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병원급식, 멜라민 안전지대 아니다"

고신정
발행날짜: 2008-10-06 11:58:36

곽정숙 의원, "중국산 식재료로 병원급식…안전성 우려"

일부 대형의료기관에서 병원급식에 중국산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국발 멜라민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급식의 안전성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은 6일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지난 3일 중국산 상추와 미나리, 토마토, 버섯, 감자 등 농작물에서 멜라민 성분이 의심된다고 보도된 가운데 의원실에서 입수한 서울의 한 대학병원 환자식 식재료 품목에서 중국산 버섯이 사용하고 있음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곽 의원실에 따르면 이 대학병원은 지난 2007년 보건의료노조와 우리 쌀 싸용 및 안전한 먹거리 사용을 합의했던 곳.

곽 의원은 "병원급식에 대한 노사합의가 이루러진 의료기관도 중국산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는데 어떠한 관리 감독도 없이 급식을 공급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경우 식재료의 질을 담보할 수 있는 장치가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곽 의원은 국립의료원을 비롯한 대대수 공공의료기관의 환자식이 외주로 운영되고 있는 점 또한 문제라고 밝혔다. 급식에 대한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

곽 의원은 "환자에게 공급하는 식사는 안전성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하며 더군다나 입원환자 식대가 건강보험 급여화 되어있는 상황에서 복지부가 이에 대한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면서 대착마련을 촉구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