:25

김태남 FP(에셋비)

막연히 ‘중국이나 인도 시장에 투자하면 돈을 벌 수 있다더라’는 소문만 믿고 내용 확인도 하지 않은 채 투자를 제멋대로 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해외투자는 단순히 투자수익률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분산투자와 장기투자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

투자형태 또한, 주식이나 채권의 개별종목에 투자하기보다는 전문가가 대신 운용해주는 펀드 투자가 좋다. 해외투자를 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이 몇 가지 있다.

개인 투자자의 나이, 재산상황, 투자성향, 투자의 총 기간과 같은 개인 투자자 자신의 상황에 맞게끔 해외투자의 비중을 정하는 일이다.

그렇다면 비중은 어떻게 정할 것인가? 주식형펀드와 채권형펀드의 비중을 따로 정해야 한다. 현재의 국내채권 수익률을 생각할 때, 개인투자자에게는 해외채권 투자는 매력이 없다.

따라서 해외 주식형펀드만을 대상으로 한다면, 개인 투자자의 형편에 따라 보유자산의 10%에서 30%까지의 투자비중을 고려해야 한다. 만약 원금을 지키려는 ‘원본중시형 투자자’이거나, 이자와 배당수입만을 고려하는 손실 위험을 최대한 피하고자 하는 투자자라면 해외투자는 고려하지 말아야 한다.

수익률을 어느 정도 추구하면서 원본의 손실위험을 회피하려고 하는 ‘이자와 배당 및 시세차익 절충형투자자’라면 10% 정도의 투자비중을 가져가야 한다. 가격변동의 위험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서 평균 이상의 수익을 달성코자 하는 ‘시세차익형 투자자’라면 25% 정도의 해외투자를 고려할 수 있다.

고수익 확보를 중시하는 ‘시세차익 추구형 투자자’라면 30% 정도의 투자를 고려해보라.

비중을 정한 다음에는 투자대상 시장을 선정한다. 국내에 없는 상품을 가진 시장인지, 우리나라와는 경제발전단계나 사이클이 다르면서 성장가능성이 있는 시장인가를 선정 기준으로 해야 한다.

장기불황에서 벗어나 회복기에 접어든 일본 시장의 경우, 발전단계뿐 아니라 우리와 경기사이클이 다른 시장이라는 점에서, 투자대상으로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유망하다고 소문이 나있더라도 잘 모르는 시장은 피해야 한다.

이제는 시장의 포트폴리오 구성비율을 정해야 한다. 자신이 생각하는 성장성이 강한 정도에 따라 비율을 정할 수도 있고, GDP 비율에 따라 기계적으로 나누는 방법도 있다.

이제는 우리가 선택한 시장에서 그 비율에 따라 펀드를 고른다. 이때 고려해야 하는 첫째 조건은 신뢰할 수 있는 펀드의 운용사이다. 투자에서 50% 이상의 성공은 운용사 선정에 달렸기 때문이다.

다음에는 적립식으로 가입할 지와 일시금으로 적립해서 거치식으로 운용할 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이렇게 펀드 매입이 성사되고 해외투자 포트폴리오가 완성되면 정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이미 절반은 성공의 길에 들어섰음을 확신하기 바란다.

매주 재무컨설팅 칼럼을 게재하고 있는 '에셋비'의 김태남 FP(Financial Planner)가 메디칼타임즈 독자들을 위해 개인 재무설계, 자산 부채관리, 수입지출관리, 펀드, 변액보험, 보장성보험에 대해 무료로 1:1 재무컨설팅 상담서비스를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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