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제일약품, 철분제 '트리페릭주' 국내 시판 허가

발행날짜: 2022-01-12 15:03:46

2021년 국내 판권 확보로 혈액투석 신시장 확대 기대

제일약품은 혈액 투석 중 철분 보충 제제인 트리페릭주(시트르산피로인산철황산나트륨공침물수화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트리페릭주를 '혈액 투석 의존적 만성 신부전' 성인 환자의 헤모글로빈 수치 유지를 위한 철분 보충 제제로 시판 허가를 받았다. 트리페릭주는 2020년 3월 미국 FDA로부터 승인 받아 미국 내 판매중인 약제다.

현재 대한신장학회 혈액투석 진료지침에 따르면, 혈액 투석으로 인한 철분 결핍성 빈혈 환자에게는 철분제 또는 조혈호르몬제가 권고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철분제로는 '저장철(ferritin)'의 증가로 인해 심혈관 질환, 감염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

반면, 트리페릭주의 경우 새로운 기전의 철분 보충요법 제제로 철분의 이동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트렌스페린(transferrin)'에 철을 즉각 전달해 저장철의 증가 없이 헤모글로빈과 적혈구의 생산성을 증가시켜 기존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트리페릭주가 기존 철분 보충 요법에 대한 패러다임 개선을 통해 국내 혈액투석 환자분들에게 기전적인 이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리페릭주은 앰플 형태로 국내 유통된다. 앰플 뚜껑을 제거한 후 니들, 시린지 등을 이용, 투석 시 별도의 라인을 통해 투여한다. 매 혈액 투석 시 앰플 1개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