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성인 항생제 많이 쓰면 당뇨병 위험 높아져...16% 증가

이창진
발행날짜: 2021-11-29 10:58:21

서울대병원 박상민 교수팀, 40세 성인 20만명 14년간 추적 분석
다처방 그룹 1개 처방군 비해 당뇨병 14% 증가 "항생제 처방 신중"

성인 대상 항생제를 처방받은 그룹이 미처방 그룹에 비해 당뇨병 발생 위험이 16%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박상민 교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박선재, 박영준 연구원)은 29일 국민건강보험 빅 데이터를 활용해 40세 이상 성인 20만 1495명을 14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발표했다.

표본 나이와 성별 등 연구통계학적 특성과 항생제 처방, 사용 항생제 계열 수, 당뇨병 발생 등의 정보를 수집했다.

분석 결과, 항생제 누적 처방 일수와 항생제 계열 수가 많으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았다.

항생제를 90일 이상 사용한 그룹은 항생제 미사용 그룹에 비해 당뇨병 발생 위험이 16% 높았다.

또한 항생제를 5가지 이상 사용한 경우 1가지만 투여한 그룹에 비해 당뇨병 발생 위험이 14% 증가했다.

이러한 원인으로 연구팀은 신체 내 장내미생물균총을 지목했다. 항생제 사용이 장내미생물균총에 영향을 미쳐 여러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내다봤다.

누적 항생제 사용일 따른 당뇨병 발생 위험 그래프.
우리나라는 2019년 기준 OECD 29개국 중 항생제 사용량이 세 번째로 많다.

박상민 교수는 ""면서 "40세 이상 성인의 항생제 사용과 당뇨병 발생 위험 간의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분석한 첫 연구이며 여러 변수를 고려해 연구의 신뢰가 높다"면서 "항생제 득실을 고려해 신중히 처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 그룹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게재됐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