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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통 허브 에자이-온…기본 충실한 소통 목표"

황병우
발행날짜: 2021-12-10 05:45:50

전문가 소통과 올바른 의학정보 전달 목적 담겨

한국에자이가 보건의료 전문가 대상의 온라인 의학정보 디테일링 서비스 사이트인 '에자이-온을 지난 9월 런칭한 이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코로나 대유행과 맞물려 다수의 제약사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에자이 역시 비대면 수요와 맞물려 온라인 소통에 방점을 찍겠다는 계획.
에자이-온 메인화면.

새로운 플랫폼을 출시한 한국에자이는 에자이-온의 차별점을 강조하기보다콘텐츠 개발 등 기본에 충실한 접근을 하겠다는 생각이다.

에자이-온(On, 溫)'의 명칭은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을 통해 소통을 켤 수(On) 있다는 의미와 올바르고 정확한 의학정보 전달을 통해 환자와 가족의 삶을 개선하고, 더 따뜻한(溫)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코로나 확산 이후 온라인 미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대면을 통한 의학정보 전달이 원활하지않은 상황을 고려해 기획됐다는 게 에자이의 설명이다.

특히, 메디컬과 마케팅 부서는 물론 인허가 및 컴플라이언스 관련 부서까지 참여한 태스크포스(Task Force)팀을 구성, 수차례의 미팅을 통해 최적의 서비스 내용을 구축하는 등 약 1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공개가 이뤄졌다.

앞서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는 "코로나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소통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에자이-온은 기존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온라인상에서 더 전문적인 정보를 쉽고 빠르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효율적인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은 모습.

실제 11월 중순을 기준으로 현재 의사회원이 약 900명을 넘기면서 에자이-온도 순항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에자이 관계자는 "오픈 런칭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의견 수렴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며 "디지털 이니셔티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코로나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시장의 니즈를 확인하면서 대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재 에자이-온은 ▲ e-Library ▲ Medical Affairs ▲ 1:1 Remote Detailing 등 크게 3가지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에자이-온 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 부분은 뇌와 소화기를 3D 모델링으로 구현한 Brain MAP과 GI(Gastro Intestinal) MAP였다.

e-Library는 에자이 주요 제품에 대한 정보 및 제품 관련한 세미나, 심포지엄의 일정 및 내용 등을 소개하고, 3D 어플리케이션 메뉴를 통해 뇌와 소화기를 3D 모델링으로 구현한 Brain MAP과 GI(Gastro Intestinal) MAP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Medical Affairs에서는 현재 한국에자이가 진행 중인 임상시험 연구에 대한 정보 및 파이프라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렇다면 실제 에자이-온 내 환경은 어떻게 조성돼 있을까?

가장 대표적인 콘텐츠인 e-Library를 메디칼타임즈가 살펴봤을 때 제품의 기본적인 정보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연결이 가능하도록 돼 있으며, 제품과 관련된 논문의 경우 e북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 메일 혹은 종이형태로 제공했던 자료가 아닌 만큼 사용자가 다른 곳으로 이동해 확인하는 수고를 줄인 것은 물론 가독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부분은 뇌와 소화기를 3D 모델링으로 구현한 Brain MAP과 GI(GastroIntestinal) MAP으로 장기를 3D로 구현된 것으로 HCP가 장기 구조와 질환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환자의 상태를 용이하게 관리할 수 있다.
에자이는 에자이-온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근 할수 있는 만큼 유기적인 소통을 위한 허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에자이는 코로나 대유행 시기를 겪으며 더 익숙해진 웨비나 플랫폼을 에자이-온 안에 녹이면서 코로나 이후에도 비대면 접점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에자이 관계자는 "코로나를 겪으며 비대면 행사를 많이 진행했고 어느 정도 효과가 검증된 상황이다"며 "고객들 역시 비대면 행사가 익숙해진 만큼 대면과 비대면 행사 등 여러 옵션을 가지고 하이드브리드 형식의 접근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에자이-온이 기존에 제품마다 산발적으로 나눠줘 있던 정보가 통합돼 접근이 용이하고 유기적인 허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디지털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지만 기본에 충실해서 콘텐츠를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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